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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수도권 무인열차 운영기관 공동협의체 기관장 회의 개최

무인운영 안전 강화 및 기술 동향, 법·제도 개선 과제 논의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수도권 무인열차 운영기관 간 정보 공유와 안전관리 개선을 위해 발족한 공동협의체 기관장 회의를 21일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협의체는 무인열차를 운영하는 7개 기관이 모여 운영 효율성 제고와 안전 관리 강화를 목표로 2023년 6월에 발족했다. 기관들은 정례회의를 통해 운영 현안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필요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 무인열차 운영의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안건들이 다뤄졌다. 주요 논의 내용은 ▲무인운영 관련 기술 동향 공유와 ▲법·제도 개선 과제 도출 등이다.

 

공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무인운영 관련 제도를 면밀히 검토하고,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정규 사장은 “무인운영과 관련된 기술 발전과 제도 개선은 개별 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공동협의체 논의가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했다.

 

인천교통공사를 포함한 수도권 무인열차 운영기관 공동협의체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무인열차 운영의 안전성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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