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2020년 인천시 국정시책 군·구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미추홀구는 2020년 인천시 국정시책 군·구 합동평가에서 우수상 수상과 재정인센티브 1억6500만 원을 교부받게 됐다. 이번 합동평가는 2020년 행정안전부 국정시책 합동평가와 연계해 인천시가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5대 국정목표에 따른 114개 지표 달성률, 기관관심도, 시책호응도 등을 평가했다. 구는 그동안 외부강사를 통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 매월 실적점검의 날 운영 및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각 분야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모든 공직자가 협업과 소통을 바탕으로 업무에 충실히 임하고 국정지표 이해와 관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행정서비스, 열린 행정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가 국정평가 추진체계 확립을 위한 ‘2020년 국정시책 군․구 평가’결과 인천지역 최우수 기초단체에 올라 포상금과 함께 내년 재정 인센티브 혜택까지 받게 됐다. 국정시책 평가는 전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국정 주요시책에 대한 지표별 목표달성도에 우수사례 선정 등을 합산해 매년 인천시와 행정안전부에서 기초자치단체를 평가하는 자료다. 연수구는 정량지표 목표달성도에 우수사례 제출건수, 인천시와 행안부의 우수사례 선정 건수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함께 매달 부진지표 대책보고회 운영, 1대1 전문가 컨설팅, 국정평가 연계 부서 공통과제 평가, 정성평가 지표, 특별관리제 시행 등 사업수행 노력도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관계자 교육의 내용과 대상, 방식, 시기 등이 일부에 편중되어 있다는 점과 부서공통지표 자체교육의 내실화 여부 등은 다소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특히 정성평가 지표 중 지방예산낭비 방지 분야 및 소상공인 정책 분야 우수사례에서 다른 구에 비해 인천시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올해 인천지역 최우수 기초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 초 인천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서해 5도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은 지난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을 계기로 북한에 인접한 연평도·백령도·대청도 등 서해 5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제정·시행된 법이다. 하지만 법 제정에도 불구, 해당 지역은 군사적 위협에 항상 노출되어 있고 각종 제약과 규제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동법 개정안은 국가 또는 지자체로 하여금 ▲서해 5도를 다니는 여객선의 대형화·현대화를 위해 대형여객선 도입 및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도록 하는 한편, ▲어업지도선 구입 및 운영, ▲농수산물 판매를 위해 육지 이동 시 해상운송비용, ▲대피명령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에 대해서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았다. 배 의원은 “서해 5도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주거환경을 개선한다며 특별법까지 만들어졌지만, 이에 따른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의 예산 집행률은 겨우 40%에 그쳤다.”고 지적하며, “국가와 지자체가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과감히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
【인천=장명진 기자 】 인천 연수구가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징계의결·소송에 휘말린 공무원들을 구제하는 차원에서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제도’를 운영한다. 구는 이미 지난 9월 책임감 있는 우수 공무원 보호를 위해 ‘인천시 연수구 적극행정 공무원의 징계절차에서의 소명 또는 소송 등 지원에 관한 지침’을 제정한 바 있다. 이에따라 적극행정 공무원이 징계의결이 요구되거나 민·형사 사건에 휘말리는 경우 고의나 과실이 없다고 판단되면 변호인 또는 소송 대리인의 선임 비용 중 일정 부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구청장은 소속공무원이 적극행정으로 피해를 당할 경우 관련 사항에 따라 2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변호사 선임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고 금액이 부족하다고 인정받은 경우 증액여부를 심의․의결할 수 있다. 그러나 허위나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하거나 적극행정 공무원이 지원신청 사유와 동일한 사실 관계로 유죄 확정을 받을 경우, 이 밖의 위원회에서 지원을 불허하는 등의 이유로 지원이 취소될 수 있다. 지원 받고자 하는 공무원은 지원신청서, 징계절차 진행 관련 서류, 공무원의 행위가 적극행정에 따른 것임을 소명할 수 있는 자료 등을 적극행정 책임관에게 제출해야
【인천=장명진 기자 】 주안3동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주안3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9일 성금을 모아 김장김치 130상자를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 주안3동 별하어린이집은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담가 5kg상자 20개를 전했다. 통장들은 십시일반 주머니를 털어 주안3동 ‘도란도란 나눔 텃밭’에서 생산한 작물을 보태 김장김치 상자 20개를 직접 담가 전달했다. 이밖에 매년 두차례 라면을 후원해 온 주안3동 주민자치위원회 김낙춘 부위원장은 라면 30상자를, 성덕감리교회는 쌀 30포를 후원하는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안3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온정을 나누어 온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워하는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장명진 기자 】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28일 강남역과 청와대 앞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의한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에 대해 국정조사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된 태영호 의원의 1인 시위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공감했고, 상당한 관심을 표명했다. 