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교육연수원은'인천 교육의 미래'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9월 7일까지 (2주간) 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65명을 대상으로 '신규임용예정자 공직적응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과 공직가치관을 확립하고 교육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기본직무지식을 습득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마련됐다.
특히 신규임용예정자 65명이 교육행정, 전산, 사서, 식품위생, 보건, 시설, 공업 등 다양한 직렬로 구성되어 있는 점을 감안해서 각 직렬별 교과목을 별도 편성하는 등 각각의 신규임용예정자들이 현장에서 실제 수행하게 될 업무 위주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또한 기나긴 수험생활 동안 긴장감 속에 지친 신규임용예정자들의 몸과 마음을 풀어줄 화합과 소통의 시간 및 선배들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선배공무원과의 대화의 시간도 편성해서 동기간 선후배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신규임용예정자는 "그토록 기대하던 인천시교육청에 최종합격해 연수를 받게 되어 설레고, 이번 신규자 연수에서 열심히 배워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멋진 공무원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혜경 원장은 "인천교육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롭게 꿈을 펼치게 된 신규공무원들에게 이번 교육이 앞으로의 공직생활의 좋은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