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이학수 정읍시장이 지난 27일, MZ세대 신규 직원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브런치를 함께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두 번째 ‘브런치 소통·공감 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젊은 공직자들의 생각을 경청하고 조직 내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근무 연수 1년 미만의 신규직원 14명과 시장이 함께한 이날 자리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지난 4월 열렸던 첫 번째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만큼, 신규직원들은 한층 더 편안한 마음으로 공직 생활에 대한 소감부터 개인적인 궁금증이나 업무 중 겪는 고충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들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진심 어린 답변과 함께 선배 공직자로서의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참석한 신규 직원들은 시장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로서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세대 간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정기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러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최근 사회적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28일 인천북부교육지원청에서 ‘읽.걷.쓰 기반 든든-디딤 사회봉사 프로그램,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든든-디딤 프로그램’은 읽기·걷기·쓰기 활동으로 구성된 교육청 자체 개발 교육자료를 통해 사회봉사 처분을 받은 학생들의 인성과 사회성 증진을 목표로 교육청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 및 계양구자원봉사센터,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등 총 3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시민의식 증진 등 해당 프로그램의 교육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프로그램의 운영 및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병철 센터 소장은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하여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아 재정립 및 교육적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지난 27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실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계양구 적극행정위원회 내·외부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구민이 체감하고, 공무원이 보호받는 적극해정"이라는 추진방향 아래, 변화하는 지역 환경에 대응하고 실효상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힌 방안이 논의됐다. 계양구는 올해,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의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총 15개 세부 실행과제를 수립했으며, 이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주민 참여를 확대한 우수공무원 선발 절차 개선,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신설, ‘새올’ 게시판 활용 보호·지원 제도 홍보 강화, 적극행정 콘텐츠의 다양화와 주민 추천제도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구 관계자는 “적극행정 추진은 단순한 시책 이행이 아니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핵심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 구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위원회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 윤환 구청장은, 27일 구청 신비홀에서 ‘제2기 계양구 문화유산해설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은 ‘문화유산’ 및 ‘계양학 마을길’ 해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해설 시연 평가를 거쳐 이뤄졌으며, 구는 이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7명을 문화유산해설사로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6월부터 2년간 계양구 곳곳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위촉된 해설사들은 계양구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배경으로 관광객에게 보다 깊이 있는 맞춤형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며, 해설 활동은 계양산성, 부평향교, 부평도호부 관아 등 주요 문화유산을 비롯해, 지역 구석구석 숨어 있는 명소들을 연결하는 "계양학 마을길" 코스까지 포함된다. 간단한 스토리텔링부터 학술적 해설까지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해설로 지역을 찾는 이들에게 폭 넓고 다채로운" 계양 문화관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문화유산해설사가 되기까지 오랜 시간 교육과 평가를 거치며 보여주신 노력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문화관광도시 계양의 얼굴이자 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갖고,지역의 역사·문화 유산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정읍시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의 소중한 권리인 참정권 행사를 독려하기 위한 투표 캠페인을 전개하며, 현장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전방위 홍보에 나섰다. 시는 27일, 시민의 자발적인 투표 참여를 유도하고 투표 문화 확산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이학수 시장이 참여해 제일고사거리 등 3개 다중이용장소에서 ‘투표합시다!’ 피켓을 들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학수 시장은 “투표는 민주주의의 기본이자 우리 정읍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참여”라며 “시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우리 지역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장애인,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의 유권자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SNS와 공식 누리집 등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의 전화 연결음도 변경해, 자연스럽게 투표 일정을 알리는 방식으로 시민 접점을 확대 중이다. 