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
  • 구름많음백령도 -6.6℃
  • 흐림강릉 5.9℃
  • 구름많음서울 -2.5℃
  • 구름많음인천 -3.8℃
  • 흐림대전 1.2℃
  • 흐림대구 5.1℃
  • 흐림울산 6.9℃
  • 광주 1.8℃
  • 연무부산 9.2℃
  • 흐림고창 1.1℃
  • 흐림제주 6.5℃
  • 구름많음강화 -4.7℃
  • 흐림보은 0.3℃
  • 흐림금산 1.3℃
  • 흐림강진군 3.7℃
  • 흐림경주시 6.0℃
  • 구름많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기부가 놀이처럼 즐거워요" 고사리손으로 전하는 따뜻한 나눔

지난 16일 시청 기부자 명예의 전당서 체험 행사
무인 안내기 활용한 간편 기부로 나눔의 가치 공유
시청 어린이집 원생 25명 참여해 기부자 등록 체험
카드 한 장으로 전하는 따뜻한 마음과 생활 속 나눔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시가 지난 16일 시청 1층에 위치한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어린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기부 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나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광역시청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30여 명이 참여해 나눔이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의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음을 직접 경험했다. 어린이들은 자신의 이름과 얼굴이 명예의 전당에 등록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뿌듯한 성취감을 느꼈다.

 

참여 어린이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카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기부하고, 인증 사진을 촬영해 명예의 전당 디지털 화면에 등록되는 체험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이 기부라는 낯선 개념을 키오스크라는 친숙한 기기를 통해 즐겁게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나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조기 교육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정태기 사회복지국장은 고사리손으로 정성껏 참여한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지역 사회를 더욱 밝게 만들 것이라는 격려를 보냈다.

 

시는 앞으로도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일상 속 기부가 숨 쉬는 나눔명문도시 부산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기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