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울산 태화강을 가로지르는 인도교 ‘울산교’ 위에 세계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들어선다. 울산시는 지난해 말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인 ‘울산 세계음식문화관’을 준공하고 이달 중 입점 사업자 모집을 거쳐 오는 3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은 제조업과 조선업을 중심으로 외국인 거주자가 빠르게 늘어나며, 전체 인구 100명 가운데 3명이 외국인일 정도로 다문화 비중이 높은 도시로 꼽힌다. 이에 울산시는 이러한 도시 환경 변화에 맞춰 외국인 주민에게는 고향 음식을 통한 정서적 위안을, 시민에게는 세계 미식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음식문화관 조성을 추진해 왔다. 세계음식문화관이 들어선 울산교는 태화강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노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울산의 상징적 공간이다. 울산시는 ‘음식과 풍경,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기획 취지를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울산교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6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한 뒤 건축 설계와 교량 구조 검토, 구조설계 용역을 거쳐 총 4개 동(각 2.6m×20m)의 건축물을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조국혁신당 부산시당의 이효성 청년위원장이 지난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를 사수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 특별포상을 수상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수상을 기점으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부산 연제구 구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 ■ 계엄군 침탈 맞서 국회 본회의장 사수… 민주주의 수호 앞장 이효성 청년위원장은 지난 1월 6일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12.3 비상계엄 해제 유공 특별포상 수여식’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으로부터 포상을 수여받았다. 이번 포상은 지난달 초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 당시, 무장한 계엄군의 진입에 맞서 국회를 지켜내고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헌신한 이들에게 주어졌다. 부산 출신인 이 위원장은 당시 김준형 국회의원의 비서관으로서 긴박했던 현장을 지켰다. 그는 계엄군의 삼엄한 경계와 물리적 충돌 위험 속에서도 의원을 근거리에서 수행하며 국회 내부 진입을 성공시켰다. 특히 국회의원들이 본회의장에 집결해 헌법적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퇴로를 확보하고 현장을 사수한 점이 이번 포상의 결정적 근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 “국회 지킨 기개로 연제구 민생 살릴 것”… 지방선거 출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이 총 42억 743만 원을 기록하며 제도 시행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전국 8개 특·광역시 중 1위에 해당하는 성과로, 2024년 모금액인 약 4억 5,600만 원과 비교해 약 9.2배나 급증한 수치다. 이러한 기록적인 성과는 지난해 말 진행된 부산 고향사랑기부 연말 빅 이벤트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벤트 기간에만 전체 기부 인원의 약 70%인 2만 9,000여 명이 참여해 29억 6,000여만 원을 기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시는 당첨자 2,930명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으며, 이들에게는 부산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확보된 기부금은 기부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민 체감형 신규 사업에 투입된다. 이미 확정된 사회복지관 행복나눔버스 구입 등 6개 사업 외에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증진 등 다양한 분야의 기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박근록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소중한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기부자의 뜻을 반영한 의미 있는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세계 최대 가전 및 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26에서 통합부산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혁신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지난해보다 확대된 총 30개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지역 6개 대학과 협력해 역대 최대 규모의 혁신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번 통합부산관은 팀 부산(TEAM BUSAN) 2기로 뭉친 시 산하기관 및 28개 혁신기업과 함께 운영한다. 참가 기업들은 투자유치 설명회와 글로벌 투자자 및 바이어와의 일대일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지역 대학생 서포터즈 14명이 현장에서 전문적인 비즈니스 통역과 상담을 지원하며 지산학 통합 모델의 실질적 성과를 구현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역대 최다인 13개 부산 기업이 CES 혁신상 및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점이다. 이는 2025년의 7개 수상을 압도적으로 넘어선 기록으로,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부산 기업들의 기술 리더십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성과가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올해 전체 예산(2조 1,884억 원)의 46.2%인 1조 103억 원을 복지 분야에 투입한다. 이는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규모로 모든 시민이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6년도부터 달라지는 주요 복지제도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저출생·고령화 대응 분야, ▲지역사회 통합돌봄 분야, ▲저소득·위기가구 분야, ▲장애인복지 분야, ▲여성·청소년 분야로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다방면의 지원이 강화된다. 저출생·고령화 대응 분야에서는 2026년 출생아부터는 5년 동안 1천만 원을 나눠서 지급했던 둘째아 이상 육아지원금을 9년으로 확대하여 성장단계별로 더 폭넓게 지원한다. 