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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강남교회, ‘2026 신년 다문화의 밤’ 성료... “국경 너머 믿음 안에서 한 가족”

 

【우리일보 서울=이승준 기자】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기쁜소식강남교회가 새해를 맞아 국적과 문화를 초월해 하나가 되는 따뜻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기쁜소식강남교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대예배당에서 서울 거주 외국인 유학생, 근로자,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2026 신년 다문화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낯선 타지 생활에 지친 외국인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 음악과 말씀을 통해 영적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세계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초청 공연이었다.

 

혼성중창팀 캔들스틱의 활기찬 ‘Try everything’을 시작으로,정해인 단원의 감미로운 플루트 솔로 ‘Annie Laurie’,‘My Old Kentucky Home’, ‘죄짐 맡은 우리 구주’ 등 다채로운 찬양과 연주가 울려 퍼지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인도에서 온 이바 씨는 “찬양을 통해 삶이 힘들고 외로울 때 예수님보다 더 좋은 친구는 없다는 사실을 느꼈고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이날 메시지를 통해 ‘믿음의 복음’을 전했다. 박 목사는 갈라디아서 3장과 로마서 3장 23~24절을 인용하며, “구원은 인간의 행위나 노력, 회개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성령을 받고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의인이 된 사실을 믿고 새해를 담대하게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파라과이에서 온 파티마 씨는 “갈라디아서 말씀을 들으며 율법의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었다는 사실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며 기쁨을 표했다.

 

기쁜소식선교회는 올해 신년사 ‘히브리서 11장 1절’ 말씀을 바탕으로 2026년을 ‘믿음의 해’로 선포했다. 선교회는 1월 한 달간 강릉과 김천 수양관에서 신앙캠프를 이어가며, 형편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실상으로 믿는 믿음의 삶을 독려하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가정이 한국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영육 간의 쉼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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