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시가 오늘 오후 3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등 지역 5대 종단 지도자 80여 명을 초청해 '2026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사회는 종교 간 화합을 넘어 지역 사회 전반에 연대와 협력의 메시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종단별 희망 메시지 전달과 함께 부산의 내일을 밝히기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박형준 시장과 5대 종단 대표들은 이날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따뜻한 공동체 완성, 15분 도시 민간협력 확대, 글로벌 관광 경쟁력 강화, 가족친화 평생교육 도시 조성, 생명존중 문화 확산 등 부산의 핵심 비전 달성을 위한 협업 방안이 담겼다. 이는 종교계가 시정의 파트너로서 사회적 난제 해결에 동참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박 시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전제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자비, 공존의 정신 실천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시정의 기본인 생명과 안전에 충실하며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종교 지도자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종단 대표들은 공동선언문 서명과 떡케이크 커팅을 통해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소통의 장이 인천에서 마련됐다. 제물포정책연구원은 지난 22일 오후 5시 인천 동구 백병원 강당에서 황명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초청해 ‘지방자치분권의 성공’을 주제로 정책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지방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지역 정치권의 결집을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이날 특강에는 박찬대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허종식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방분권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2026년 제물포구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인천 지역의 자치 역량을 결집하고, 향후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강연자로 나선 황명선 의원은 3선 논산시장 출신으로서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행 지방자치 제도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황 의원은 “중앙에 집중된 권한과 예산을 지역으로 환원하는 것이 국민 주권을 실현하는 길”이라며, 형식적인 자치를 넘어 실질적인 재정분권과 자치입법권 확대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이 스스로 운명을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오늘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시민 참여 기반의 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한 '2026 미래 부산 디자인단 밋업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8년 세계디자인수도(WDC) 선정을 계기로 시민의 관점에서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형 공공디자인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래 부산 디자인단과 지역 디자이너 등 220여 명이 참석해 연간 활동 계획과 과제를 공유했다. 미래 부산 디자인단은 키즈, 영웨이브, 유니버설, 시니어, 홍보단 등 5개 분야로 구성되어 전 세대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이들은 '부산 디자인 스팟 투어'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도시 공간의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해결 과제를 도출하고, 도출된 아이디어는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하는 '디자인랩'을 통해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될 전망이다. 박형준 시장은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성과는 행사 자체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이 얼마나 달라졌는가로 평가받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 했다. 박 시장은 시민과 행정이 한 팀이 되어 새로운 기준의 디자인 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이번 밋업데이를 시작으로 시민 참여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미단시티 개발 지연으로 (가칭) 미단초·중 통합학교 착공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자, 한창한 인천중구의원이 공기업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며 직접 행동에 나섰다. 한 의원은 22일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하고, 미단시티 개발 정상화와 통합학교 조기 착공을 강하게 요구했다. 한 의원은 이날 자신을 “미단시티 주민의 한 사람”이라고 밝히며, 현재 이 지역이 이미 주민들이 생활하고 아이들이 자라고 있는 ‘현재 진행형의 생활 공간’임을 강조했다. 이날 피켓에는 ‘미단시티 개발 즉시 정상화하라’, ‘학교 설립 일정 차질, 공기업 책임이다’, ‘미단초·중 통합학교 착공 연기 이유는 개발 답보다’, ‘공기업이라면 공공의 책임부터 이행하라’ 등의 문구가 적혔다. 한 의원은 “학교는 개발이 모두 끝난 뒤에 따라오는 옵션이 아니라, 아이들과 주민이 정착하기 위한 필수 인프라”라며 “학교가 있어야 아이가 오고, 아이가 있어야 지역이 살아난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은 멈춰 있으면서 그 부담을 주민과 아이들에게 떠넘기는 방식은 결코 정당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통합학교 설립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이후 4년 이내 착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순천시는 천연기념물 제228호 흑두루미 월동 범위가 순천만을 중심으로 보성·고흥·여수·광양·하동 등 남해안벨트로 확대되며, 광역 서식지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흑두루미가 행정 경계를 넘어 남해안권역을 따라 ‘연결과 상생’의 생태 네트워크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12월 겨울철 조류 동시센서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흑두루미는 순천만 8,100여 마리, 여자만 1,000여 마리 등 국내에서 총 9,700여 마리가 월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순천만 흑두루미 개체수는 습지복원과 서식지 확대 정책에 힘입어 전년 대비 약 33%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남해안 권역의 월동·이동 네트워크 강화를 견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순천만과 여자만은 갯벌·습지·농경지가 어우러져 먹이활동과 휴식에 적합한 핵심 월동 거점으로 평가되며, ‘남해안 흑두루미 벨트’형성의 기반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 단위로 창공을 가르는 흑두루미는 하늘에 한 폭의 