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공익법인 인천시 비전기업협회가 지난 1일 국립인천대 소극장에서 초록우산, 국립인천대, 빈체로밴드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 소소(紹紹)한 밤 나눔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음악회는 2023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해 인천시, 교육청을 비롯한 15개의 경제단체 및 법인들이 후원했다. 이날 자선음악회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초록우산과 인천시 비전기업협회가 추진하는 인천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아이리더’의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음악회는 약 200여명의 청중들이 참석한 가운데에 진행됐으며, 인천시 공무원 밴드인 ‘공무수행’ 밴드와 인천시 교육청 교장단 밴드인 ‘ROZE’, 인천시 비전기업협회 ‘빈체로 밴드’, 초대가수 민해경이 무대에 올라 청중들의 귀를 즐겁게 했고 인천시 유정복 시장, 인천시 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국립 인천대 이인재 총장,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 초록우산 인천후원회 이정희 회장 등 지역 내 주요 인사들도 함께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경제에 많은 부분을 이바지하고 있는 인천비전기업협회가 인천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본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경제를 넘어서 지역사회 전반에 공헌하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 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다양한 분들이 오늘 이 자리에서 음악으로 하나가 되어 인천의 아이들을 응원하는 모습에 감명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음악회를 주최한 인천시 비전기업협회 한상담 회장은 ”인천의 아이들을 인천에서 키운다는 슬로건 아래에 올해로 3번째로 음악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며 ”회원사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이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며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