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통합돌봄 시스템 ‘서로이음아이돌봄’ 구축
인천 서구가 서구만의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복잡하기만 한 돌봄 서비스를 이용자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하나로 통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우선 ‘서로이음아이돌봄’이라는 서구형 통합브랜드를 구축함으로써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아이사랑꿈터 등 개별화된 돌봄 사업의 명칭을 서구만의 브랜드로 통일한다. 아이들의 성장과 교육, 돌봄을 위한 16가지 분야별 서비스도 하나로 통합해 이용자에게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수요자 중심의 IT 기반 통합돌봄시스템을 조성해 이용자가 원스톱으로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손쉽게 찾아 신청할 수 있게 한다. 앞으로 아이 돌봄 서비스 통합화가 완료되면, 정부의 생애주기별 서비스 제공과 연계해 ‘소통1번가’와 ‘서로e음’ 등을 통해서도 돌봄 서비스를 신청하고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단체가 아이 돌봄을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협력체계인 공동협력단을 꾸리고, 학부모도 폭넓게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돌봄시설 확대를 위한 노력에도 나서 학교는 초등학교를 45개에서 48개로 확대하고, 서구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