수묵화를 그려내는 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간 협력을 통해 상생과 통합의 가치 속에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길을 한층 더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부안군이 2026년 군정 운영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결실창래(結實蒼來), 2026년 군민과의 희망소통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희망소통대화는 2026년 군정 슬로건인 ‘결실창래(結實蒼來)’의 의미를 군민과 함께 나누고,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과 사업의 성과를 군민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군정 주요 방향을 직접 설명·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안군은 이번 소통대화를 통해 부안 대도약을 위한 3대 추진전략인 ▲부안형 바람연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부안 철도시대(T자형 철도망 구축) 등을 중심으로 향후 군정 운영 비전과 중점 과제를 군민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희망소통대화는 1월 26일 부안읍을 시작으로, 27일 주산면·동진면, 28일 행안면·줄포면, 29일 계화면·변산면, 2월 2일 백산면, 3일 상서면·하서면, 4일 보안면·진서면, 5일 위도면을 차례로 방문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각 읍‧면 방문 시에는 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읍‧면정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군정비전 설명이 이어지며, 이후 군민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주민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이 운영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SBS가 보도한 「대선 2개월 전 윤-이만희 독대」라는 제목의 기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객관적 근거가 없는 일방적 주장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왜곡·확대 보도한 명백한 허위 보도다. 신천지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보도는 단 한 명의 익명 증언에만 의존하고 있을 뿐 1)실제 만남을 입증할 물적 증거 2)출입 기록, 일정표, 수행자 확인 등 기본적인 사실 확인 3)당사자에 대한 충분한 교차 검증 그 어느 것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보도는 중대한 의혹을 제기하면서도, 언론으로서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것은 심각한 직무 유기이자 악의적 보도라 할 수밖에 없다. 해당 내용은 명백한 사실무근이며, 이와 같은 허위 주장으로 특정 인물과 정치적 판단에 대해 오해와 사회적 낙인을 유도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 아울러 본 허위 보도를 인용·재생산·확대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뉴스토마토가 보도한 「국민의힘 중앙위 부의장, 신천지 위장조직 ‘근우회’ 부회장 겸했다」는 기사는 허위사실을 전제로 한 왜곡 보도입니다. 이희자 한국근우회 회장은 신천지 성도가 아니고, 과거 성도였던 적도 없습니다. 사단법인 한국근우회가 신천지의 위장조직이라는 내용 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기사는 근거 없는 증언과 추측에 의존해 근우회를 ‘신천지 위장조직’으로 단정하며, 특정 개인과 단체를 신천지예수교회와 연계된 것처럼 왜곡·프레이밍 했습니다. 이는 객관적 사실이나 검증된 자료 없이 ‘가교 역할’, ‘방증’ 등의 표현을 사용한 자의적 해석에 불과합니다. 확인되지 않은 탈퇴자 주장과 간접 증언, 서로 무관한 사안들을 임의로 연결한 서술은 언론에 요구되는 최소한의 사실 확인과 교차 검증조차 거치지 않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본 보도는 개인과 단체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종교적 낙인과 정치적 오해를 조장한 부당한 보도입니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는 본 허위 보도를 인용·재생산·확대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 지역 보수 진영의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 중인 ‘공인연’이 최근 내부 갈등과 일부 후보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단일화 여정을 멈추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김지호 공인연 상임대표는 최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일부 후보와 공동대표들의 사퇴 및 언론플레이는 보수 단일화라는 대의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조직의 정당성을 훼손하는 행위를 멈추고 즉각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김 상임대표는 우선 이현준 출마예정자가 제기한 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성 의혹에 대해 “명백한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특정 후보와의 유착 의혹이 제기된 위원은 위촉 전 활동에 불과하며, 합류 후 선거법이나 공정성을 위배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위원이 조직의 명예를 위해 이미 자진 사퇴했음을 알리며,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란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지위에 대해서도 “개인의 독단이 아닌 조직의 공식 절차와 합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추대된 것”이라며 “특정 후보나 세력의 대표가 아닌, 공인연이 합의한 원칙을 집행하는 책임자로서 단일화를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인연은 일부 세력의 이탈로 인해 단일화 추진력이
【우리일보 국회=강수선 기자】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국정 운영을 비판하며 ‘쌍특검(통일교·공천헌금 의혹)’ 도입을 촉구해 온 단식 농성을 8일 만에 중단하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22일 오전 11시 55분경, 장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농성장에서 휠체어를 타고 취재진 앞에 서며 마지막 입장을 발표했다. 수척해진 모습의 장 대표는 "의원님들과 당협위원장님들, 당원동지들, 국민과 함께한 8일이었다"며 "함께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응원하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장 대표는 건강 악화로 인해 단식을 중단하지만, 이재명 정부를 향한 투쟁의 강도는 더욱 높일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좀 더 길고 큰 싸움을 위해 오늘 단식을 중단한다"면서도 "부패한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폭정을 향한 국민의 탄식은 오늘부터 들불처럼 타오를 것이다. 진정한 단식은 오늘부터가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 모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장 대표의 발언이 끝나자 격려의 박수를 보냈으며, 장 대표는 본청 앞에 대기 중이던 구급차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후송에 앞서 장 대표는 자필 메시지를 통해 민주당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