【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설 연휴 응급진료대책’을 시행한다. 연휴 기간 시와 구·군 단위로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의료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연휴 기간 부산에서는 총 5,517곳의 병의원과 약국이 문을 열어 진료 공백을 메운다. 특히 설 당일에도 병의원 54곳과 약국 281곳이 운영되며, 소아 환자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4곳이 정상 진료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한 관내 응급의료기관 38곳은 연휴 내내 24시간 운영 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16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으로 구성된 재난의료지원팀(DMAT)의 긴밀한 연락 체계도 구축했다. 문 여는 병의원 현황은 119 종합상황실이나 시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응급의료 체계를 철저히 운영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G대’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시는 10일 광안 청년커뮤니티센터에서 「2026 청년지(G)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5대 분야 23개 중점과제에 총 4,6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올해 정책은 단순 물량 확대를 넘어 채용 연계형 일 경험 지원 등 질적인 확장에 방점을 찍었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 선호 기업인 ‘청끌기업’을 120개로 확대하고, 정규직 전환을 조건으로 하는 ‘잡(JOB) 매칭 인턴사업’을 신설했다. 주거 지원을 위해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계속사업으로 전환해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지원도 2030년 1만 세대 목표로 지속 추진한다. 또한 ‘부산청년만원 문화패스’ 개편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 향유 선택권도 넓혔다.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도 획기적으로 늘어난다. 시는 산하 위원회의 청년위원 참여율을 20%까지 끌어올리고, 청년 커뮤니티 지원 규모를 60팀으로 확대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박형준시장은 청년들이 부산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삶 전반을 지원하는 것이 도시의 책임임을 재차 확인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민·관·공 상생 연대를 공식 선포했다. 시는 10일 벡스코에서 정부 기관, 공공기관, 경제단체 등 총 14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상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외부 여건 악화로 위축된 지역 기업의 판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핵심은 구매 범위를 단순 소모품에서 지역 인재 채용, 건설 자재, 전문 용역 등 경제 활동 전반으로 대폭 확대한 점이다. 참여 기관들은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 우선 원칙을 적용하고, 건설 하도급률을 기존 56.7%에서 70% 이상으로 상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지역 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와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실질적인 이행 체계도 구축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6년 지역상품 구매 비율을 70% 이상으로 높여 2조 원의 추가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 상품 구매는 내 이웃의 일자리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경제 정책"이라며, 정책 환류 체계를 통해 시민이 도약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시와 대한민국 해군이 미래 전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해양 국방 인공지능(AI)’ 선점을 위해 전격적으로 손을 맞잡았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지난 6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기반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과 첨단 해양 방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동맹을 공식화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AI 기술 및 정보 교류, 전문 인력 양성, 지역 내 기업과 연구소가 참여하는 기술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부산의 풍부한 해양 ICT 인프라와 해군의 첨단 전력 수요를 결합해, 실전 배치가 가능한 고도화된 해양 무인 체계를 공동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K-해양 방산’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박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해양 국방 AI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양 총장은 "첨단 과학기술군 건설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지자체의 산업 역량과 군의 기술군 도약 의지가 결합한 이번 협력은 국가 안보 강화와 지역 신성장 동력 확보를 동시에 꾀하는 민관군 협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의 동과 서를 잇는 핵심 혈관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마침내 뚫렸다. 시는 오늘(9일) 오후 2시 센텀 방면 톨게이트 광장에서 박형준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열고, 10일 0시부터 차량 통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국내 최초로 소형차뿐만 아니라 대형차까지 모든 차종이 이용할 수 있는 대심도 지하도로로 건설됐다. 