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9일 공사 회의실에서 유니티코리아와 인천공항 디지털전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경영본부장, 유니티코리아 송민석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와 유니티코리아는 인천공항의 공항운영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전환 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디지털트윈* 분야의 기술 협력과 개념검증(PoC)*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2004년 설립된 유니티는 실시간 인터렉티브 3D 콘텐츠 개발 및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게임 엔진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항공우주, 건축,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공사와 유니티코리아는 오는 6월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을 디지털 공간에 구축해 디지털트윈의 효과성 검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체크인 카운터 운영환경 변화에 따른 여객흐름 시뮬레이션과 사회재난 대비 디지털 관리체계 개발 등 공항 운영 효율화를 위한 관련 사업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앞으로도 기술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과의 포괄적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공항이 ‘글로벌 스마트 선도 공항’도약을 목표로 네덜란드 스키폴공항 등 해외 유수공항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현지시각 14일 오후(한국시각 14일 오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스키폴공항과 ‘스마트 인프라 관리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스키폴공항 Ruud Sondag 사장 및 양 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와 스키폴공항은 상호 벤치마킹을 위한 리딩공항 프로젝트(2011년), 상호 협력 확대를 위한 MOU(2022년) 등 오래전부터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으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인프라 관리 및 서비스 개선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 2001년 개항 이후 20년을 경과해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IoT) 등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한 최적의 시설자산관리 및 여객 서비스 개선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스마트 공항운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키폴공항과의 협력 필요성이 커졌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스키폴공항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1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스마트패스 서비스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우수한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하는 대회이다. *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 데이터 기반의 애자일 정부, 소통 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인천공항은 경진대회에 출전한 533개 사례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 심사를 거쳐 ‘서비스 정부’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인천공항은 여객이 출국 시 출국장, 탑승구 등에서 여권, 탑승권을 꺼내지 않고 얼굴인식만으로 통과 가능한 ‘스마트패스 서비스’ 시범운영을 개시했다. 이를 통해 여객이 매번 여권을 꺼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출국소요시간도 감소시켜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시켰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학재 사장은“스마트패스는 생체 인식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기존 출국 서비스를 개선시켰다는 점에서 의미있다”며 “인천공항은 앞으로도 IT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공항 이용 프로세스를 고객 친화적으로 발전시키고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해외발생 빈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 방제대책을 시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17일 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방제작업 현장(제2여객터미널 4층 환승라운지)을 찾아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직접 일일 방제에 나섰으며, 관계자들에게 빈틈없는 방제작업을 당부했다. 공사는 해외에서 확산중인 빈대의 국내 유입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난 10월 27일부터 선제적인 사전점검 및 특별 방제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공사는 △환승라운지 △유아시설 △입국장 △수하물 수취지역 등 여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시설을 대상으로 방제대책을 시행 중이며, 정부 가이드라인 및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살충제 살포, 고온스팀 작업, 진공흡입 청소 등 화학적‧물리적 방제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살충제의 경우 빈대 내성이 덜한 살충제로서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긴급 승인을 받은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의 살충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대규모 공간에 대한 대량살포보다는 빈대가 숨어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직물 소재 등에 대해 소량․집중적으로 살포하고 있다. 또한 해충 방제 전문인력이 주요구역을 수시 점검하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공항공사)는 18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산하 자회사들의 감사역량 강화 및 인천공항 내부통제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4개 자회사*와‘감사역량 강화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자회사 : 인천공항시설관리(주)(이하 시설관리(주)),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이하 운영서비스(주)), 인천국제공항보안(주)(이하 보안(주)), 인천공항에너지(주)(이하 에너지(주)) 이날 협약식에는 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 시설관리(주) 박종만 상임감사, 운영서비스(주) 한유진 상임감사, 보안(주) 김용남 상임감사, 에너지(주) 이충렬 관리본부장 등을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항공사는 자회사에 △감사기법 전수 △감사관련 자료 공유와 인력 지원 △감사역량 지원을 위한 모-자회사 감사인 1:1 매칭 제도 도입 △내부통제 강화 전략 수립 및 시행방안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회사는 △감사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에 대한 참여 보장 △매칭 감사인과 적극적 업무 협력 △감사교류 등을 통한 자료 축적 등을 통해 감사인의 감사역량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이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Certified Internal Auditor)’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26일 공항공사에 따르면 국내 공기업의 상임감사 및 상임감사위원이 현직으로 재직 중 해당 자격증을 취득한 것은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이 최초이다. 국제공인내부감사사 자격증은 세계 내부감사인협회(The Institute of Internal Audit;IIA)에서 자격시험을 주관하고 공인하는 내부감사 분야 최고 수준의 자격증으로, 국내 전체를 통틀어 해당 자격 보유자는 1,200여 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다. 국제공인내부감사사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감사업무의 이해, 감사계획 수립 및 감사업무 수행 등 실무능력을 포함해 기업 내부통제를 위한 비즈니스 통찰력, 정보보안 및 재무관리 능력까지 요구되며, 이를 바탕으로 3단계에 걸친 종합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은 지난 2021년 12월 취임 이후 내부통제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서 윤 감사위원은 내부감사 분야의 기본이자 핵심인 재무회계 역량 확보를 위해 지난해 국가공인 자격증인 회계관리 2급 취득에 이어 올해 초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9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내부통제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전문가 특별 강연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 강연은 공사 임원진 및 팀장급 이상 약 150명의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감사원 사무차장과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문호승 CFO Academy 교육원장이 내부통제의 개념 및 중요성,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및 책임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문호승 원장은 90분 동안의 강연을 통해 ‘공공기관 임직원 전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내부통제 운영 정착’을 강조했다. 강연에 앞서 공항공사 이사회 박소영 의장은 온라인 모두발언을 통해 ‘내부통제의 역할과 책임이 경영진에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전 임직원 모두의 것이고, 전 임직원 모두의 지속적인 위험예방 및 재발방지 노력이 있어야 건전한 내부통제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다’며 경영진의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및 이행 의무와 책임에 대한 최근의 법원 판례들을 소개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윤대기 상임감사위원은 “내부통제시스템의 체계적인 구축, 그리고 실질적인 운영은 예상하지 못한 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13회 '인천공항과 함께 꿈, 그리고 세상을 잇는 전국장애인 문학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항, 여행, 꿈, 장애인 인권, 장애인식 개선'을 주제로 오는 3월 2일부터 4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운문 분야(단편 시, 장시) 및 산문 분야(단편소설, 동화, 수필) 작품을 공모한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히 올해는 응모대상을 장애인 가족 및 자원봉사자까지 확대해 장애인 가족 이야기, 자원봉사활동 수기 등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이야기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공모전이 될 전망이다. 장애인 문학공모전은 장애인의 잠재된 문학적 능력과 역량을 발굴하고,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된 '장애인 문학 인재 발굴 프로젝트'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문학작품 출품은 ▲방문 접수(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우편(인천시 중구 매소홀로 10) ▲전자우편(jgwelfare2@naver.com) ▲팩스(032-891-0533)를 통해 가능하며, 시각장애인에 한해 음성녹음 파일 제출이 가능하다. 공모전과 관련한 세부 내용과 접수 문의는 인천광역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