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축구단은 오는 12일 오후 3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고양해피니스를 불러들여 홈 개막전을 갖는다. 지난달 25일 K4리그 1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B)과의 원정 경기에서 1대 0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진주시민축구단은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어 2연승을 달리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진주종합경기장을 찾은 시민, 팬들을 위해 오후 1시 40분부터 가수 무룡·풍물터울림 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식전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전과 식전 행사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별도 입장티켓은 없다. 입장은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 진주시민축구단 황동간 단장은 “이번 홈 개막전을 시민,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우리 지역 명문 축구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개막전뿐만 아니라 앞으로 있을 K4리그 경기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 KBO 시범경기 중 일부 경기의 개시 시간이 다음과 같이 변경됐다. 3월 13일(월), 14일(화), 16일(목) 경기는 기존 경기 시간이 TV 중계 편성상 타 조의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경기 시간과 중복됨에 따라 팬들에게 원활한 시범경기 중계방송을 제공하기 위해 개시 시간을 변경했다.
제70회 3.1절 기념 강진 투어 전국 도로 사이클 대회가 개막된 가운데 대회 첫날인 7일 남자 일반부와 고등부 선수들이 봄기운 가득한 강진군 들판을 배경으로 장거리 경기를 펼치고 있다. 경기 결과 남자 고등부(115km)에서는 이진구선수(경북체고)가 우승을 차지했고 강윤민(서울체고), 신동일(금성고)선수가 2,3위를 차지했으며 남자 일반부(154km)에서는 장경구(음성군청), 박상홍(한국국토정보공사), 최동희(국민체육진흥공단)선수가 1,2,3위를 기록했다. 대회 이튿날인 9일에는 여자 고등부(76km)와 여자 일반부(115km) 장거리 경기가 진행된다.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이 ‘2023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대회’에서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은 2월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2023 오동도배 여수오픈 테니스대회’에 출전해 금, 은, 동메달 각 1개, 1개, 3개의 총 5개를 따냈다. 선수단 가운데 정홍 선수는 KDB산업은행 소속 이재문 선수와 남자복식 경기에서 만나 우승을 거두는 한편 남자 단식 경기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해 무려 2관왕의 영예를 거뒀다. 이재명 선수는 국군체육부대 김병훈 선수와의 남자복식 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냈으며, 한진성 선수와 김동주 선수는 각각 인천대 김윤아 선수, 고양시청 장지오 선수와 짝을 이뤄 혼합복식 경기를 치른 결과 동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 출전자 중 김동주 선수는 올해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했으며, 이번 대회 역시 처음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동주 선수는 올해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해 첫 출전 대회부터 좋은 성적을 거둬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의 위상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2023년에도 계속해서 훌륭한 성적을 낼 수 있도
고령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고령고등학교 체육관 및 대가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2회 고령군수배 및 협회장배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고령군 농구협회(회장 심재섭, 전무이사 윤성익)가 주관하고 고령군 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대구, 경남을 비롯하여 전북, 충북 등 전국 각지에서 15개 팀 180명 가량이 참가하여 함께 경쟁하고 소통, 화합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4일 11시 고령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는 이남철 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김명국 군 의회 의장 및 군 의원, 조용흠 체육회장, 노성환 도의원, 김동열 경북농구협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가해 축하를 전하여 농구대회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짐작케 했다. 경기결과 우승팀은 ‘전주 몽키즈’, 준우승은 ‘대구 다크호스’, 공동3위는 ‘대구 팀플라이’와 ‘세신바팔로’가 차지했다. 대회 MVP는 전주 몽키즈의 ‘김유민 선수’, 우수선수상은 대구 다크호스의 ‘손호준’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심재섭 농구협회장은 개회선언을 통해 “대회에 참가해주신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농구를 통해 스포츠의 힘으로 서로 화합하며 고령군에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겠다”고 전했고 이남철 군수는 대회사를 통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이 경기대학교 내 광교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 내셔널리그에서 개막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 3, 4일 각각 파주시청과 장수군청을 힘겹게 따돌리고 2승을 올린 양산시청은 5일에 같은 2연승을 기록 중인 안산시청을 만났다. 만만치 않은 경기가 예상됐으나 안산시청 에이스 황지나가 경기 전 갑작스런 근육통으로 엔트리에 빠지면서 게임스코어 8-0, 완승을 거뒀다. 양산시청 에이스 이영은이 친정팀 안산시청을 상대로 두 단식을 모두 따냈고, 정다나가 단복식에서 2점을 보탰다. 이영은은 개인다승에서 6승무패로 황지나·송마음(금천구청), 문현정(수원시청, 이상 4승)을 따돌리고 개인다승 단독선두로 나섰다. 향후 이 4명의 무패선수들이 벌이는 다승왕 경쟁도 불을 뿜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3 한국프로탁구 내셔널리그는 현재 여자부 8팀이 참가 중이며 2023년 5월 10일까지 팀당 40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은 오는 11일 대전시설관리공단을 상대로 개막 4연승에 도전한다.
