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체제에서 첫 소집 훈련을 앞둔 김영권과 조규성이 나란히 새로운 대표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20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됐다. 파주에서 3일간의 훈련 후 22일 울산으로 향하는 국가대표팀은 24일 저녁 콜롬비아와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28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의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이번 대표팀 소집 명단에는 지난 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섰던 선수들이 대부분 선발됐다.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을 비롯해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일약 스타가 된 조규성도 합류해 소집 첫날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냈다.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대표팀에 대해 김영권은 “선수 때 워낙 유명하셨던 분이고, 다른 나라 대표팀 감독 경력도 많으신 분이라 선수들이 기대하고 있다. 과연 또 어떤 한국 축구를 보여주실까 하는 기대도 하고 있다“며 운을 뗐다. 클린스만 감독의 선수 시절 포지션과 같은 조규성은 '아무래도 이제 클린스만 감독님이 공격수 출신이다 보니까 제가 더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면서 “아까 오면서 감독님의 예전 선수 시절 영상을 봤다. 감독님도 타깃형 스트라이커 출신이고
대한삼보연맹은 오는 4월 9일 한국삼보센터(천안)에서 제2차 삼보 국가대표선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5일 열렸던 1차 선발전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선발전은 올해 6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아시아오세아니아삼보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참가 접수는 3월 20일부터 30일까지이다. 1,2차 선발전의 우승자가 동일할 경우는 그 선수가 국제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후보가 되고, 우승자가 다를 경우는 1차 우승자와 2차 우승자가 대회 당일에 대결을 하여 후보를 뽑는다. 국가대표선발전 최종 우승자라고 해서 모두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아니며, 출전할 수 있는 자격만 주어진다. 최종 국제대회 출전 선수는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우승자들 중에서 선정하며, 출전 인원은 경기력향상위원회와 대한삼보연맹 회장단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한편, 올해 하반기 국제대회 출전 선수는 7월부터 개최되는 두 번의 국가대표선발전을 통해 선발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9일 오전 8시 시민스포츠센터 축구장에서 열린'제32회 구리시장기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하고 표창을 전달했다.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체육회(회장 윤재근)와 구리시축구협회(회장 이재선)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선수와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백경현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평소 기량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이고, 회원들 간의 친목 도모와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축구는 최고 인기 종목 중 하나인 데다 오는 9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예정된 만큼 구리시도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대한축구협회 주관 K4리그 참가를 위한 (가칭)구리시민축구단 창단을 준비하고 있다.
감독 부임 후 첫 대표팀 명단을 소집한 클린스만 국가대표팀 감독은 먼저 선수 개개인의 생각을 빠르게 파악한 뒤 A매치 2연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이 20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파주에 소집된 대표팀은 22일 울산으로 이동해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이날 파주에는 25명의 선수 중 19명이 들어왔다. 당초 소집명단에 포함됐던 황희찬(울버햄튼)은 앞선 19일 부상으로 인해 제외됐다. 해외파 중 손흥민과 오현규는 20일 입국 후 당일 오후 늦게 입소한다. 김민재, 이재성, 이강인,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은 21일 입국한 뒤 파주에 입소할 예정이다. 클린스만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에서 예고했듯이 이번 대표팀 소집 명단에는 지난 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섰던 선수들이 대부분 선발됐다. 다만, 윤종규(김천상무)와 홍철(대구FC)이 빠지는 대신 이기제(수원삼성)와 오현규(셀틱)가 새롭게 합류했다. 소집훈련 첫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클린스만 감독은 “콜롬비아, 우루과이와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새로 시작하는 만큼 상당히 기대된다”며 “이번 2연전을 통해 함
정읍시가 후원하고 정읍시 족구협회가 주관한 ‘2023 정읍시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19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 내 족구 전용 구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정읍시 족구 동호인 25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해 동호인 간 친선과 단합, 우애를 다졌다. 특히, 청년‧시니어를 포함해 여성 족구인들도 다수 참여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는 일반부, 관내 1부, 관내 2부, 하나부 총 4개 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조별 예선 리그를 거쳐 토너먼트 형식으로 본선 경기가 치러졌다. 경기 결과 금강산팀(감독 김용국), 운동사마팀(감독 김형국), 차오름팀(감독 이봉선), 피향정팀(감독 김영길)이 각 부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동호인들 간 우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족구를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역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 운동선수단 검도팀은 3. 