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전남·광주 통합 논의가 진행되며 정치권과 민심에 큰 파장을 남겼다.
이번 논의로 인해 표 계산상 보수 진영의 기반이 크게 약화되고, 일부에서는 “보수가 궤멸됐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런 위기를 단순한 패배로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고전 철학인 주역(周易)의 가르침 중 “궁즉통(窮則通)”, 즉 궁지에 몰리면 길이 열린다는 말은 정치 현실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와 전략적 전환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보수 진영이 현재 겪는 손실과 기반 약화는 사실 솔직히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그 위기를 전략 재정비와 구조 혁신의 발판으로 삼는다면,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으로 연결될 수 있다.
단순히 패배를 아쉬워하며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정치적 경쟁력과 민심 회복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정치 평론가는 “이번 위기는 단순한 정치적 패배가 아니라, 재기와 혁신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실제로 위기의 상황에서 얻는 통찰과 전략은 장기적으로 조직과 정치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결국 손해와 어려움 속에서도 길을 찾는 지혜와 변화를 통한 혁신이 보수 진영이 지켜야 할 진정한 가치다.
위기는 피할 수 없지만,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하느냐가 미래를 결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