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연수보건소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대상자 선정기준을 확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 중인 2018년 현재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인 가정이었으나, 지난 22일부터 기존중위소득 150%이하인 가정으로 대상을 확대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출생아포함 3인기준 직장가입자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173,764원 이하인 연수구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 등록을 둔 출산예정이나 출산 후 가정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인천시 최대 규모이다. 지원금은 태아유형, 출산순위, 서비스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서비스 기간은 표준, 단축, 연장형 중에 서비스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까지 연수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려 출산율 향상과 아기 낳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오는 11월 4일까지 선학동 231번지 일대 메밀꽃밭을 무료로 개방한다. 구는 삭막한 도심에서 정감어린 농촌 풍경을 제공하기 위해 불법경작 및 무단적치로 황폐한 지역이었던 선학체육관 주변 공한지의 폐기물들을 정리하고 40,000㎡(12,000여평)에 메밀을 파종해 소금을 흩어 뿌린 듯한 아름다운 메밀꽃밭을 조성했다. 계절 가을 향기 아련한 지난 주말에는 인터넷으로 사전 접수한 구민 80가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메밀꽃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감사하는 풍물놀이공연을 시작으로 메밀떡 메치기, 메밀 부꾸미 맛보기, 메밀밭 포토존 가족사진 찍기, 메밀차 시음하기, 연 날리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로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즐거운 오후 한때를 보냈다. 메밀꽃은 11월 초까지 절정을 이룰 예정으로, 꽃백일홍, 댑싸리와 어우러진 멋진 메밀꽃밭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밀꽃밭 위치는 선학동 231번지로 선학체육관 임시주차장에 주차하고 선학금호타운 방향으로 도보로 5분 거리이며, 선학 금호타운, 아주아파트에서 선학체육관 쪽 방향으로 오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내년 봄에
[인천] 인천 남동구는 지난 20일 구월아시아드근린공원 만국광장에서 '다름이 어울려 우리가 되는 남동구'라는 주제로 2018년 제4회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사할린동포, 북한이탈주민, 일반구민 등 1천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주요 행사로는 세계전통의상퍼레이드, 다문화가정의 날 기념행사, 다문화 자조모임 공연, 다문화 전시관, 세계전통음식, 세계전통의상·놀이,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 다문화플리마켓 등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다문화가정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해 행사의 참뜻을 더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우리 구에서는 매년 10월 20일을 남동구 다문화가정의 날로 정하고 2015년부터 지역주민과 다문화주민의 사회통합을 위해 다문화가정의 날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런 행사를 계기로 우리 사회도 다문화를 적극적으로 포용하고 문화적 융성과 경제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사는 열린 다문화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다문화가정의 정착 문제뿐만 아니라 다문화아동 및 중도입국자녀의 건전한 성장
[인천] 인천 남동구는 지난 22일부터 (양일간) 양평에서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직원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위한 '2018년 직원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 간 공감대 형성 및 팀워크 향상을 위해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다스리기, 칭찬·배려·위로의 감성 나누기 등 마인드 케어 강의로 구성되어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직원들에게 활력을 충전하고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들은 "선후배 동료들과 소통과 공감을 통해 그동안 억눌린 직무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몸과 마음의 활력을 높임으로 하나 되는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민선7기 출범과 더불어 그동안 쉼 없이 달려온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이 앞으로 '행복한 삶을 함께 하는 희망찬 남동구'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워크숍은 오는 11월 2일까지 3기로 나눠 (양일간) 24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천] 인천문화재단은 '2018 인천청년문화대제전'을 오는27일, 28일 (양일간) 송도트라이보울에서 개최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청년예술가들이 이 시대의 예술에 대한 의미와 가치에 대해 고찰해 보고,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인천문화재단은 지난 4~5월에 올해 사업을 진행할 청년기획단 '하이유스'를 선정했다. '하이 유스'는 청년예술가들의 작품이 홍보 부족과 유통의 어려움으로 일반 대중과 만나지 못하고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고민에서 이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2018 인천청년문화대제전'은 청년예술가들의 어려움을 유쾌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청년예술가들이 가진 잠재력을 알릴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인천이 청년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소개하는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올 6월~8월 인천청년문화대제전 참여 청년예술가 모집 공고를 통해 총 309건의 모든 예술분야에 대한 지원신청을 받았다. 신진예술가의 창의성을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청년예술가 59팀(공연
