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총재 허구연)는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국 중학교, 고등학교 야구부 총 50개교를 대상으로 부상방지 교육 진행 및 트레이닝 장비를 지급하는 ‘중·고 야구팀 순회 부상방지 교육’의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운영되는 ‘중·고 야구팀 순회 부상방지 교육’은 평소 전문적인 트레이닝 교육을 받기 어려운 중학교, 고등학교 야구팀을 대상으로 의사와 트레이너가 부상방지 교육을 실시해 성장기 유소년 선수들의 체력 향상을 도모하고 부상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중·고 야구팀 순회 부상방지 교육’의 사업내용은 전국 50개 중학교, 고등학교를 선정하여 부상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트레이닝 기본 장비를 지급하는 것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입찰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공고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필요서류를 첨부해 4월 14일 (금) 오후 3시까지 KBO 야구인재개발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KBO(총재 허구연)가 3월 6일(월)부터 2023 KBO 부정방지 교육을 실시한다. 2023 KBO 부정방지 교육은 실효성 있는 커리큘럼과 부정방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현장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온라인 교육은 클린베이스볼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진행된다. 현장 교육은 오늘(6일)부터 정규시즌 종료일까지 순회하며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KBO 리그 및 퓨처스리그의 모든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다. KBO는 교육의 질과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수사 경험이 풍부한 현직 부장검사 위주로 강사를 구성했다. 강사진은 승부조작, 음주운전, 불법도박, 성폭력 등과 관련된 강의를 진행한다. 올해 교육에는 SNS사용법, 병역면탈 부분이 추가됐다. KBO는 선수 및 코칭스태프에게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일탈행위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스포츠윤리의식을 고취해 부정행위 방지와 품위손상행위 근절에 나설 방침이다. 도핑방지 교육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서 담당하게 된다. KBO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계, 법조계, 전현직 경찰 등 전문가 집단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선수단의 일탈행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3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한민국 대표팀이 지난 4일(토) 신원 남성복 브랜드인 ‘지이크’에서 특별 제작하여 후원한 ‘국가대표 수트’를 입고 인천공항에서 도쿄로 출국했다. 지이크의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단복 후원은 지난 2019년 프리미어12 대회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WBC 대회를 앞둔 선수들에게 지급된 단복은 ‘국가대표 수트’로 명명된 특별 제품으로 짙은 네이비 컬러로 제작돼 승리에 대한 선수들의 비장함과 진중함을 나타냈다. 또한 활동량이 많은 선수들의 특성을 고려해 입체 패턴과 부자재를 적용하는 등 착용감과 활동성을 제공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를 살린 기능성 수트로 제작했다. 한편 지이크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승부 예측 이벤트’를 신원 온라인 종합 패션 플랫폼인 ‘쑈윈도(SHOWINDOW)’(https://www.showindow.co.kr)에서 8일(수)부터 13일(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일 저녁 7시에는 네이버 라이브 특별 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경환 쇼호스트가 출연해 지이크의 다양한 상품을 특가에 소개할 예정이며, 방송 중 선수들의 친필 사인볼과 넥타이, 특별 할인 쿠폰 등 풍성한 혜택
역대 최대 규모 시즌, 신규 방송 중계권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가 올해도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에 큰 무게를 실을 전망이다. 먼저 ‘타임폴리오 위너스 매치플레이’다. ‘타임폴리오 위너스 매치플레이’는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인과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하 초등연맹) 소속 남자 선수 1인이 짝을 이뤄 함께 경기하는 대회로 2022년 첫 선을 보였다. 본 대회는 당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유소년 선수들이 아낌없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투어 선수들과 골프 꿈나무 간 최고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블랙스톤 제주에서 열린다. 대회 방식은 지난해와 같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 1인과 초등연맹 선수 1인이 2인 1조로 편성돼 스크램블 방식(각자 티샷을 한 뒤 더 좋은 지점에서 다음 샷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16개조(32명)가 출전하며 18홀 팀 매치플레이 토너먼트(16강~결승전)를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총상금은 1억 5천만 원 규모다. 2022년 대회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허인회(36.금강주택)를 포함해 서요섭
김천상무 김지현이 무패 승격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4일 오후 1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R 충북청주FC와 원정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공격수 김지현은 선발 출전해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경기 후 김지현은 “팀이 2연승을 해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 계속된 연승으로 팀이 안정된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김지현은 후반 45분, 이준석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쐐기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9월 13일 수원FC전 이후 173일 만의 득점이었다. 오는 6월 26일 전역을 앞두고 있는 만큼 김지현은 병장으로서 남은 기간 동안 스트라이커로서 팀에 보탬이 되는 것이 목표다. 김지현을 비롯해 최고참 선임인 주장 이영재, 강윤성, 권창훈은 ‘전역 전까지 무패’를 목표로 똘똘 뭉쳤다. 김지현은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제대할 때까지 승리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우리 기수를 비롯해 모든 선수들이 병장들 전역 전까지 무패하는 것을 팀 공동의 목표로 세웠다. 작년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모든 선수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
