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코리아 노영찬대표가 주최한 백패킹 행사 '2025 몽벨 아웃도어 트레일'(Montbell Outdoor Trail, 이하 MOT) 이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충북 제천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Light & Fast' 철학을 자연 속에서 직접 경험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MOT는 몽벨의 핵심 철학인 'Light & Fast'를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제천의 대표 트레일 코스를 따라 트레킹을 즐기고, 캠핑존에서 몽벨의 다양한 백패킹 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브랜드의 제품과 철학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분만에 모집 마감, 몽벨 행사에 대한 열기 입증 150명 정원이 2분만에 모집이 마감되며, 몽벨이 주최하는 아웃도어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체험형 캠페인으로 소비자 접점 강화 현장에서는 트레킹 프로그램 외에도 △모닝 필라테스 △럭키드로우 이벤트 △포토존 및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아웃도어 경험을 선사했다. 몽벨 관계자는 "MOT는 단순한 야외 행사가 아니라, 몽벨의 제품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국립서울현충원 윤현주 원장은 오는 8일‘가을의 여운, 작은 음악회’와 ‘특별군악․의장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가을의 정취 속에서 국민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가을의 여운, 작은 음악회’는 오후 12시부터 약 30분간 현충지 부근에서 국방부근무지원단 군악대대의 연주로 진행된다. 이들의 연주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이 현충원의 가을의 풍경과 어우러져 참배객과 유가족에게 마음의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2시 30분에는 겨레얼마당에서 국방부근무지원단 군악대대와 의장대대의 ‘특별군악․의장행사’가 펼쳐진다. 절도 있는 동작 퍼포먼스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특별군악․의장행사는 군악대대의 공연과 의장대대의 전통 무예시범, 3군 통합 의장 동작시범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행사가 끝난 후 기념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분들께서 현충원에 방문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수원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경기형 창의·융합체험 ‘융·프·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수원·화성오산교육지원청 소속 7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융·프·라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이 2007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는 창의·융합형 교육체험 프로그램이다. 도내 31개 대학과 전문기관 등 지역사회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대표적 체험형 교육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총 31개 기관이 참여하고, 도내 약 540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도교육청은 사전 협의회를 통해 ▲체험비 및 강사 섭외 지원 ▲차량 임차 ▲안전 인력 지원 등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병행했다. 수원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나만의 디자인 프린팅’과 ‘인공지능 개발자’ 두 가지 체험 교육을 운영했다. ‘나만의 디자인 프린팅’ 과정은 승화전사 원리를 이용해 컵이나 에코백 등에 자신만의 이미지를 디자인하고 프린팅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디지털 디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 동문회가 동문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한 2025 동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을지대학교 중독재활복지학과(학과장 백형의 교수)는 지난 1일 성남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가 5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교수 환영사, 동문회 활동 보고, 회칙 변경 의결,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백형의 학과장을 비롯해 김영호 교수(한국중독전문가협회 고문이사), 강준혁 교수(한국사회복지질적연구학회 편집위원장), 조성남 초빙교수(서울시 마약관리센터장) 등이 참석해 중독·사회복지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을 격려했다. 백형의 교수는 환영사에서 “우리 학과는 수많은 전문 인재를 배출해왔으며, 졸업생들이 중독 및 정신건강, 사회복지 실무,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지난해 학부제 전환으로 사회복지전공과 중독상담전공으로 나뉘었지만, 든든한 동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더 큰 발전과 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에 신설된 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는 사회복지학을 기반으로 물질남용 및 중독의존자의 재활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학과로, 지금까지 다수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오는 9일 열리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시는 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0회 부산불꽃축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교통·소방·의료 등 13개 분야별 대응계획을 세밀히 점검했다. 위원회에는 부산시를 비롯해 부산경찰청, 소방재난본부, 해운대구, 교통공단, 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 40여 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광안리해수욕장과 수변공원, 광안대교 주변 도로 등 주요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인파 통제 및 질서유지 방안 ▲응급의료 지원체계 ▲교통통제 및 주차대책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불꽃축제가 20주년을 맞아 관람객이 예년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100만 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자원봉사자 2,000명을 투입해 현장 안내와 대피 유도를 맡기며, 시민 안전요원과 경찰·소방 인력을 확대 배치한다. 또한, 불법 노점과 무단 구조물 설치를 사전에 차단해 보행 동선을 확보하고, 장애인·노약자 관람 구역을 별도 지정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 광안리 수변공원과 민락동, 남천동 등 주요 관람지 주변에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양병우(더불어민주당, 대정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표단은 싱가포르 제주의 날 행사에 참석하고, 행사에 참가하고 있는 제주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11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 중이다. 