[인천] 인천교육연수원은 인천의 우수한 교사를 발굴하고 교사들의 교육전문성과 교육정책에 대한 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전국교육연수원 중 유일하게 '2018 교사 역량강화 교수요원 양성과정 직무연수'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29일까지이며, 시교육청 관내 교사라면 누구나 자기소개서와 신청서를 제출해서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신규교사의 교육전문성을 신장하고 인천교육정책을 학교현장에 확산하고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의 우수한 교사들이 이러한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공모 영역은 '교육전문성'과 '교육정책' 2가지이다. '교육전문성' 영역은 수업방법, 학급운영, 학생상담의 각 분야에서 초등 신규교사의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지원할 교수요원을 각 분야별 10명씩 총 30명을 선발한다. '교육정책' 영역에서는 인권, 평화·통일, 마을교육, 시민교육, 인천역사, 독서 등의 분야에서 초·중등 구분 없이 20명을 선발한다. 시교육청의 교육정책을 인천교육 현장에 적용하고 연수를 운영할 수 있는 해당 분야 전문성을 지닌 교사로 향후 연수원 및 유관기관에서 실시하는 현장 맞춤형 연수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인천] 인천북부교육지원청 Wee 센터는 오는 24일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 아름드리 마음 가꾸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름드리 마음 가꾸기'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1학기에 총 8개교, 24학급이 성황리에 진행됐고 이번 2학기에도 총 8개교, 23학급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회기에 40분씩, 총 2회기로 구성되어 1회기에는 나에 대한 소개 및 평소 느끼는 다양한 감정에 대해 이야기 나눠 학급응집력을 높이고, 2회기에는 언어 폭력및 경청의 중요성을 다루게 된다.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교육이 아닌, 학생들 모두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소통할 수 있는 활동중심의 교육으로,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 및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토대로 즐겁고 건강한 학급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심향숙 중등교육과 과장은 "최근 학교폭력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나 그 원인을 찾아보면 아주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되기도 한다. 아름드리 마음가꾸기 프로그램을 통해 나와 타인이 다름을 이해하고 따뜻한 말을 통해 긍정적인 학급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청렴한 인천교육'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청렴한 인천교육' 포스터 전시회는 청렴(淸廉)을 주제로 초등학생 대상 포스터 공모전 결과, 최종 28개의 입상작품(최우수2, 우수6, 장려20)을 전시하는 행사이다. 이번 전시회는 22일부터 26일까지 시교육청 정보지원센터 1층에서 관람이 가능하고, 이후에는 계양도서관, 북부교육청, 동부교육청, 중앙도서관, 서부교육청 순으로 1주일 단위로 입상작품을 12월 2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22일 당일, 전시회를 찾아 입상작품 28개 둘러보며 초등학생들이 생각하는 청렴에 대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어린 학생들이 생각하는 청렴을 그린 포스터를 보면서, 앞으로 우리사회의 주축이 될 학생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스스로 다짐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 및 전시기관 안내는 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인천시교육청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립유치원 원장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고 원서접수에서 추첨, 등록까지 할 수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영종유치원 한향숙 강사는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입학관리시스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 사용 절차와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전달했다. 설명회에 앞서 장후순 교육국장은 "100년의 유아교육 역사를 이끌어 온 사립유치원 원장님들의 역량과 열정을 믿으며, 유치원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건강한 유치원으로 다시 일어서기 위해 교육청과 유치원이 함께 노력하자"며 사립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시교육청은 예비학부모를 위한 '처음학교로' 설명회도 23일 인천동부교육청, 오는 25일 오전 10시 인천유아교육진흥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앞서 '아빠가 책을 읽어줄 때 생기는 일들' 의 저자인 옥명호 작가의 세바시 초청 강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인천]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23일 수산정수사업소에서 수도군단 10화생방대대, 507여단 47대대, 남동소방서, 논현경찰서 등 5개 기관 합동으로 염소가스 누출 및 화재발생에 대비하는 위기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산정수사업소 전 직원을 포함해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각 기관의 관계자들과 소방차·제독차·중화제살포기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됐다. 시민의 안전과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된 이번 통합방호 훈련은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처방법 숙지, 현장 중심의 실습으로 유관기관과의 역할분담과 신속한 공조체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거동수상자가 사회혼란을 목적으로 가스시설을 공격해서 염소가스가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수산정수사업소 직원들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위기대응 행동지침에 따라 유관기관에 출동을 요청한 후 가스 누출 확인, 가스밸브 차단, 염소가스 중화처리, 시설물 재가동 등 훈련을 실제상황처럼 구현했다. 사고발생 신고에 따라 507여단 47대대와 논현경찰서는 거동수상자 검거활동, 남동소방서는 구급대 및 소방차를 동원해서 환자구호와 화재진압을, 수도군단 10화생방대대는 제독차 투입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