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동두천시의회가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제340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9월 1일에 개의한 제3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동두천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승호 의원),▲「동두천시 무장애관광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김재수 의원),▲「동두천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권영기 의원),▲「동두천시의회 의원 등 공무국외활동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및 「동두천시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임현숙 의원),▲「동두천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은경 의원),▲「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동두천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4건(집행부 제출 안건)과 기타 안건 3건을 포함하여 총 23건의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이 날 상정된 안건 중 20개 안건은 회기 중 심의 예정이며, 9월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2명의 시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하수관로 미분류 지역 개인 하수처리시설(정화조)청소비 지원 촉구(권영기 의원)」,▲「실질적·체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27일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 내 미추2구역 재개발사업 관련 동의서 재징구 현안을 점검하는 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 6명과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해 동의서 연번 부여, 조례 무력화 논란, 주민 의견 수렴 필요성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조례 개정과 관련된 법적·행정적 근거와 절차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졌다. 김대중 위원장은 주민 권리 보호와 투명성 강화를 강조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이번 소위원회는 이어 “동의서 연번 부여는 주민들의 알 권리와 투명성 보장이 목적이므로,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소위원회는 다수 주민의 권리와 관련된 사항으로 긴급하게 열렸고, 이인교 의원이 대표 발의해 다음 달 1일 심사가 예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내용상 관련이 깊어 논의의 무게가 더해졌으며, 조례 개정의 타당성과 효과를 사전에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8일, 다음 달 1일 개교 예정인 인천신검단초교(서구 불로동 247-49)를 방문하여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교육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점검은 검단신도시 3단계 지역의 학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립된 인천신검단초교의 원활한 개교를 위해 이루어졌으며, 학교는 지난 2023년 10월 착공 후 올해 7월 준공을 완료했다. 대지면적 1만5천㎡, 건축연면적 2만769.6㎡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건물이 조성됐으며, 일반 50학급과 특수 2학급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교실, 도서관, 급식실, 강당 등 주요 교육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며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생활 공간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되어 있는지 점검했으며, 교직원 배치와 시설 보완 등 최종 준비 상황도 확인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인천신검단초등학교는 검단신도시의 급격한 인구 유입에 따른 교육 수요를 충족하는 데 꼭 필요한 학교”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설과 환경이 철저히 준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학교는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의 중심이자 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가 27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에서 정해권 의장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확정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결의안은 GTX-B 노선의 추가 정거장 확정이 인천 남부권과 수도권 전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국가적 과제임을 강조하고 있다. 정 의장은 제안 설명에서 GTX-B 노선이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과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되는 핵심 철도망임을 강조하며,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시청역 사이 약 10km 구간에 정거장이 없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교통 소외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추가 정거장이 대규모 주거단지와 교육·문화·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에 위치할 경우, 광역교통망 연계 강화와 원도심 활성화, 지역 간 교통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 의장은 수인분당선과의 환승 가능성도 언급하며, 인하대 학생들의 통학 편의 향상과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이번 결의안 채택은 인천시민의 오랜 숙원인 교통 불균형 해소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결의안은 다음 달 9일 제5차 본회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민수 의원(국·남동구5)이 최근 인천지역 특수교육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민수 의원은 27일 인천미추홀학교(교장 이순미)를 방문해 학교의 특수교육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미추홀학교는 중·고등학교 및 전공과 과정을 운영하는 공립 특수학교로, 지적장애와 정서장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직업 중심 진로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공과 과정에서는 바리스타 실습, 학교 기업, 사서 보조, 교내 카페 운영 등 실습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돕고 있으며, 한민수 의원은 현장에서 전공과 실습 운영 현황, 취업 연계 과정, 학생 중심 진로 탐색 프로그램, 노후시설 개선, 이동 편의성, 안전관리 등 교육환경 전반을 꼼꼼히 살펴봤다. 이순미 교장은 “특수학교는 학생들의 자립을 현실화하는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특수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수 의원은 “장애학생 교육은 선택이 아닌 공공의 책임”이라며, “모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박판순 의원이 발의한 '인천시 응급환자 이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6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가정 등 경제적으로 취약한 시민들이 응급상황 시 이송 수단 비용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응급환자의 생명 보호와 시민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응급환자가 의료기관에서 상급 종합병원으로 이송될 때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어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다음 달 9일 열리는 제30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이 통과되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제때 응급 이송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따른 인천 해양주권 약화 우려를 제기하며 독립적인 해양 전담 조직인 '해양국'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유 의원은 25일 제303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양수산부가 부산시와 합동으로 '이전지원팀'을 신설하며 이전을 공식화한 상황에서, 수도권 서해축과 인천의 해양 관련 현안 대응 속도가 저하될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해양수산부 이전이 확정된 상황에서 인천시가 해양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인천항이 역대 최대 물동량인 350만TEU를 달성하는 등 인천항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서해5도 조업 어장 확대 성과를 언급하며 이를 제도화하고 재정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그는 ▶독립 해양국 신설 ▶해양수산산학진흥원 설립 ▶산학연 클러스터를 통한 R&D 거점화 ▶빅데이터 기반 해양정책 수립 ▶그린포트와 북극항로 대응 전략 ▶극지연구소 인천 잔류 제도화 및 국제 공동연수 프로그램 등의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유 의원은 "인천이 살아남는 길은 단순히 바다를 지키는 것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윤재상 의원(국·강화군)이 제30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화군 주요 현안에 대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25일 열린 본회의에서 농정국 신설, 강화 소방학교 신설, 강화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문제를 언급하며 시정의 책임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농정국 신설,'농·축·수산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국' 단위 행정조직의 부재를 지적하며, 인천시의 농정국 신설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타 시·도에서 이미 농정국을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강화 소방학교 신설,'윤 의원은 소방학교 신설 및 이전 문제와 관련하여 소방본부 등 관계 부서가 지역구 의원에게 사전 설명 없이 업무를 진행한 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향후 관련 사항을 의원에게 보고할 것을 요구했다.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윤 의원은 지난달 열린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기공식에 인천시 관계자가 한 명도 참석하지 않은 점에 대해 책임을 지적했다. 총사업비 100억 원 중 50억 원을 시가 부담하는 사업인 만큼, 인천시가 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제기한 현안들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국·옹진군)이 인천의 섬 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생활인구’ 확대를 제안했다. 신 의원은 25일 제303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도시 중심의 인구 증가 정책이 섬 지역에는 적용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주인구(주민등록 인구)를 늘리는 것보다 생활인구(통근, 관광 등으로 유입되는 인구)를 먼저 확보하는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인천시 전체 인구는 지난 10년간 11만 5천 명 이상 증가하며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옹진군의 경우 2015년 이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올해 7월 기준 1만 9천여 명으로 줄었으며, 고령화율은 41%를 넘어섰다. 이는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4년 연속 최하위라는 불명예로 이어졌다. 신 의원은 "섬의 특성상 단기간에 대규모 인구 유입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주민등록 인구만을 기준으로 삼는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정주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신영희 의원은 생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홍순서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용갑 부의장, 장문정 복지도시위원장, 이한종 의원, 김미연 의원, 김학엽 의원, 유은희 의원은 최근 2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의원들은 “주민들께서 겪으신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의회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예상치 못한 피해로 힘들어하는 주민들께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