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오라청사에서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을교육활동가 기초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마을교육활동가는 자신이 가진 경험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학교와 협력하여 마을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의 동반자이다. 이번 연수 이수자는 초중고 교육과정 속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방과후 수업, 진로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 협력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기초과정에는 책보따리 방과후 강사, 제과제빵 전문가, 놀이치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교육생으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더욱 실질적인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는 마을교육에 대한 이해, 제주 관련 활동 내용 개발, 말하기 훈련 및 학교와 협력한 수업 운영 방안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마을교육활동가는 지역의 경험과 지혜를 아이들과 나누는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제주다운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연수 이수자 인력풀을 누리집에 공개하고 학교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추진한 도시민 대상 제2기 귀농귀촌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30일부터 3일 동안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추진한 교육은 ▲완주군 귀농귀촌 관련 지원정책 설명 ▲귀농 선도농가 현장 견학 ▲로컬푸드 직매장 및 가공센터 견학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선배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 교육생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귀농에 대해 현실적인 정보를 얻고, 선배 귀농귀촌인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교육을 통해 완주군으로의 귀농귀촌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귀농귀촌에 관심은 많지만 정보 부족과 막연함으로 시작을 망설이는 도시민들이 많다”며, “군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매년 귀농귀촌 교육 및 지역탐방을 할 수 있는 2박 3일 팜투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www.wanjuro.org)와 전화(063-261-3731)로 확인,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8일 제주은행(은행장 이희수)과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금융 분야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고졸 취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며 지역 인재를 적극 육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직무 발굴 및 개발을 통한 고졸 취업 경쟁력 강화, 직업계고 학생 대상 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협력 사항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직무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내 우수 산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고졸 채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고졸 취업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보성군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내가 ONE하는 교육!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가 스스로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하루 동안 수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일방적인 전달 위주의 기존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성과 선택권을 강화해 큰 호응을 얻었다. 5개의 과정이 요일별로 운영됐으며, 각 과정당 70여 명, 5일간 총 35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마음·신체 건강(월), ▲힐링(화), ▲경제 및 자산관리(수), ▲퍼스널 컬러와 촬영 기법(목), ▲동기부여 특강(금)으로 구성됐으며, 이론 강의와 체험 활동이 병행돼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금요일에는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의‘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희망’을 주제로 한 특강이 열려 공직자의 사명과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이 원하는 교육을 선택하고 하루 동안 집중해 배우는 과정을 통해 자기 성장과 조직 역량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스스로 선택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4일 도내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 능력을 높이고 평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2025 평화·통일 염원 청소년 한마당’을 제주고등학교 체육관과 교정 일대에서 개최하였다. □ 이번 행사는‘한라에서 백두까지! 불어라 통일바람!!’이라는 주제 아래 열렸으며 학생 참여형 통일 축제를 통해 남북 분단의 현실을 인식하고 통일의 필요성과 평화의 가치를 체험적으로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 행사는 중·고등학생 대상 통일 퀴즈 왕 선발, 초등학생 대상 통일 상상화 그리기 대회, 통일 체험공간 운영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과 평화의 가치를 공감하고 미래 통일 한국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발판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평화·통일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생태문명 전환을 위한 대안고등교육기관인 ‘순천에코칼리지 실험과정’의 최종 합격자 12명을 발표했다. 이번 심층면접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국내외에서 접수한 다양한 배경의 청년 16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면접은 30분간 대면 또는 화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생태적 전환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고민과 실천 의지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에 선발된 12명은 19세에서 36세 사이의 젊은 세대로, 순천 지역 3명, 관외 지역 9명이다. 이들 중에는 대안학교, 해외 교육기관, 연극 및 예술계, 사회운동 현장 등 다양한 경험을 지닌 이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부는 중동, 미국, 인도네시아 등 국제적 활동 경험도 가지고 있다. 최종 선발자들은 23일부터 24일까지 등록을 마친 후, 오는 6월 10일부터 실험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면접을 통해 생태적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실천의지를 가진 이들을 만날 수 있었다”며 “이들은 순천에코칼리지 실험과정을 통해 생태문명의 전환을 삶과 일로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에코칼리지는 생명가치가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는 5월 22일(목) 고산중학교(교장 장순돈)에서 전교생 94명을 대상으로‘어쩌다 꼰머의 듣보잡’진로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멘토 6인을 초청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삶의 경험을 배우는 기회로 기획되었다. 멘토들은 자신의 일을 소개하기보다는 현재의 직업을 선택하고 결정하기까지 어떤 고민과 생각을,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특히 ‘쓸데없는 짓은 없다’라는 주제로 강연에 선 김광집(통에듀테인먼트 대표) 꼰머는“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자신을 허락하는 것이 진로의 시작”이라며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도전을 장려했다. 고산중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유튜브나 참고서가 아닌 가까운 어른을 통해 삶을 배우는 시간이었고, 멘토들의 이야기가 교과서보다 생생한 진로 수업이 되었다.”고 전했다. 센터는 올해도 완주군의 다양한 어른들을 만나 삶의 스토리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진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진로를 직업이 아닌 삶의 방향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모두에게 필요한 때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는 지난 5월 14일부터 수소에너지고등학교 신입생 72명을 대상으로 완주군 인재 양성을 위한 비교과 영역 프로젝트 수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완주군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지역을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총 7회차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5월 14일(수) 첫 수업을 시작으로 7월 14일 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첫 두 회차에서는 완주군 탐방을 위한 사전 조사와 현장 조사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서로의 생각을 협의하여 공동의 의견으로 합의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지역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고, 발표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이후 회차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완주군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현장을 방문하여 체험하는 과정이 이어진다. 송현진 학교장(수소에너지고)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완주군에 대한 애정과 이해를 깊이 있게 쌓아가길 바란다"라며, "완주군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느끼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