구미시는 3월 9일부터 3월 27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1,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제4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 볼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사)대한볼링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등 4개의 볼링장에서 펼쳐지며 초‧중‧고등부, 대학부 및 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 및 2‧3‧5인조전, 개인종합 및 마스터즈로 치러지며 경기 성적에 따라 2024년도 청소년대표 및 국가대표 선수선발전 등에 기득권이 부여됨에 따라 선수들 간에 열띤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1,300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임원, 학부모 등이 구미시를 방문함에 따라 20억원 상당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전국에서 오신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의 구미시 방문을 환영하며, 불편함 없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전반에 상대에 대한 적응을 마친 뒤 후반에 나섰다. 하프타임 때 좌우 전환을 빠르게 해보자고 팀에 변화를 줬는데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 국가대표팀은 5일 19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U-20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20분 배준호의 선제골과 6분 뒤 터진 강성진의 추가골에 힘입어 요르단을 2-0으로 격파했다. 경기 후 김은중 감독은 “시작 전부터 오늘 경기가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다. 요르단은 피지컬적으로 좋은 팀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준비하며 힘들었다. 그런데도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잘 이겨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요르단은 지난 2일 열린 타지키스탄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선수 한 명이 퇴장당하는 등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 3일 만에 치러지는 한국과의 경기에서 체력적으로도 힘들 것이 예상됐다. 김은중 감독은 “상대가 체력적으로 힘들 것이라 예상했지만, 막상 경기해보니 요르단의 체력이 전혀 문제가 없었다. 이에 우리 선수들도 전반에 많이 힘들어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반에 고전했던 한국은 후반에 완전히 다른
“오늘 경기 승리는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이다. 이기는 것은 선수의 몫이고, 지는 것은 감독의 책임이다.” 양주시민축구단 감독 데뷔전에서 승리한 공문배 감독이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공문배 감독이 이끄는 양주시민축구단(이하 양주)은 5일 오후 서울 성내유수지축구장에서 펼쳐진 ‘2023 하나원큐 FA컵’ 1라운드에서 서울양천구TNTFC(이하 서울TNT)를 상대로 김다원의 멀티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2라운드에 진출한 양주시민축구단(K3)은 오는 29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FC(K2)를 상대한다. 경기 후 만난 공문배 감독은 “따로 동계 전지훈련을 가지 못해 선수 구성이나 체력적인 부분을 보완하지 못했다. 그래서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는 게 눈에 보였다”면서도 “그럼에도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것은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이다. 이기는 것은 선수의 몫이고, 지는 것은 감독의 책임”이라며 체력적인 부담에도 끝까지 싸워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양주와 서울TNT는 지난 2월 연습경기에서 맞붙은 전적이 있다. 당시 두 팀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에 대해 공문배 감독은 “2월 연습경기에서는 아직 선수 구성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
“얼굴을 가리는 골 세리머니는 프로필 사진을 찍었을 때 나온 아이디어였다. 프로필 사진에서 나왔던 포즈를 그대로 재현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5일 19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U-20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요르단을 2-0으로 꺾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20분 배준호의 선제골로 균형을 깼고, 6분 뒤에는 강성진이 중앙선부터 수비수 세 명을 제친 뒤 환상적인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가져왔다. 지난 오만전에서 후반 19분에 교체 투입돼 골 맛을 봤던 강성진은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강성진은 “전반에 상대가 자기 진영에서 힘있게 잘 버티며 수비했고, 볼을 빼앗으며 우리를 어렵게 한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 수비수들도 잘 버텨줘서 실점하지 않고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하프타임을 계기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가 경기 흐름을 바꿨고,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승리의 공을 수비수들에게 돌렸다. 후반 득점 상황에서 강성진은 중앙선부터 볼을 잡아 드리블하며 두 명의 수비수를 제치는 등 화려한 개인기와 돌파 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