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지난 25일 해양의무경찰을 대상으로 취업멘토링을 진행했다. 취업멘토링 행사는 해양의무경찰의 사회복귀 후 취업 지원을 위해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해양경찰청과 전국 17개 지역 해양경찰서 소속 의경 47명이 참가했다. 포스코건설과 해양경찰청은 지난해 11월 상호협력을 통한 해양환경보전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해양의무경찰 취업멘토링은 합동으로 추진하기로 한 6개 사업 가운데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건설 관련 전공뿐만 아니라 경영학, 광고홍보학 등 다양한 학문을 전공하는 의경들이 전국 각지에서 휴대폰이나 PC를 통한 화상 회의시스템으로 참여했다. 포스코건설 채용담당자가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요령 등을 설명하는 한편, 소그룹 멘토링을 통해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건축설계, 토목설계, 플랜트엔지니어링, R&D, 경영기획 등 업무특성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취업준비 노하우를 설명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취업트렌드를 비롯해 복학 후 취업준비 가이드를 제공하는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완도해양경찰서 강필성 수경은 “의무경찰 복무가 끝나고 학교로 돌아가면 취업준비를 어떻게 해야
【인천=김용찬 기자 】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Reed K.Fairs)가 공동 주관하는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 이 11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은 수도권 유일의 해양 특화 전시회이자 인천 최초로 국제전시협회 인증을 획득한 전시회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105개 기업이 참여해 수도권 대표 해양·안전 조선 전문 전시회로써의 면모를 과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면·비대면 병행 전시회로 기획됐으며, 위축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업 간 비즈니스에 중점을 두고 ▲수출상담회 ▲공공 구매상담회 ▲국제 학술회의 등 동시 개최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헬기), KTsat(위성안테나), 에스티엑스엔지(해양감시레이더), LIG넥스원(드론) 등 대기업과 빈센(친환경선박), 진아(수중탐사장비), 마린웍스(전자해도) 등 국내 유망 기업이 참가해 첨단 해양안전 및 조선 관련 제품들을 현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최근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