전화 안내 문구는 오는 30일까지는 “5월 29일과 30일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입니다”, 6월 3일까지는 “6월 3일은 제21대 대통령선거일입니다”로 설정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정읍시가 지역 내 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보조금 지원 이후, 21개 기업을 대상으로 철저한 사후관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는 오는 6월 27일까지 투자보조금을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공장 운영 실태와 고용 현황 등을 확인하는 사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과 ‘정읍시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 조례’에 근거해 추진된다. 투자보조금은 정읍시에 투자하는 국내·외 기업에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지역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보조금 수령 기업은 사업 이행 기간 내 지원받은 자산을 임의로 처분할 수 없으며, 정해진 고용 기준과 공장 가동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사후관리는 ▲공장 가동 여부 ▲고용·재무현황 ▲인력 고용 과정 중의 애로사항 등 현장 중심의 점검으로 진행된다. 특히 고용 목표 미달, 부정수급 등의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보조금 전액 또는 일부가 환수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후관리는 기업과 지자체 간 신뢰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보조금의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재정의 건전성과 기업 책임성을 동시에 확보하겠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정읍시가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계약 미신고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한다. 4년간의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 본격 시행이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2021년 6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계약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모든 읍면동이 신고 대상 지역이며, 예외는 없다. 시는 제도 도입 초기 정착을 위해 올해 5월 31일까지 4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해왔으나,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부터는 신고 의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본격 시행에 맞춰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도 개정(4월 29일 공포)됐다. 이에 따라 과태료는 기존 4만원~100만 원 수준에서 2만원~30만원으로 완화됐다. 이는 단순 지연 신고에 따른 시민 부담을 줄이고, 고의적인 허위 신고와의 차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신고 의무는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있으며, 어느 한쪽이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신고로 간주된다. 신고 방법은 해당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PC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경찰청(청장 김수영) 은 지난 22일 駐제주중국총영사관 진건군 총영사 등 영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경찰청에서 외국인 범죄 대응 및 중국인에 대한 권익보호 강화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경찰청은 외국인에 대한 범죄 예방 및 홍보를 강화하고, 駐제주중국총영사관에서도 많은 중국인들이 제주에서 업무·생활·관광하는 것을 감안하여 법류·규칙 준수 및 범죄 예방 홍보를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며 이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는데 공감대를 이뤘다. 駐제주중국총영사관은 제주에 체류하는 중국인의 합법적인 권익 수호를 책임으로 삼는 한편, 제주경찰청은 중국인의 권익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마약△전화금융사기 등 超 국경 범죄에 대해 駐제주중국총영사관에서는 양국간의 경찰 업무협력을 추진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제주 치안의 책임자로서 駐제주중국총영사관의 동참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모두가 안전한 제주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진건군 총영사는 제주경찰청이 駐제주중국총영사관 업무를 지속적으로 지지해준 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제주경찰의 지지와 협조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매년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대대적인 농경지 배수시설을 확충하고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영농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자치도는 2019년도부터 2030년까지 총 7,371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61개 지구, 8,270㏊의 침수 취약 농경지에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을 통해 총배수장 22개소, 배수로 248㎞, 배수문 94개소 등 필수 배수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신설·정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7개 지구, 2,039㏊는 올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사업지로 선정되어, 현재 시군과 농어촌공사가 세부설계를 추진 중이다. 도는 연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저지대 농경지에 강제 배수를 위한 배수장 신설 ▲흙 배수로 콘크리트화 ▲노후 배수로 정비 등 농경지 전반의 배수처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2019년 501억 원, 2022년 641억 원에 이어 올해 920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배수장 7개소, 배수문 20개소, 배수로 47㎞ 등 배수시설 정비로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군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은 25일 삼례읍 삼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수박 공선회 첫 출하식을 가졌다. 이날 출하식에는 강신학 삼례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장, 완주관내 농협 조합장, 삼례농협 임원 및 직원, 농협 중앙회 관련 직원, 수박공선회 회원 등 80여명 정도 참석했다. 삼례농협에서는 공선회 회원 30농가와 함께 지금부터 6월말까지 약 370동의 수박을 비파괴 당도기에 당도 12브릭스(Brix)이상만을 선별하여 롯데마트, 하나로유통, 호남물류, 전주 익산 등 인근 하나로마트, 온라인 판매를 통해 유통하고 있다. 완주 블랙위너 수박은 농우바이오가 만들고 삼례농가가 생산하여 롯데마트, 농협하나로 등을 통해 유통을 통해 판매하고 있어 완주군을 홍보하는 데도 큰 일조를 하고 있다. 특히 삼례 블랙위너 수박은 당도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특히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매년 14만주 이상 정식하여 생산하고 있다. 이에 삼례농협 강신학 조합장은 “삼례농협 수박 첫 출하식에 참석한 여러분께서 농가가 땀 흘려 만든 삼례농협 수박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