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쌍용직업전문학교가 우수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동차 정비에 관한 전문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정비인력 양성 및 기업 인력 채용에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와 현대자동차가 함께 설계한 친환경차 정비사 양성과정 위탁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개설되는 훈련과정은 현대자동차가 전문성과 일선 현장의 정비 수요 등을 바탕으로 직접 훈련내용을 설계했다. 내연기관차 정비와 친환경 자동차 정비를 결합한 과정으로 현장에서 꼭 필요한 과정 위주의 맞춤형 훈련으로 더욱 양질의 정비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특화과정이다. 훈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전액 무료로 훈련과정을 수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경우 현대자동차 정비협력사인 블루핸즈 취업 기회도 부여받는다. 이번 훈련 개시에 앞서 인천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강석철 사무국장은 훈련 성공을 위해 현대자동차 인천 하이테크센터 조창주 센터장, 현대정비가맹점 인천협동조합 김정현 이사장, 전국현대자동차 종합 블루핸즈 정비가맹점 연합회 왕종건 인천회장, 쌍용직업전문학교 호신환 학교장 등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MOU를 체결하고 현장에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쌍용직업전문학교가 2024학년도 일반고 특화과정 1차 입학설명회를 지난 16일 본교 2층 대강의실에서 입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일반고 특화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고 3학년 학생들에게 대학진학 보다는 적성에 맞는 전문적인 신지식 신기술을 교육 시켜 4차산업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특화된 교육으로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체인 직업훈련이다. 쌍용직업전문학교의 위탁교육은 3학년 1년 동안 본인이 희망하는 미래 자동차정비과와 스마트 전기과에서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자동차정비기능사, 전기내선공사, 전기기능사 등의 국가기술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기술을 습득하는 10개월 과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재 일반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들이 신청 대상자다. 이날 입학설명회는 입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동행해 쌍용직업전문학교 시설, 장비, 교육환경, 훈련 인프라, 교육과정 프로그램, 자격증취득과 취업 진학 진로 설명회와 지방 학생들을 위한 생활관 답사까지 전 과정에 걸처 진행됐다. 쌍용직업전문학교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발표 취업률 90%를 달성했고 2022년도 고교위탁과정 국가기술 자격 취득율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