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계의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 출범할 정부에 체육계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갑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은 오는 9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내 국회체험관에서 대한민국 체육인 정책제안 '새정부에 체육인이 바란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88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 이경근, 96애틀랜타 올림픽 체조 메달리스트 여홍철, 우리나라 농구의 전설 김유택, 전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 장재근 등 대한민국 체육을 대표하는 전문체육인들과, 20여 종목단체 임직원, 체육분야 교수, 전국 지방체육회 임직원, 전통무예인, 생활체육인, 운동선수 학부모 등 체육 각 분야를 대표하는 체육인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장인 남인순, 박홍근 의원 및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체육인들은 21대 대선 직후 새 정부에 체육분야 재정 확충, 전 국민스포츠향유 및 체육인 복지강화를 위한 의미있는 정책들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체육인들의 정책제안 이후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와 체육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2일부터 오는 6일까지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옥계 해수욕장 일원(썬옥호텔. 한국여성수련원. 커피커퍼박물관)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 커피 축제에 송진호 21대 대통령 예비후보가 방문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커피 관련 프로그램과 행사로 구성돼있으며, 세계 각국의 커피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송진호 예비후보는 행사에 참석해 커피 산업의 중요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면서 "커피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지역의 문화와 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요소"라며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송 예비후보는 커피 관련 전문가와의 대담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커피 산업에 관한 전반적인 관심을 의견을 표명하고, 행사장을 방문한 지역 주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가졌다. 이와 같은 행보는 송진호 예비후보의 경제와 소통을 중시하는 정치적 비전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축제는 커피 문화의 깊이와 다양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커피 농가와 생산자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축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계 커피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는 유명 커피 바리스타들의 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송진호 제21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1일 대전시 국제무예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의 만남을 통해 무예와 체육 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방문에서 송 예비후보는 대전에서 개최된 국제무예올림픽에 대한 환영식을 갖고, 미국 무예 올림픽 부총재 팀 맥청(Tim McHung)와의 간담회를 통해 국제적 협력을 강화할 방법을 논의했다. 송진호 예비후보는 “무예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문화와 전통의 상징”이라며 한국 무예의 세계화를 위한 정책을 강조하고 대전이 무예올림픽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송 예비후보는 "이번 대전 방문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앞으로의 선거 캠페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사회와 무예 팬들이 참석해 송진호 예비후보의 비전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송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한편 송진호 예비후보는 무예올림픽 관련 비전을 밝히면서" 한국의 전통 무예를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해 국제적인 문화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대전 지역을 무예올림픽의 중심지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쌍용직업전문학교 2025학년도 일반고 특화과정 위탁 교육생들이 세계를 품고 도약하는 한국자동차의 우수성과 강대국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서울 모빌리티쇼를 참관했다. 쌍용직업전문학교는 최근 위탁 교육생들의 창의적 체험학습 일환으로 3학년 재학생 80명과 인솔교사 5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일반고 특화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고 3학년 학생들에게 대학진학보다는 적성에 맞는 전문적인 신지식 신기술을 교육 시켜 4차산업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특화된 교육으로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체인 직업훈련 교육이다. 쌍용직업전문학교의 위탁교육은 3학년 1년동안 본인이 희망하는 미래 자동차정비과, 스마트 전기과에서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자동차정비기능사, 전기내선공사, 전기기능사 등의 국가기술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기술을 습득하는 10개월 과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재 일반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들이 신청대상자이다. 쌍용직업전문학교 호신환 학교장은 "2025학년도 고교위탁 특화과정을 고용노동부로부터 승인받아 현재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취득과정 30명과,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기능사 취득과정 30명, 그리고 전기 내선 공사 실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내 대형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국내 최저 수수료'를 강조하는 광고를 진행하면서 실제로는 더 높은 수수료를 부과해 1000억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13개월 동안 총 거래대금 약 664.8조원에서 6727억원(0.051%)의 수수료 수익을 올렸다. 빗썸은 이 기간 "국내 최저 수수료"라는 문구로 0.04% 수수료율 적용 쿠폰 이벤트를 진행했지만, 실제 소비자들에게 부과된 평균 수수료율은 0.051%로 광고보다 약 0.011%p 더 높았고,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약 1409억원의 부당한 추가 수수료를 부담하게 됐다. 