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배양섭 생명공학부 교수)는 6월 25일 오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한강수계 상·하류 협력과 해상오염 저감방안’을 주제로 육상연계 실천을 통한 황해 환경개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강하구 환경기초조사 모니터링”을 주제로 인하대 경·인씨그랜트센터 윤병일 책임연구원, “한강수계 환경기초조사사업 연구네트워크”를 주제로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이주경 대외협력실장, “한강수계 상·하류 환경개선 실태와 반성”을 주제로 인천물과미래 최혜자 대표가 발제에 나섰다. 한강하구는 임진강과 접경지역으로 생태환경이 우수하지만, 유입되는 부유물과 오염도가 심각해지면서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한강에서 유입된 해양쓰레기와 오염물의 양과 처리비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인천시가 23%의 처리비용을 부담하고 있어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육상기인 해양쓰레기의 이동경로를 과학적 근거자료로 분석하여, 한강하구 네트워크 구성과 공동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배양섭 인천대 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인천시는 한강접경부 지자체와 중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섬발전지원센터에서 진행한 '2025년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를 신도와 장봉도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민관이 협력해 섬 지역 주민들과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캠프에는 인스파이어리조트와 ㈜경신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6월 26일에는 인스파이어리조트 임직원들이 신도에서 해양정화활동과 지역 포도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해안가와 마을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섬 환경 보전에 기여했고, 농작업 지원으로 농민들의 일손 부족 해소에 힘썼다. 이어 6월 27일에는 ㈜경신 임직원들이 장봉도에서 해양정화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노인공공근로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마을 환경 개선과 주민 지원에 실질적 도움을 주었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가 봉사물품과 특산물 제공 등으로 협력하며 캠프의 성공적 진행을 도왔다. 민관이 힘을 모아 섬 환경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냈다. 인천관광공사 김민혜 실장은 “이번 캠프는 기업과 공공기관, 지역 주민이 함께 섬 환경 보전과 상생을 실천
【우리일보 이은희 기자】 (사)새시대노인회 인천시 총회(총회장 가용섭)는 유밸안과(원장 배희철)와 6월 27일 10시 유밸안과 강당에서 ‘시니어 100세 시대 눈의 건강은 마음의 건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시니어들에게 눈 건강의 의료혜택을 베풀기 위한 내용으로 양 기 관 상호 긴밀한 협조로 ‘건강한 시니어로 100세 살기’사회공헌 실천 프로그램입니다. 배희철 원장은 2003년에 동인천에 유밸안과를 개원하여 지금까지 인천의 랜드마크 병원으로 성장해왔으며 안과 장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첨단 기술의 빠른 도입을 통해 항노안 시대를 열어가는 대한민국의 선두 안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시니어분들을 위해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 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또한 가용섭 총회장은 새시대를 열어가는 노인회의 단체장으로서 시니어들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에게 도움을 주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다양한 일자리와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인천총회가 전국의 중심이 되도록 내실 있게 이끌어가겠다는 선언했다. 시니어들의 눈 건강과 복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이번 협약식은 시니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12대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 25 제1차 회의를 열고 강동화 의원(전주8)을 위원장으로, 오현숙 의원(민주노동당, 비례)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윤리위원장으로 선임된 강동화 의원은 제11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제8대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후반기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65조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에 따라 상설 기구로 운영되며, 의원들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과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강동화 의원은 “의원의 청렴과 윤리에 대한 도민의 기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도의회가 스스로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품격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장은 지난 26일 집무실에서 ‘1일 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에 공감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상담에서는 ▲연동 지적불부합지 정리 요청, ▲보행로 환경 개선 요청,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조속 추진 요청, ▲장애인 주차면수 추가 요청 등 4건의 안건을 접수했으며, 김완근 제주시장은 행정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우선, 지적불부합지 민원에 대해 김 시장은 장기 민원인 만큼 행정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보행로 환경 개선 요청에는 최근 러닝을 즐기는 인구가 많아진 만큼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며 세심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주문했다. 