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 당선인이 구민들의 신뢰에 보답하며 부평의 해묵은 과제들을 완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차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구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신뢰의 무게를 무겁게 받들겠다”라며 “저를 지지해주신 분도, 다른 후보를 선택하신 분도 모두 부평을 사랑하는 마음은 하나다. 선택은 나뉘었어도 더 좋은 부평을 바라는 뜻을 하나로 모아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세 번째 임기는 영광이기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다가온다”라며 “부평의 발전을 멈추지 말고, 책임 있는 자세로 약속한 공약들을 끝까지 해내라는 구민들의 준엄한 당부로 받아들이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차 당선인은 “부평의 오랜 숙원 과제들이 이제 막 길을 내기 시작했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부평의 중단 없는 발전과 도약을 위해 더욱 단단히 일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선거 운동 기간 중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여성 선거운동원을 폭행하고 미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피해자 측은 이번 사건을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규정하고, 수사 당국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강력히 촉구했다. 사건은 지난 5월 28일 오전,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대에서 발생했다. 현장에 있던 선거 관계자들에 따르면, 상대 진영과의 마찰 과정에서 여성 선거운동원이 폭행을 당해 현재 전치 2주의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피해자 측은 단순 폭행을 넘어 '조직적 배후'가 있다는 의혹을 강력히 제기하고 나섰다. 폭행 사건 직후 진행된 경찰 조사 현장에서, 상대 캠프 소속 인사가 조사 과정을 미행하고 몰래 엿보다가 현장에서 적발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폭행하고 미행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반민주적 폭거입니다." 이와 관련해 열린 국민의힘 김인희 시의원 후보와 구의원 후보들이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이 개인의 일탈이 아닌, 치밀하게 기획된 조직적 개입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단은 성명서를 통해 관계 기관의 즉각적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인천 연수구에서 활동 중인 요가연의 유지아 대표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보광사에서 특별한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마음의 평온을 찾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싱잉볼 명상과 가벼운 스트레칭, 요가 동작이 함께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싱잉볼 소리와 함께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호흡과 마음을 가다듬으며 명상에 집중했고, 이어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과 편안한 요가 동작을 통해 몸과 마음의 안정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유지아 대표는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처럼 서로를 이해하고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싱잉볼의 울림과 명상을 통해 많은 분들이 위로와 평안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자들 역시 “조용한 명상과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싱잉볼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되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요가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명상 클래스를
【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이단비 후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부평구의회 비례대표 후보가 시장 후보 지지 유세에서 “부평 캠프마켓을 고밀도 복합시설로 만들어 주민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부평구민들의 우려와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성명을 통해 아래와 같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캠프마켓은 단순한 개발 부지가 아니다. 8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일제와 미군기지로 사용되며 주민의 품을 떠났던 공간이자, 이제는 부평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해야 할 역사적 공간이다.” “일반적으로 고밀도 복합개발은 주거·상업 기능을 집약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만큼, 구민들 사이에서는 '공원이 아니라 대규모 주거·상업 개발이 추진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 후보는 “캠프마켓은 대장동처럼 특정 정치세력이나 개발 이익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난개발 가능성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 4대 요구사항 공개 질의... “당 차원의 공식 입장 밝혀라” 현재 캠프마켓은 공원 비율 확대와 공공 중심의 개발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이 후보는 이번 발언의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민주당 측에 다음과 같은 4가지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인천 연수구 보광사에서는 부처님 오시는 날을 맞아 현혜스님과 무견스님, 그리고 보광회 신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과 연등 행사가 성황리에 봉행됐다. 이날 보광사 경내에는 형형색색의 연등이 아름답게 수놓아져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상징하는 장엄한 풍경을 연출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많은 불자와 지역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가족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며 정성껏 연등을 달고 두 손 모아 합장했다. 봉축 법요식에서는 스님들의 봉축 법문과 함께 부처님의 탄생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나눔과 배려의 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하자”는 메시지가 전해지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안겼다. 또한 이날 행사는 보광회 신도일동이 정성껏 준비한 대중 만발 떡공양이 함께 올려져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무견스님은 보광회 신도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모두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공양을 올리며 부처님의 자비 실천 의미를 더했다. 상단의 법요식을 마친 뒤에는 참석 대중이 석가모니불 정근을 함께하며 아기부처님 관불대로 이동해 관불의식을 봉행했다. 불자들은 향과 꽃, 맑은 물로 아기부처님을 목욕시키며 자신의 마음을 맑히고 가족의
