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재준 기자】취업과 진로라는 무거운 고민을 감각적인 체험으로 풀어내는 이색적인 공간이 인천의 중심가에 마련된다.
오는 3월 12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소재 카페 ‘휘게101’에서 청년들을 위한 커리어 팝업 스토어 '[나만의 트렌드 칵테일]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딱딱한 취업 박람회 틀에서 벗어나, 참가자의 내면 성향과 외면의 스타일을 하나의 ‘칵테일’처럼 조화롭게 조합해 보는 ‘브랜딩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참가자가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자신의 ‘커리어 페르소나’를 완성할 수 있도록 총 4개의 테마 구역으로 설계됐다.
제1존(시각): ‘커리어 비전 무드보드’ 제작소다. 핀터레스트 감성의 엽서를 활용해 자신의 직무 가치관을 시각화하고 전문가의 1:1 컨설팅을 받는다.
제2존(촉각): 전문가의 터치가 가미되는 공간이다. 직군별 퍼스널 컬러 진단과 함께 헤어·메이크업 터치업 서비스를 통해 직무에 최적화된 이미지를 제안한다.
제3존(후각): ‘워크 무드 조향소’다. 자신의 직업적 성향을 향기로 해석해 세상에 하나뿐인 ‘DIY 섬유 향수’를 직접 제작한다.
제4존(기록): 모든 과정을 마친 참가자들이 결과물과 함께 인증샷을 남기는 포토존으로, 참여에 따른 다양한 리워드가 제공된다.
행사 관계자는 특히 장소 확인에 대한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당초 일부 홍보물에 장소가 ‘인천대입구역’ 인근으로 잘못 기재됐으나, '실제 행사장소는 구월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휘게101’이다.
대중교통 이용 시 인천 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 또는 인천터미널역을 이용하면 도보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주최 측은 골목이 좁고 혼잡한 지역 특성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차량 방문 시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을 당부했다.
별도의 참여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각, 촉각, 후각으로 이어지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청년들이 ‘진짜 원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막연한 진로 고민을 감각적인 체험으로 풀어내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고유한 색깔이 있지만, 이를 선명하게 보여줄 레시피를 찾지 못한 것뿐”이라며 “3월의 봄날, 구월동의 따뜻한 커피 향기 속에서 내면과 외면이 조화롭게 섞이는 마법 같은 시간을 통해 청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개요]
일시: 3월 12일(목)
장소: 인천 남동구 구월동 ‘휘게101’ 카페 (※ 인천대입구역 아님)
대상: 취업 및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 누구나
비용: 무료
주요 혜택: 커리어 처방전, 퍼스널 컬러 진단, DIY 섬유 향수, 취업 자료집 등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