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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 빚투 말고 영끌 하라고?...‘청년 금융 클래스’

사단법인 부산경영자총협회 주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특별 지원 프로그램 안내
사회초년생의 무리한 투자를 예방 자산 관리법 전수
‘부산청년, 빚투 말고 영끌(영리하게 끌어모으기) 클래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지역 청년들의 올바른 경제관 정립과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4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2026년 부산청년 경제적 자립 성공을 위한 금융교육’을 전격 개최했다. (사)부산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무리한 ‘빚투(빚내서 투자)’를 예방하고, 사회초년생들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닦을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청년, 빚투 말고 영끌(영리하게 끌어모으기) 클래스’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무 중심의 자산 관리 기법을 다뤘다. 특히 2026년부터 새롭게 개편된 정부의 청년 금융 정책들이 상세히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기존 5년 만기의 부담을 3년으로 단축해 최대 2,200만 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한 ‘청년미래적금’ 가입 전략과 전체 청년으로 확대된 무료 재무 상담 서비스 활용법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아울러 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금융투자협회 등 민간 부문과 협업하여 3년간 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ISA 계좌 연계 사업 등 소외 계층을 위한 특별 지원책도 함께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막연한 투자 심리에 휩쓸리지 않고 스스로 경제적 주권을 지킬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 교육 로드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