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의사회 소속 의사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연수구보건소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덜고자 지난 1월 코로나19 검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총 7명의 연수구 의사회 소속 의사들이 지난 1월 한 달간 매주 1회 총 5차례에 걸쳐 연수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지원 근무를 펼쳤다. 이번 연수구 의사회의 지원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구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밤낮 구분없이 휴일도 쉬지 못하고 근무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덜기 위해 진행됐다. 황성식 회장은 “보건소 의료진들의 그간 노고에 보답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 초에 이어 이번에 근무지원을 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의사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지역 내 확진자 발생 이후 연수구 의사회의 참여와 협조가 코로나19 대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향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실시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천=장명진 기자 】 “상인 전원음성 확인 연수구 옥련전통시장, 추석맞이 장보기 안심하고 오세요” 연수구가 추석 명절 구민들의 안전한 장보기를 유도하기 위해 옥련시장 부근에 ‘찾아가는 워크스루’를 설치하고 시장상인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구는 22일 옥련2동 주민자치센터 마당에서 선제적으로 워크스루를 설치해 옥련시장 상인 106명의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을 확인했다. 이는 연수구와 옥련시장 상인회의 협력으로 상인들이 선제적이고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추석을 앞두고 구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옥련시장을 방문 할 수 있게 됐다. 연수구는 최근 확진자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과 또한 타구의 전통시장 확진자 발생사례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집단감염 위험도가 높은 전통시장에 대한 예방적 조치로 선제적 검사를 진행 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m 바닥 스티커를 옥련시장에 부착해 시장을 방문한 손님들의 거리두기를 유도하고 추석 연휴를 포함해 지속적으로 옥련시장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여부를 점검 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옥련시장 코로나19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