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본부,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촉구 기자회견 개최
경자년 마지막날인 12월 31일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국회앞에서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본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상임대표와.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 한국타이어 산재협의회 집행위원장. 개혁연대민생행동 공동대표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이날 피해단체 및 피해과 질병에 시달렸던 당사자들은, SK 등 생산했던 가습기살균제와 KT&G가 재활용자원으로 처리했다고 주장하는 연초박(담뱃잎 찌꺼기) 및 한국타이어 같은 대기업제품의 생산과 소비 및 폐기물처리 과정에서 사망과 질병 등 커다란 고통에 시달리게 만들었기에 기자회견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기자회견에서 촛불계승연대 상임대표는 “정부가 핵심사항을 뺀 누더기 법안을 가지고 법사위에 임한 태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지난 12월 30일 여야가 가중처벌대상인 중대재해를 ‘사망자 1명 이상인 경우로 합의했고, 또 중대재해책임자인 ‘경영책임자 등’에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중앙행정기관장을 포함시키기로 했다는 언론보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과관계 추정’ 조항을 제외하기로 한 것은 결국 또 다시 기업 봐주기 위한 것이다,라며 원안을 훼손하지 말고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