달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현수-김현수 조(달성군청)는 지난 3일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2023년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 3차전 결승에서 김태민-김진웅 조(수원시청)를 5-2로 꺾고 남자 복식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한편, 이현수-김현수 선수는 2022년 제58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 3위, 복식 3위를 기록했으며, 또한 2022년도 킹스컵 임팩트 스포츠국제대회에서는 단체전 1위, 복식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달성군 관계자는“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여 달성군을 빛내준 선수단이 자랑스럽다. 다가올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발 출전 경기에서 첫 클린시트를 기록한 문경건이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4일 오후 1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R 충북청주FC와 원정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날 수문장 문경건은 선발 출전해 팀의 무실점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문경건은 “혼자서 잘한 것은 절대 아니다. 골키퍼 앞 10명의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뛰었고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 선발 출전은 문경건에게도 큰 의미가 있었다. 지난해 6월 13일 입대 후 김천에서의 데뷔전이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2021년 10월 31일 안산에서의 출전 이후 490일만의 K리그 출전이었다. K리그 통산으로 범위를 넓히면 선발 출전 경기에서 첫 클린시트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문경건은 “1년 반 만의 K리그 출전이었다. 동료들을 믿었기에 긴장되지는 않았다. 골키퍼로서 역할을 잘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입대 후 선임들도 계셨고 좋은 골키퍼 선수들이 많았다. 후임으로도 강현무, 김준홍 등 좋은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다.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어서 선수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 같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이 5일 세종중앙공원 축구장에서 펼쳐진 2023 하나원큐 FA컵 1라운드에서 K5리그 세종욱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상위 리그의 힘을 보여주며 5 대 1 완승을 거두어 2라운드로 진출했다. 세종욱일FC를 상대로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을 펼치며 공세에 나섰다. 전반 19분 이현성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김민우가 다이빙 헤더로 골을 터트리며 득점 행진을 시작했다. 곧이어 전반 29분에는 김민우의 도움을 이현성이 골로 연결하며 팀 통산 150호 골이자 이번 경기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전반 38분에는 상대 수비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센스 있는 로빙슛으로 세 번째 득점을 하며, 전반을 3 대 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공세를 늦추지 않고 상대를 몰아붙였고, 후반 13분 이현일이 김민우의 도움을 받아 멀티 득점을 했다. 이후 상대의 역습에 한 골을 실점했으나, 곧이어 이현성의 도움을 받아 이상준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5 대 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 K4리그 원정 개막전에 이어 FA컵에서도 짜릿한 승리를 이뤄낸 진주시민축구단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K4리그와 FA컵 경기에서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대한장애인탁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제4회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패러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장수군장애인탁구단소속 이근우 선수가 1위로 태극마크를 달고 백영복 선수가 2위를 했다고 전했다. 제4회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은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43개국 22개 종목의 616개의 경기가 개최되는 대회이다. 대회 출전을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 달 국제탁구연맹(ITTF)의 경기규정과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운영규정에 의해 진행됐으며, 개인단식(11점 5전 3선승제)로 경기가 진행됐다. 최종 선발은 선발전 결과의 등급별 순위를 기준으로 탁구 종목 참가 인원을 확정한 후 선발 규정과 체육회 지침에 의거해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전문체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한장애인체육회 최종 승인 후 결정됐다. 그 결과,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장수군장애인탁구단이 도쿄패럴림픽에 이어 제4회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에 선발됐다고 밝혔다. 장수군장애인탁구단은 제4회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참가를 비롯해 2023년 5월 슬로베니아 라스코에서 개최되는 오픈대회와 7월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되는 오픈대회 등
완주군을 대표할 거점 체육시설인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이 2단계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에 힘입어 거대 청사진의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용진읍 운곡리에 추진 중인 ‘완주 다목적체육공원(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은 지난 2016년 테니스장 조성(1단계)을 시작으로 오는 2032년 실내체육관 조성까지 5단계에 걸쳐 30만1900㎡ 부지에 총 823억 원을 투자하는 매머드급 청사진으로, 현재 2단계 사업인 ‘용진 생활체육공원’이 추진 중이다. 국비 31억 원과 군비 80억 원을 투자해 조성 중인 용진 생활체육공원(7만4300㎡)은 작년 8월에 축구장 1면을 조성 완료했으며, 올 6월말까지 족구장 4면과 농구장 3면, 풋살장 3면이 추가로 준공되는 등 종합스포츠타운의 위용을 조금씩 드러내고 있다. 완주군은 2단계의 마무리 사업인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해 올해 안에 사전절차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는 등 최대한 빨리 준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지역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많이 이용할 산책로 조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