태영호 의원은 “추미애 장관이 법치주의를 완전히 거꾸로 거슬러가는 행태를 보이며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라는 참극을 초래했다”며“여기가 북한인지, 대한민국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고 추미애 장관을 강하게 비판했다. . 이어서 태 의원은“여야가 논쟁하고 싸우더라도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어느정도의 상식적인 선에서 모든 것이 이뤄져야 한다.”며“현재 상황은 일반적 정쟁 상황을 완전히 벗어난‘여당의 아집과 독선 퍼레이드’라고 칭하고 싶다.”고 밝혔다. 태영호 의원은 본인의 지역구인 강남역 앞에서 1인 시위를 마치고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의 릴레이 시위에 동참하기 위해 청와대 분수대 앞으로 이동해 시위를 이어 나갔다. 이 자리에서 태 의원은“문재인 대통령은 뒤에 숨지 말고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월성 1호기 문제, 울산시장 선거개입 문제, 북한군에 의한 우리 국민 피
【인천=장명진 기자 】 인천 동구는 구의 역점 사업인 ‘노인 품위유지비’가 '2020 경인히트상품' 지자체 부문 복지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경인히트상품은 지자체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과 지자체만의 특화서비스를 심사해 수상하고 있으며 올해 인천 지역에서는 동구와 4개 기업이 수상하게 됐다. 구는 인천에서 최초로 추진한 노인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을 통해 ,보편적복지 실현 , 노인 건강 증진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효과 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복지분야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병희 경인히트상품 심사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보편적복지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기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시상식에서 “고민과 정성을 쏟아 준비하고 추진했던 우리 구정 사업이 대외적으로 높이 평가받아 무척 기쁘다”고 했다. 그는 이어 “동구의 품위유지비 사업은 올해 첫발을 막 내딛었을 뿐”이라며 “이번 수상을 채찍 삼아 미진한 부분은 보완해 나가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더욱 좋은 정책이 될수 있도록 끊임없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생활형숙박시설을 공동주택 범위에 포함하여 학교 신설 수요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 의하면 100세대 규모 이상의 주택건설용 토지를 조성·개발하거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개발사업자에 대해서는 학교용지를 조성·개발 또는 확보하거나 학교용지부담금을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 ‘생활형숙박시설’이 주거용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면서 생활형숙박시설 주변에서의 학교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현행법에 따른 공동주택의 범위에는 포함되지 않아 생활형숙박시설에 살고 있는 학생들이 학생 수요 산정에서 제외되어 학교 신설이 필요한 지역에 정확한 수요가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 학교로 학생들이 집중되는 과밀현상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김교흥 의원은 생활형숙박시설을 공동주택 범위에 포함시켜 실질적인 학교 수요에 대비하는 취지의 개정안을 마련했다. 김교흥 의원은 “생활형숙박시설이 공동주택 범위에 포함되면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가 학생들의 수요를 정확히 산정할 수 있게 된다”면서 “개정안이 통과되어
인천대 현장맞춤형 실전문제연구단은 인천대 사물인터넷빅데이터연구센터(IoT and Bigdata Research Center, IBRC)와 공동으로 연구단 연구팀 및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등 데이터 경진대회(X-IOT)를 개최하고 11월 26일 이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총 10팀의 수상작에는 코로나19 지역 확진자수 등에 기반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절 및 확진자 예측 기법, 코로나19 확산도에 따른 음식선호도 분석 등 코로나19 관련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가 포함됐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범죄 예방, 관성측정장치(Inertial Measurement Unit, IMU) 데이터 통신을 통한 실시간 웨이트트레이닝 자세 교정, 트위터로부터의 텍스트 마이닝으로 호텔 고객 인식에 관한 연구 등 지역 사회 및 맞춤형 서비스 방안도 제시되었다. 아울러 기업의 장비 가동 데이터 분석 및 예측을 통한 전력 비용 절감, 신재생 에너지 전략 생산량 예측 등 그린 산업 관련 아이디어도 포함됐다. 연구단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 사회 및 기업 문제 해결, 맞춤형 서비스를 실제 데이터 수집과 이에 기반한 서비스 아이디어가 다수 포함됐으며, 수상작에 대
인천시교육청은 자기결정권과 책임감을 가진 동아시아시민 양성을 위해 학생의 사회참여 및 교육정책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내년도 예산 1억 8천여 만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정책 수립 과정에 학생 참여를 보장하고 정책 과제를 발굴‧제안하기 위한 ‘학생참여위원회’를 기존 1개 위원회에서 지역별 6개 위원회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우리학교 정책 100인 토론회’를 학교별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와 연계한 ‘청소년 정책-예산학교’,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사회참여활동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관련 사례집도 보급한다. 우선 중학교 ‘시민과 사회참여’교과서와 지역사회 연계 사회참여활동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학교와 마을에서 민주시민교육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교육은 공존과 평화에 기반한 동아시아시민교육을 실천하고자 한다”면서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이 사회참여와 교육정책 참여를 통해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동아시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