빗썸은 최저 수수료율(0.04%)로 소비자를 유인하면서, 정작 쿠폰 등록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제대로 안내하지 않아 쿠폰을 등록하지 않은 소비자들은 6배가 넘는 수수료(0.25%)를 내게 된 셈이다. 김재섭 의원은 “소비자가 빗썸 사이트에 접속해 로그인하고 거래를 진행하는 전 과정에서, 0.04% 최저 수수료율을 적용받기 위해 별도로 쿠폰 등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명확히 안내받지 못한다”며, “이에 따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국내 최대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서버 등 핵심 인프라가 해킹당한 가운데, 해당 서버들이 현행 정보통신기반보호법상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조차 지정되지 않은 관리 사각지대에 방치돼 온 사실이 국회에서 드러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경기 남양주갑)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해킹 피해를 입은 SK텔레콤의 홈가입자서버(HSS), 가입자 인증키 저장 시스템, 유심(USIM) 관련 핵심 서버 등은 ‘국가·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된 바 없었다. 정부는 정보통신기반보호법에 따라 통신·금융·에너지 등 국가 핵심시설을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 관리기관의 보호대책 이행을 점검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 제도상 시설의 세부 지정 범위는 1차적으로 민간기관이 정하고, 정부는 타당성 검토 및 필요시 조정만 가능해 사실상 ‘민간 자율’에 방치된 구조다. 이로 인해 가입자 핵심정보가 저장된 서버가 정부의 직접 점검이나 기술 진단 대상에서 빠져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SK텔레콤은 최근 3년간 해킹메일, 디도스 등 위기대응 훈련에만 참여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윤영석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경남 양산시 갑, 국토교통위원회)이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 12개 대학의 총학생회 대표자들이 함께하고 국민의힘 연금특위 위원이 참여하는 청년세대와 함께하는 연금개혁, 국회 특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윤 위원장이 최근 국회에서 연금개혁안이 통과된 뒤 연금 지속 가능성과 세대간 형평성 등에 대한 청년세대의 우려에 대해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연금개혁 과정에서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논의기구를 구성하고자 특별히 마련한 자리다. 윤 위원장은 청년세대가 연금개혁 논의의 주변부가 아닌, 핵심 당사자로서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이번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윤 위원장이 주관해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와 전국 대학 총학생회 연합단체인 연금개혁 총학생회 공동포럼이 공동 주최하며, 건국대·고려대·서강대·서울대·연세대·전남대·한국외대·DGIST·GIST·KAIST·KENTECH·UNIST(가나다 순) 총 12개 대학의 총학생회 대표자 및 공동포럼 사무처 관계자 등 총 17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생 대표들은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인천시 중구 영종도 용궁사 진입로에 최근 사유지 소유 법인이 ‘무단 이용 및 훼손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경고문을 설치했다. 용궁사 진입로에는 지난 2022년 4월과 10월에 이 부지(운남동 476, 476-44, 476-45)를 매입한 A법인이 ‘차량의 무단 이용 및 훼손행위를 일체 금하고 위반 시 형사고발 및 법적처벌을 받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경고문을 설치했다. 현장에 부착된 경고문은 차량 무단통행과 훼손 행위 방지를 위한 조치로, 일반적인 출입 자체를 막는 취지가 아님을 분명히 명시했다. 또 “사유지 내 공사장 펜스 설치, 출입 통제 등의 조치는 순수한 안전 목적”이며 “시민과 등산객에게는 오히려 개방적 태도를 유지해 왔다”고 설명했다. A법인은 ‘용궁사’가 사전 협의 없이 수년 동안 무단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훼손 정황까지 확인됨에 따라, 지난 3월 31일 3차 내용증명(최고통지)을 발송하고 법적 조치를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수십 년 동안 진입로로 이용해 왔던 길을 제한하겠다는 경고문 설치에 용궁사 관계자들과 신도들은 물론 백운산에 오르는 등산객들의 우려도 많다. 백운산을 가는 길은 여러 곳이 있으나, 차량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SK텔레콤이 해킹 공격을 받은 사실을 법정 시한을 넘겨 신고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제출된 신고서에는 해킹인지 시간이 지난 20일 오후 15시 30분으로 접수된 것으로 알려져 허위신고 논란을 사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이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20일 오후 16시 46분에 인터넷 해킹사건 관련 침해사고 신고를 제출했다. 그런데 해당 신고서에서는 SK텔레콤의 해킹 인지시간이 지난 20일 오후 15시 30분으로 기록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SK텔레콤은 지난 18일 오후 6시 9분에 의도치 않게 사내 시스템 데이터가 움직였다는 사실을 최초로 발견했고, 같은 날 18일 오후 11시 20분에 악성코드를 발견해 해킹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을 내부에 공유했다. 또한 다음 날인 지난 19일 오전 1시 40분에는 어떤 데이터가 빠져나갔는지 분석을 시작한 바 있다. SK텔레콤이 실제 해킹 사실을 인지한 시점은 지난 18일 오후 11시 20분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는 이를 20일 오후 3시 30분이라고 40시간 지난 시점으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정책위의장, 기획재정위원회)은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하 LTI, Loan to Income Ratio)이 344.5%로 평균적으로 소득의 세 배가 넘는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 시기에 높아졌던 자영업자의 LTI는 지난 2023년도 1분기부터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다시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차규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4분기 자영업자의 대출 잔액은 약 1064조원이며, 차주 수는 311만 5000여 명이다. 이를 소득분위별로 살펴보면, 중·고소득층의 대출 잔액이 지난해 3분기 대비 4분기의 대출 잔액이 줄어든 반면 저소득층은 3분기 133조 1000억원에서 4분기 135조 3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소득이 낮은 자영업자가 대출에 의존해 경기침체 상황을 버티고 있는 것이다. 한편 대출 잔액에서도 은행권 대출은 줄어든 반면 상대적으로 금리 부담이 높은 대부업을 포함한 비은행 대출이 증가했다. 자영업자의 은행 대출은 지난해 3분기 641조 9000억원에서 4분기 640조원 7000억원으로 줄었지만,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