또한, 농어촌도로 정비사업과 관련해서는 공사가 장기간 지연됨에 따른 불편해소를 위해 가급적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장애인 주차면 부족 문제에 대해서는 성환상가 주변 장애인 주차면수를 추가하여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홈치해결상담사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바람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며, 신청 방법 등 자세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한희섭)는 관광객 유치 증대로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주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항을 전방위적으로 홍보하며 단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5월 23일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조례」 개정에 따라 6월 초 17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여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항 및 기준을 설명하고 읍면동 도외 자매결연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탐나오 인센티브 신청 페이지로 접속 가능한 배너를 자체 제작‧게시하여 클릭 시 편리하게 바로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인센티브 신청 페이지에 직접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만들어서 지역행사 시 활용하는 등 다양하게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한희섭)에서는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귀농귀촌박람회에 참석하여 서귀포시 관광 컨텐츠와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사항 도외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그리고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통하여 도외 자원봉사센터의 단체 방문을 적극 유치하였으며, 그 결과 6. 26. 여주시 자원봉사센터를 시작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7일 마약류 예방 의식 강화를 위한 참여형 교육 활동으로 추진한‘제3회 마약류 피해예방 홍보 창작물 공모전’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마약류 노출 증가에 대응해 학생들이 스스로 마약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삶의 태도를 표현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짧은 영상·캐릭터 그리기·홍보 그림 세 부문에서 총 49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홍보 그림 부문 4명, 캐릭터 그리기 부문 3명, 짧은 영상 부문 3팀이 선정되었으며 이외에도 우수작 39편이 함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입상자 전체 명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학교보건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27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상장과 부상이 전달 된다. 선정된 수상작은 도교육청 및 도내 희망학교에 전시용으로 대여되며 마약 예방 교육자료와 사회관계망 자료, 각종 홍보물 등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약류의 위험성과 사회적 영향을 고민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앞으로도 학생 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가 6월 27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인천항 역무선부두 4잔교에서 옹진군 신규 병원선인 ‘건강옹진호’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항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문경복 옹진군수, 신영희 시 의원과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는 역무선부두 4잔교에서 경과보고와 기념사, 명명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병원선 내에서 테이프 커팅식과 선박 시찰, 시승 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취항식은 2022년부터 추진된 병원선 대체 건조사업의 완료를 기념하는 자리로, 인천시는 국비 80억 원을 포함한 총 126억 원을 투입해 270톤급 최신식 병원선을 건조했다. 해당 병원선은 지난 5월부터 옹진군 6개 면을 대상으로 주 1회, 2박 3일 일정으로 연중 순회진료를 시작했다. 기존 병원선보다 몸집이 커진 신규 병원선 ‘건강옹진호’ 취항으로 진료지역이 확대돼 서해5도 지역을 포함한 6개면 17개 도서지역의 섬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신규병원선은 전장 47.2m, 폭 8.4m, 깊이 3.6m, 최대 항속거리 46km(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 이하 ERA)가 주관한 2025년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Laboratory of Excellence’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 인증을 받은 ERA가 전 세계 160개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대기분야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알데하이드류를 포함한 악취물질 8개 항목에 대해 평가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으며 분석 정밀도와 데이터 신뢰성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입증했다. 공사는 환경분석 전문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전문교육 실시, 환경측정분석사 확보,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 운영 등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국내외 숙련도 평가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국제적 수준의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그간 공사는 매립가스 발전, 재생에너지 생산, 운영시설 개선 등 자원순환 전문기관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개선 활동의 기반으로 국제숙련도 평가와 같은 공신력을 인증 받은 시험분석 결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송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동구의회가 26일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재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주민대표성 강화를 위한 제물포구 의원 정수 확대 촉구 결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결의안은 2026년 7월 1일 출범 예정인 제물포구의 특수성과 복합적인 행정 수요에 맞는 기초의원 정수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윤재실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제물포구는 인천 동구와 중구 내륙이 통합돼 전국 최초의 자치구 간 통합 사례로, 그 특수성과 정책적 비전이 반영된 정수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행 공직선거법이 인구와 행정구역 수에만 한정하여 정수 산정을 규정하고 있어, 역사적 상징성과 정책적 비전이 집약된 지역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동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국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행정안전부에 제물포구의 특수성과 행정수요를 반영한 기초의원 정수 확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고, 인천시에는 정수 확대를 강력히 요구하며 관련 지원책 마련도 요청했다. 윤재실 의원은 “지방자치의 본질은 주민대표성에 있으며, 기초의회 구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주민 주권이 훼손될 우려가 크다”며, “제물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