이번 방문에는 양영식 농수축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갑), 강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 정방·중앙·천지·서홍동)이 함께했다. 11월 3일 싱가포르에 도착한 대표단은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방문하여 직원을 격려하고, 제주사무소 운영 상황을 청취한 뒤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양병우 부의장은“싱가포르 제주사무소는 제주 기업이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핵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며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제주와 싱가포르 간 가교 역할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1월 4일 대표단은 싱가포르 제주의 날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양병우 부의장은 축사에서 “제주는 바다를 넘어 사람과 문화, 아이디어가 드나들던 열린 섬이었고, 싱가포르는 아시아의 중심에서 혁신과 신뢰를 상징하는 도시 ”라며 “이번 싱가포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국내 농기계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된 ‘2025 익산 농업기계박람회’가 11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전북의 대표 농기계기업인 ㈜TYM, LS엠트론을 비롯한 전국 206개 기업이 참여해 트랙터, 곡물건조기, 무인방제로봇 등 400여 종의 첨단 농기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실제 농작업 환경을 재현한 현장 시연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직접 장비의 성능과 작동 방식을 경험할 수 있으며, 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한 검정기준 설명회, 농업기계화 기술개발 세미나,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장에는 농기계산업 정책 홍보관도 운영되어, 도에서 추진 중인 농기계 관련 지원사업 안내 및 상담이 이루어진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익산시는 행사 기간 동안 교통·환경·안전 등 행사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셔틀버스와 현장 안내센터 등을 운영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 전시를 넘어 지역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아 귀농·귀촌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함평의 농촌 생활과 정착 매력을 전국 관광객에게 알리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귀농·귀촌 홍보부스는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국향대전 기간 동안 함평엑스포공원 ‘나비의 문’ 광장에서 운영되며,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지원정책과 생활정보 등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고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전시해 함평 농업의 경쟁력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부스 주변에는 고추, 가지, 옥수수 등 다양한 채소를 식재하여 방문객들이 농촌의 감성과 흙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사)함평군귀농어귀촌협의회가 주관하는 ‘귀농어귀촌 농산물 플리마켓’에서는 귀농인들이 직접 재배한 제철 농산물을 매일 수확·판매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농산물 먹거리 부스에서는 함평의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맛과 체험이 어우러진 농촌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귀농·귀촌은 농촌의 고령화 문제를 완화하고,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후계 인력 양성에 중요한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기술이 결합된 미래 의학의 혁신 무대가 인천 송도에서 펼쳐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7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에서 ‘인공지능 바이오 컨퍼런스 2025(AI BIO Conference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신약개발과 정밀의료 혁신’을 주제로, 세계 유수의 대학과 연구기관, 글로벌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AI-Bio 융합기술의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화 방향을 공유하는 국제 컨퍼런스다. AI가 신약개발, 암 진단, 단백체·공간생물학 등 생명과학 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글로벌 연구자들이 직접 그 해법을 제시한다. 이번에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미국 밴더빌트대학교(Vanderbilt University)의 황태현 교수다. 황태현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분자생명과학 연구를 이끄는 ‘분자 AI 이니셔티브(Molecular AI Initiative)’ 창립 디렉터이자, AI 기반 암 진단 및 정밀의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전문가다. 그는 ‘AI 기반 3D/4D 분자 및 공간 생물학(AI-driven 3D/4D Molecular & Spatial Biology)’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3일, 재단 본점에서 제12대 이부현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부현 신임 이사장은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인천시 경제통상국장과 인천광역시의회 사무처장 남동구 부구청장을 역임하며 지역 행정과 경제 현장을 두루 경험한 지역경제 전문가다. 30여 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취임사에서 이부현 이사장은“소상공인은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이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재단의 존재 이유다”라고 강조했다.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신속하고 과감한 보증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본재산 확충과 리스크 관리 고도화를 통한 재단의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확보를 약속하며,“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으로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확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1998년 인천시가 설립한 공공 신용보증기관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하여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