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인천소방본부가 11월 20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현장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친환경차(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친환경차 소방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현장활동 소방공무원 30명이 참석하여 급증하는 친환경차 보급 추세에 맞춰, 화재 및 인명구조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을 목표로 친환경차 구조적 특성과 고전압 시스템의 작동 원리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주행 경험을 통해 직접 체험하였다. 주행 시 전기차의 회생제동 시스템과 무게 배분이 안정성 확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며 안전대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인천소방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친환경차 증가에 따라 실습형 교육‧훈련을 지속 추진하고 재난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하여 안전한 인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