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이 6월3일 청라사업소에서 '제28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 환경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온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주말에 개최해, 어린이환경그림그리기대회, 환경과학체험부스 30동, 자원순환녹색나눔장터 등 다채로운 환경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할 수 수 있게 마련했다. 특히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청라사업소에서 개최하여, 환경기초시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환경기초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그동안 환경기초시설은 우리에게 가까이 하면 안되는 시설로, 멀어져야 하는 기피시설로 여겨 왔었다”면서 “이번 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환경기초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겨 찾는 친환경 공공시설로 인식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라사업소는 서구 경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반 축구장(7,140㎡)의 약 22배 크기인, 총 부지 15만 6천여㎡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과 음식물 사료화시설 등(총면적 대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그린에너지 전환과 저탄소 산업 육성을 위해 “2023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GreenEnerTEC 2023)”이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글로벌마이스전문가그룹,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가 공동 주관하며,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인천환경공단, 경기인천기계공업협동조합 등이 후원한다.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은 저탄소시대 그린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인천 유일의 비즈니스 전시회로 ▲신재생에너지 ▲수자원 ▲탄소중립 ▲순환경제 ▲기후변화&대기 분야 등 국내·외 약 150개사가 참가하여 기술 혁신과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참가기업의 신규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글로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기업 IR·투자상담회 등 기업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제공하고, 이 외에도 기술 발표 세미나 및 온라인 기사 보도 지원 등 참가기업의 홍보를 지원하여 전시회 참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자원, 환경기후를 포함한 다양한 전문 콘퍼런스도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1천여 명의 물 산업 종사자가 참
인천환경공단 공촌사업소는 7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사랑의 후원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공촌사업소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불우이웃성금 2백만원은 인정재활원과 인천체육고등학교에 각 1백만원씩 기탁·전달되어 장애인복지사업 및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활동을 통해 시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천환경공단은 4일 코로나19로 늘어난 플라스틱 류 등 재활용 가능자원을 선별하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선별 업무에 지장이 없게 시간대별 3개조로 편성했고, 심리상담 전문 강사가 직접 송도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진행했다. 최근 늘어난 재활용 가능자원 반입량에 따른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재활용 가능자원 선별 시 직원들의 개별 선별작업에 따른 직원 간 갈등관리 방법과 의사소통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재활용 가능자원 선별시설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직접 선별작업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 부조화를 극복할 수 있게 심리 상담도 진행하며 직원들의 감정노동도 관리하는 자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지금까지 바쁘게 업무만 하다 보니 서로 무관심 했던 거 같다.” 면서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옆 동료 취미가 등산인줄 처음 알게 되어, 다음 쉬는 날에 같이 등산 가기로 약속 했다.”면서 교육에 참여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공단 김상길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은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등 다양한 폐기물들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책임을 다하고 있
인천환경공단은 19일 노광일 신임 사업본부장을 임명했다. 이날 오전 임명장을 수여받은 노광일 신임 본부장은 직원들과 함께 주요사업 현안사항을 살펴보며, 첫 번째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노광일 본부장은 “28여년간 공직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함께 안정적인 환경시설 운영을 이끌어 나가겠다.”면서 “시민들이 만족하는 환경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노광일 신임 본부장은 전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인천시 교통국 버스정책과장을 거쳐 수산자원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인천환경공단은 26일 인천시의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 계획에 발맞춰 하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감량화하기 위한 ‘하수처리 폐기물 감량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10월 인천시는 자원순환 정책 대전환을 위한 시민행동과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실현을 위해, 발생지 처리원칙에 따른 자원순환정책 대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공단은 인천시 자원순환정책의 성공 실현을 위해 하수처리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전사적인 폐기물 감량 추진으로 자원순환시설 체계전환에 함께하고자 한다. 최근 사회경제활동의 고도화로 폐기물 발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폐기물 최종 처분장 확보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발생하는 폐기물의 처분량을 줄이고 하수처리 폐기물의 효율적 처리 및 유효이용 등의 방법으로 최종 처분장의 부하를 경감하기 위한 감량화 추진이 시급한 시점이다. 공단은 인천시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깨끗하고 맑은 수질로 처리하여 재이용 및 하천과 해역에 방류하고 있다. 하수처리 시 발생하는 폐기물은연간 약 13만톤이 발생하고 있으며, 처리비용은 올해기준 170억원이 소요되고 있다. 이에 공단은 하수처리 폐기물 저감을 위한 1단계 사업으로 2018년부터 전처리 시
【사회=이재준 기자 】 인천환경공단은 16일 자원 재활용 확대를 위해 송도사업소 자원회수센터 재활용 가능자원 반입 관계자들과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송도자원회수센터에는 아직 시민들의 분리배출이 미흡해, 수거과정에서 재활용에 적합지 않은 품목들이 섞여서 반입되어 자원선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간담회에서 수거업체는 재활용품 수거 전용차량 운영 준수와 재활용 불가 품목 수거를 금지하며, 각 담당 구청은 시민들의 분리배출 참여 홍보와 자원관리사 운영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공단은 수시 반입검사를 통해 선별작업 효율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특히 공단은 반입 검사 시 재활용이 될 수 없는 생활폐기물, 산업폐기물, 의약폐기물, 음식물 등에 오염된 재활용품 등에 대해서는 반입거부 및 회차를 통해 엄격한 관리를 추진하겠다며, 협조를 요구했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대비를 위해서는 재활용 가능자원 재활용율 향상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재활용품 수거시스템의 각 주체별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하여, 재활용율 향상에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송도자원회수센터는‘인천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로서 중구와 연수구의 단독주택과 상가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16일 104건의 아차사고 위험요인에 대해 개선실적 종합점검을 완료했다. 지난 2월 아차사고 위험요인 발굴을 시작으로 총 104건의 위험요인을 발굴하였으며, 이번 종합점검 결과 83건을 조치완료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밀폐위험장소에 대한 경고문 부착, 현장 안전라인 구축, 계단 손잡이 보수, 사다리 등받이 설치, 추락방지 안전난간 설치 등 83건이며, 현재 추진중인 21건은 2021년까지 완료을 목표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100% 개선조치를 달성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각 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들 본인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상황 및 시설에 대해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있으며, 자체 보수 또는 외주공사를 통해 위해요인을 개선하고 있다. 김상길 이사장은 “한 번의 큰 대형사고가 발생하면 그 전에 29번의 상당한 재해가 발생하고 또한 300건의 사소한 사고 위험증상이 발생한다는 하인리히법칙(Heinrich’s law)처럼, 조그만 부주의가 큰 사고를 만들기 때문에 사소한 위험상황이라도 무심코 지나쳐서는 안된다”면서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아차사고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사항에 대해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