아동수당은 현행 만 8세 미만에서 만 9세 미만까지 확대하고 10만 5천 원(+5천 원)으로 상향하며, 결식우려 저소득가정 아동 및 돌봄시설 이용아동을 대상으로 한 아동급식 단가(9천 500원→ 1만 원)도 인상한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정부지원 중위소득(200%→250%)이 확대되고 한부모 및 조손가구대상으로 한 정부지원시간(연 960시간→1,080시간)도 연장한다. 특히, 맞벌이 가정 등 양육공백이 있는 부모를 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노무관리 해결책(솔루션): 70가지 질문으로 푸는 현장의 지혜–2025 찾아가는 노무관리 컨설팅 질의응답’자료집을 제작·배포한다. 이번 자료집은 학교 현장의 노무관리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구성원 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 컨설팅에서 제기된 주요 질의를 중심으로 정리했으며 채용부터 근로시간·임금·휴가·퇴직까지 인사‧노무 전 과정을 폭넓게 다뤘다. 특히 지난해 동안 도내 23개 학교·기관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찾아가는 노무관리 컨설팅’ 과정에서 접수된 152건의 질의 중 학교 현장에서 자주 제기되거나 혼선이 발생하는 노무관리 사례 70건을 선별해 수록했다. 자료집에는 ▲자원봉사자 운영 ▲채용 및 징계 ▲근로시간·휴게시간 관리 ▲연장(휴일)근로 가산임금 ▲연차유급휴가 ▲병가·학습휴가 ▲육아시간 ▲주휴수당 등 22개 직종 2300여 명의 교육공무직원 관리에 필요한 주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복잡한 법 조문을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신규 담당자도 이해하기 쉽도록 평이한 서술로 구성했으며 각 문항마다 근거 법령과 함께 실무 처리 절차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유사 사례 발생 시 즉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1월 2일(금)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6년 서귀포시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새해를 맞아 공직자의 각오를 새롭게 하고, 2026년의 출발을 함께하며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의 신년사에 이어 새해맞이 영상 시청과 구호 제창이 이어졌으며, 직원들은 “더 빛나는 희망의 서귀포시”,“우리가 만든다!”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의 변화가 시민의 일상 속에서 완성돼 가는 중요한 해임을 강조하며, 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기 위해 공직자 모두가 현장에서 더욱 책임감 있게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시무식을 통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새해를 출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더 빛나는‘희망의 서귀포시’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남원시는 산업통상부 지정 인증기관인 한국전시산업진흥회(AKEI)로부터 전시회 인증제도 심사를 거쳐 ‘인증전시회’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인증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전시 분야에 적용된 것으로 드론·로봇 분야 대표 산업 전시회로서의 공신력과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전시회 인증제도’는 주최기관이 제출한 주요 전시자료를 산업통상부가 지정한 인증기관(AKEI)이 조사·검증해 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인증전시회’로 선정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전시회는 성과가 객관적인 데이터로 검증·공개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원시는 이번 인증을 통해 산업통상부 등 관계기관의 전시회 지원사업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했으며, 해외 네트워크 연계와 국제 교류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는 79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드론·로봇 분야의 최신 기술과 산업 흐름을 공유했다. 또한 산업·정책 컨퍼런스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드론·로봇 스포츠 대회, 글로컬 푸드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김관영 도지사는 2025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2025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그간 도전의 결실을 도민과 함께 완성하겠다는 여민유지(與民由之)의 포부를 전했다. 지난 3여 년간 이어온 끊임없는 도전과 이뤄 왔던 성과 위에서 한계를 뛰어넘고 기대를 충족하는 성취를 이뤄내, 그 결실이 도민의 삶 전반에 온전히 공유되도록 하겠다며 5일 전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도정 운영 방향으로‘도전경성의 처음과 끝, 도민과 함께’라는 회견문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2025년은 전북을 5극 3특 핵심 무대 위로 세우고, 미래먹거리 확보에 집중한 한 해였다”고 전했다. 전북자치도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비수도권 연대와 지역균형 발전을 아우르는 국가 전략으로 승부해, 서울과의 대결에서 49대 11이라는 압도적 결과로 국내 후보 도시 선정을 이끌었다. 또한 28년간 멈춰 있던「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 특별법」개정을 통해 전북 핵심 교통인프라 사업에 국비 지원의 길을 열었다. 더하여, 피지컬AI PoC 실증사업 선정과 예타면제 확정으로 미래산업의 기반을 다졌으며,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으로 도민 삶의 반경을 넓혔다. 대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박상춘 청장은 지난 12월 26일 오전 제주해경청 아라홀에서 제주지역 해양·연안사고 대응 강화 및 안전문화 확산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해경과 소방이 제주지역 해양·연안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색구조 분야에 인력·장비를 투입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필요시 협력관을 파견하는 등 체계적인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또한 해양·연안사고에 따른 현장지휘소를 운영할 경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현장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사고 대응을 위한 기술정보 공유 및 교육훈련과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홍보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하나의 지휘 체계로 움직일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고 안전한 제주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