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미추홀구의회가 지난 11일 미추홀구의회 세미나실에서 ㈜디씨알이 정창현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디씨알이가 미추홀구 신청사 및 문화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기부채납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경애 의장은 환영사에서“디씨알이는 행정 인프라 확충과 문화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해주셨다”며 “미추홀구의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창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 발전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추홀구의회 박수연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이선용 기획행정위원장, 김태계 복지건설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추홀구의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민과 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임을 밝혔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최근 정부가 공약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구체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번 정책이 지역 균형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과거 ‘투포트(Two-Port)’ 정책의 한계와 부산 편중 현상이 재연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과거 정부는 부산항과 광양항을 양대 거점으로 육성하는 전략을 추진했으나, 수도권과 서해안 항만과의 기능 조율 없이 일방적 추진으로 인해 항만 간 경쟁 심화와 인프라 투자 중복, 물류 비효율화라는 구조적 문제를 야기했다. 이로 인해 일부 항만은 발전 기회를 놓치고, 부산으로의 정책 집중이 행정적·경제적 불균형을 초래한 사례가 있었다. 현재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과 산하기관들이 이미 부산으로 이전된 상황에서, 본부까지 부산으로 이전될 경우, 행정기능의 지역 편중이 심화될 우려가 크다. 해양환경공단, 해양수산개발원, 해양과학기술진흥원, 부산항만공사 등은 이미 부산에 자리 잡고 있어, 이러한 편중은 전국 항만 정책의 조율력과 대응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해양수산부의 조직 개편이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도록, 전국 항만의 고유 기능과 산업적 특성을 고려한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제9회 부안 붉은노을배 50/60 전국축구대회가 지난 6월 14일과 15일 부안군스포츠파크 구장 등지에서 열렸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15일 막을 내린 가운데, 인천 선수단은 금 3개, 은 4개, 동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지난 13일 개막해 3일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일원에서 개최됐다. 4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에서는 인천 선수단 규모가 전년도(78명) 보다 14명이 증원됐다. 인천 선수단은 선수 66명(장애인 40명·비장애인 26명)과 지도자와 보호자 등 26명까지 총 92명으로 구성 되었으며, 12개 종목 중 수영,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휠체어럭비, 좌식배구, 파라트라이애슬론, 조정, 볼링 총 9개 종목에 출전했다. 대축전은 종합 결과 경쟁이 없는 만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스포츠 축제인 올해 대회에서 인천 선수단은 서로 더욱 하나가 되며 마음껏 땀 흘리며 즐겼다. 최의순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활짝 웃으며 즐겼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단이 자랑스러우며, 특히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잘 마무리 한 것에 감사하다”면서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하나가 되어 함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중구체육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전남 여수와 전북 남원 일대에서 임원진 대상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체육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임원 간의 소통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타 지역 체육 인프라를 벤치마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수와 남원에서는 문화와 스포츠의 융합 가능성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틀간의 일정 동안 다양한 간담회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돼 인천중구체육회의 발전 방향, 체육 인재 육성, 지역과 함께하는 체육 행정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었다. 임원들은 서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며, 단단한 조직력과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장관훈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무척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임원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 덕분에 중구체육회의 단합과 비전이 더 분명해졌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중구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교육의 장을 마련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옹진군 자월면이 지난 14일, 장골해수욕장에서 자월면 부녀회와 선드럼 동호회가 공동으로 주관한‘효잔치 음악행사 및 먹거리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자월면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가 어우러진 특별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현장에서는 부침개, 국수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었으며, 선드럼 동호회의 라이브 밴드 공연은 해변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행사에는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을 감상하고 음식을 나누며 여름의 정취를 만끽했다. 김유화 면장은 “무더운 여름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음악과 축제를 즐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월면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특색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최근 서창어울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임직원 단체헌혈 캠페인’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은 국가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혈액 수급이 어려운 여름철을 맞아 직원은 물론 가족, 이용 고객, 지역주민까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활용해, 헌혈 기록 카드 작성부터 전자 문진, 채혈, 헌혈증서 발급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일괄 진행했다. 공단 임직원 22명을 포함한 총 30여 명이 혈액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단체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실천이자 이웃과 나눔을 실현하는 공공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가치를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17만여 대의 차량에 대해 2025년도 6월 정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251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 발송 및 납세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과세되는 자동차세는 총액이 전년도 대비 2억 7천여만 원 증가했으며, 기존 차량의 전출·이전·말소와 신규 차량 등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금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은 제외됐다. 납부 대상자는 2025년 6월 30일까지 납부를 하여야, 납부기한 경과로 인한 납부지연 가산세(3%)를 추가 부담하지 않는다. 자동차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입출금기(CD/ATM기), ARS(142211), 인터넷(www.wetax.go.kr, www.giro.or.kr) 및 모바일 앱(스마트위택스) 등을 이용하여 가상계좌 이체 또는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동차세 납부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남동구청 세무2과 자동차세팀(☎032-453-2390)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청년미디어타워에서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청청토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장기간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자신감과 의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격려하고, 취업 문제 등 각종 고민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청년의 일자리, 주거,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한 대화가 오갔다. 특히 ▲남동구 내의 양질의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 환경조성 ▲청년 주거 문제 개선 및 저출산 극복 ▲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감소방안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정책추진 방향과 현실적 한계에 대해 공유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청년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감 있는 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공공환경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통합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초 환경부의 ‘공공하수도시설 운영·관리 업무지침’에 따른 계획과 하수슬러지, 악취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공공 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시설과 슬러지처리시설, 하수와 자원순환 시설의 악취방지시설 등 전체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점검 대상에는 가좌, 승기, 남항, 공촌, 운북, 강화, 송도, 영종, 송산, 진두, 선재 등 11개 하수처리장을 비롯해, 분뇨처리시설과 청라·송도·신항사업소 등 총 42개소의 악취방지시설(처리용량 17,710㎥/min), 그리고 33대의 슬러지 탈수설비(877.07㎥/hr)가 포함됐다. 특히 하수처리장은 일일 총 처리 용량 946,950㎥에 이르는 대규모 시설로, 인천시 하수처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점검 주요 항목은 △공정 및 운영 실태, △성과평가 부진지표, △슬러지 처리 실태, △악취 관리 이행 여부 등이며, 하수 찌꺼기와 악취 시료는 직접 채취해 공단 환경연구소에서 분석하여 과학적이고 실효성이 높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