16 ~ 3. 19까지 4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개최된『제27회 전국실업검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 4단부 김도하(남, 29세)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남·여 25개 실업팀, 17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구미시청 검도팀은 올해 2월 이강호 신임 감독 부임 후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구미시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4단부 3위에 입상한 김도하 선수는 2022년 군 제대 후 구미시청 검도팀 선수로 입단,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강호 신임 감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다가올 모든 경기에서 구미시청 검도팀이 명실상부 최강의 실업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 13일부터 6일간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유도대회는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유도회와 순천시유도회 주관으로 유도 국가대표 2차 선발전과 꿈나무선수 평가전을 겸한 대회로 열렸다. 대회에는 수도권, 제주도 등 전국에서 온 초․중․고 학생부와 일반부 남녀 선수 2천 명이 참가했고, 개인과 단체의 토너먼트전 경기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의 각 부문별 입상자들은 10월 각 지자체별 전국체전 대표 선수 선발 및 상급학교 진학 등을 위한 기록으로 직결되어 열띤 관심과 수준 높은 각축전이 벌어졌다. 대한유도회 관계자는 “순천시의 유도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 최신 훈련시설, 수준 높은 경기장과 진행 등 차질 없는 대회 운영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식적인 참가등록 선수 2천 명 외에도 소속팀 지도자와 응원 등을 위해 방문한 동료 참관선수를 비롯한 학부모들까지 1만 명 이상이 방문하여 지역경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국유도인들에게 “2023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가 크고 작은 한 건의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대한민국 사이클 국가대표팀은 이달 14일부터 31일까지 인삼의 고향 충남 금산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훈련은 대한자전거연맹 주관으로 남녀 국가대표 사이클선수 13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추진됐다. 금산군은 쾌적한 도로환경과 험준한 산악지형을 두루 갖춰 대표팀 훈련에 최적화된 훈련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건강식품인 고려인삼의 종주지로서 선수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좋은 이점도 가지고 있다. 지난 17일 박범인 금산군수, 김효근 대한자전거연맹 부회장 등은 금산인삼축제장 일원에서 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효근 부회장은 “최고의 건강선물 인삼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기력을 회복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태극기를 등에 업고 자전거를 타는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국가대표 선수단 여러분들이 금산에 머무는 동안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오는 5월 20일, 21일 양일간 낙동강의 바람을 품고 빼어난 자연경관과 넓은 휴식공간을 자랑하는 황산공원 일원에서 제4회 양산시장배 황산 전국 철인3종대회를 개최한다. 양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차례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함으로써 철인3종 경기의 저변 확대와 함께 황산공원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했으나, 그간 코로나 등으로 개최를 미루다 오는 5월 5년 만에 황산공원과 주변도로에서 대회를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 철인 3종대회는 3개의 코스로 이루어지며 20일 토요일은 전국의 엘리트 선수 70여 명이 참가하여 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의 스프린트 코스로 진행하고, 21일 일요일에는 동호인 선수 500여 명이 참여하여 수영 1.5k,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의 스탠다드 코스에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틀간의 대회는 08시에 황산공원 선착장에서 수영부터 시작해서 12시 이전에 대회를 마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대회의 사이클 장소인 황산공원 인근 도로는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전면 통제되며, 통제구역에 대해 현수막 설치,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미리 알려 교통불편을 최소화 할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 이상민(-71kg) 선수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상민 선수는 지난 12일,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남자 복싱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김수찬(용인대)와 결승전에서 4대1로 승리했다. 이상민 선수는 지난해 12월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됐던 2023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2월 2차 선발대회에서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최종 선발여부는 이번 대회 결과에 달려있었다. 이번 대회 1위를 차지한 이상민 선수는 2023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오는 9월 23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한편, 영주시청 복싱팀은 같은 날 열린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도 김원호(-57kg) 선수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영주시가 복싱 강호임을 증명했다. 김기석 코치는 “그동안 고생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주시청 복싱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직장운동경기부가 시청 직영으로 전환된 첫해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