【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6·3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한창인 가운데, 인천 계양구청장 선거판이 상대 후보의 공식 선거 현수막 무단 철거 및 훼손 사태로 인해 법적 공방과 정면 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국민의힘 이병택 계양구청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이병택 캠프)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적법하게 게시된 이병택 후보의 선거 현수막을 무단으로 철거하고 훼손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측 관계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긴급 신고 및 고발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병택 캠프에 따르면, 최근 계양구 임학지하차도사거리에 정상적으로 설치되어 있던 이병택 계양구청장 후보의 공식 선거 현수막이 통째로 무단 철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철거된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버젓이 교체 게시되어 있었으며, 이 행위를 저지른 주체가 박찬대 후보 측 관계자인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현장에서 적발된 민주당 관계자는 “일반 정당 현수막인 줄 알고 철거했다”는 해명을 내놓았으나, 이병택 캠프 측은 “성립할 수 없는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식 핑계”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해당 현수막은 후보자의 얼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대한산악연맹 조좌진 회장은 '코오롱스포츠와 함께하는 2026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2차 선발과정을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대전 계족산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코오롱스포츠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지원으로 운영됐다.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탐험 정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국내 대표 청소년 탐사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 다양한 활동과 극기 훈련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팀원들과 협력하며 성장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2차 선발과정에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들이 참여했으며, 오지탐사대 대원으로서 필요한 체력과 정신력, 협동심, 책임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계족산 일대를 이동하며 산악 활동과 팀 미션, 야영 및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선발과정에서는 단순한 체력 평가를 넘어 팀원 간의 소통과 배려, 문제 해결 능력,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환경 속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김현아, 대표이사 직무대행 재단이 운영하는 공공 악기대여 서비스 ‘부천악기은행’이 지난 3월 30일 개소한 이후 두 달째를 맞았다. 지역 음악 전문가와 예술단체, 악기사들의 참여와 후원이 이어져 시민 중심 음악 공유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부천악기은행은 부천시가 조성하고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공 문화서비스다.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악기를 접하고 음악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악기 대여를 넘어 음악교육과 시민 악기 기증까지 연결하는 지역 음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소 이후 시민들의 관심 속에 악기 대여와 음악 워크숍, 악기 기증 캠페인 등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역 음악 전문가들의 참여가 확대되며 사업 기반도 한층 넓어지고 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시민 음악 활동 지원 동참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부천악기은행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시민 음악 활동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상임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은 부천악기은행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시민들에게 사업의 의미를 알리고 있다. 아드리앙 페뤼숑 지휘자는 “음악은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부천악기은행을 통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우리는 종종 마음과 몸을 분리해서 이해하려 한다. 생각은 머리에서, 감정은 마음에서, 몸은 단순히 이를 담는 그릇처럼 여겨지곤 한다. 그러나 남현진 안내자가 전하는 ‘오행체 명상’은 이 분리를 다시 하나로 잇는 시도다. 사주 명리의 오행 개념을 기반으로 하되, 그것을 해석의 언어가 아니라 ‘몸으로 체감하는 경험’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독특한 접근이다. 오행체 명상의 핵심은 지식을 아는 것이 아니라 상태를 느끼는 데 있다. 목·화·토·금·수라는 다섯 가지 흐름을 성격이나 운명의 틀로 이해하는 대신, 현재 내 몸 안에서 어떤 에너지가 움직이고 있는지를 감각하는 방식이다. 위로 뻗는 호흡은 목(木), 확장되는 에너지는 화(火), 중심을 잡고 머무는 감각은 토(土), 안으로 수렴되는 흐름은 금(金), 가라앉고 정돈되는 흐름은 수(水)로 경험된다. 이 구분은 분석이 아니라 체험을 위한 언어다. 이 접근이 흥미로운 지점은 ‘진단’의 방식이다. 전통적인 사주 해석이 타고난 기운의 구조를 읽어낸다면, 오행체 명상은 여기에 몸의 감각을 겹쳐 현재 상태를 읽는다. 호흡의 막힘, 긴장, 이완 같은 미세한 신호들이 또 하나의 데이터가 되는 셈이다. 결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세계적인 실내 피트니스 레이스 HYROX가 지난 15일부터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AirAsia 하이록스 인천’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15,000명 이상의 참가자와 10,000명의 관중이 함께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여준 가운데, 장애인 선수들이 함께 참가해 더욱 의미 있는 무대로 완성됐다. 특히 이번 대회 어댑티브(Adaptive) 부문에는 박채이 선수가 참가해 각자의 한계를 넘어 완주에 성공했다. 하이록스 경기장 안에서는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보다 ‘함께 도전하는 선수’라는 이름이 더 크게 빛났다. 현장에서는 휠체어 참가자와 의수·의족을 착용한 선수들이 일반 참가자들과 같은 공간에서 레이스를 펼쳤고,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와 응원으로 이들의 도전을 함께했다. 참가자들 역시 서로의 페이스를 맞추고 코스를 양보하며 자연스럽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운영 속에서 안정적으로 진행됐다. 경기 운영진과 참가 선수들은 코스 곳곳에서 장애인 선수들의 이동 동선과 경기 상황을 세심하게 살폈고,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며 모두가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