총연장 9.62km의 이 도로는 만덕대로와 수영강변대로를 지하 40m 깊이에서 연결한다. 개통 시 기존 41.8분 걸리던 통행 시간이 11.3분으로 30분 이상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통해 연간 648억 원의 통행 비용 절감과 1조 2천억 원 이상의 생산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통행료는 오는 19일부터 부과되며, 승용차 기준 주간 2,000원, 야간 1,000원으로 책정됐다. 박형준 시장은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단순한 도로 연결을 넘어 부산의 균형 발전을 앞당기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내부순환도로망의 완성을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는 지난 5일 오후 2시, 부전역 광장에서 ‘부전역 맞이길 조성사업’의 완공을 축하하는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부전역 광장 전면부를 정비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근 부산시민공원과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의 복잡했던 차량 동선을 재배치하는 대신, 시민들이 머무를 수 있는 **‘도심 속 정원’** 컨셉의 맞이길이 그 자리를 채웠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는 “부전역 맞이길은 단순히 기차를 타기 위해 지나가는 길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머무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부전역이 부산의 새로운 관문으로서 쾌적한 첫인상을 줄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맞이길 개통으로 부전역~부산시민공원~송상현광장을 잇는 도심 보행축이 더욱 견고해져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피아니스트 최주호가 오는 2월 5일, 부산문화회관에서 ‘2026 리사이틀’을 개최하며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고전의 명료함에서 낭만의 심연으로’라는 주제 아래, 시대를 관통하는 깊이 있는 음악적 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1부는 고전주의 음악의 정수를 담았다. 모차르트의 유려함이 돋보이는 '피아노 소나타 12번(K. 332)'으로 포문을 열고, 이어 베토벤 후기 소나타의 철학적 깊이를 상징하는 '피아노 소나타 30번(Op. 109)'을 연주하며 관객을 고전의 세계로 안내한다. 15분간의 휴식 후 이어지는 2부에서는 낭만주의 음악의 극치를 보여줄 슈만의 '교향적 연습곡(Op. 13)'이 연주된다. 최주호는 이 곡을 통해 피아노라는 악기의 한계를 넘어서는 오케스트라적 색채와 다채로운 변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중앙대학교 음악학부에 재학 중인 최주호는 학구적인 해석과 섬세한 터치로 주목받는 신예 피아니스트다. 이번 리사이틀은 겨울의 끝자락에서 그가 가진 음악적 진정성을 부산 시민들에게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문화회관 관계자는 "고전과 낭만을 잇는 탄탄한 프로그램 구성이 돋보이는 공연"이라며 "젊은 연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의 살림을 책임질 신임 행정부시장에 시정 전반에 정통한 김경덕 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장이 5일 자로 임명된다.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무 감각을 두루 갖춘 인사다. 김 부시장은 부산시 사회복지국장, 재정관, 시민안전실장 등 핵심 보직을 거치며 지역 현안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쌓았다. 최근에는 중앙부처에서 정책 조율 경험까지 보태 시와 중앙정부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부산시는 내부 사정에 밝은 김 부시장의 취임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 부시장은 취임 즉시 주요 현안 점검에 착수해 시정 혁신의 고삐를 당길 예정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국내 최초의 전 차량 이용 대심도 터널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오는 10일 개통을 앞두고 최종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4일 터미널과 터널 내부를 방문해 방재 설비와 운영 시스템 전반을 면밀히 확인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1등급 방재 설비와 배기 시스템의 작동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총연장 9.62km의 이 터널은 지하 40m 아래 구축된 대규모 기반 시설로, 개통 직전까지 시설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다. 터널이 전격 개통되면 기존 41분 이상 소요되던 만덕~센텀 구간 통행시간이 11분대로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도심 교통 체증 완화는 물론 물류비용 절감 등 부산 전역의 교통 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2026년 병오년 첫 투자유치 성과로 미래 신산업 연구개발(R&D) 거점을 확보했다. 시는 4일 (주)화승코퍼레이션과 370억 원 규모의 ‘부산 실증테크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 나섰다. 이번 투자를 통해 기장군 명례산단 내 약 5,000평 부지에 인공지능(AI) 및 로봇공학 기반 자동화 기술을 검증할 전략적 거점이 조성된다. 화승코퍼레이션은 2027년까지 이곳에 신소재 탄성체 실증과 사업화를 위한 인큐베이팅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연구 인력 등 26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시는 이번 R&D센터 건립이 부산의 산업 구조를 첨단 기술 중심으로 전환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고 행·재정적 지원을 집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