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 나눔 플랫폼 서로e음 ‘서로도움’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사회적기업에게 도움이 되고자 따뜻한 기적의 힘을 발휘한다.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진정한 나눔이 터치로 이뤄지는 내 손안의 기부를 만나 온정을 퍼트리고 있다. 다양한 아픔을 품은 이웃이 서로도움을 통해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가운데 최근에도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이웃의 이야기가 서로도움에 등장, 희망의 불씨를 피우게 했다. 중증 장애인 생산품 시설이자 사회적기업인 한국근로장애인진흥회가 그 주인공으로 전체 직원 중 무려 90%가 장애인을 비롯해 노인, 다문화인 등 취약계층으로 구성돼있다. 평소 관내 사회적기업 중에서도 모범사례로 꼽힐 만큼 견실한 기업으로 주목받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던 중 안타깝게도 지난 2일 근무시간에 화재가 발생, 화장지 생산공장과 창고가 전소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됐다. 서구는 해당 사연을 접하고 사회적기업의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최대한 빨리 기업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행정적인 지원을 검토했다. 더불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서로도움에 피해 기업 사례를 게재하고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모금은 이달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 500만원을 목표액으로 진행 중
올해 6월 검단신도시 첫 입주를 앞두고 지난 19일 이재현 서구청장이 구청 내 별도로 마련한 검단신도시 준비단과 함께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을 찾아 원활한 입주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입주 첫해인 올해에만 5개 단지에 1만 세대, 2만5천여 명의 인원이 새 둥지를 트는 것을 시작으로 계획인구만 무려 18만7천여 명에 이르는 만큼 ‘진짜 1등 신도시’로 태어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세세히 살핀다는 계획이다. 검단신도시 준비단은 이런 취지 아래 서구청 주택과와 미래기획단을 필두로 관계부서가 모두 모인 TF다. 서구는 이 준비단을 구심점 삼아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와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등 관계기관을 포함해 시공사와 꾸준히 협의하며 입주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고 있다. 이날 이재현 구청장과 검단신도시 준비단을 비롯한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시공사는 검단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입주하는 호반써밋1차 단지에 모여 가장 시급한 문제인 상하수도 기반시설 일정을 체크하는 등 관련 공사 마무리 일정을 재차 확인했다. 이와 더불어 근린공원2호 사무소를 활용한 입주지원센터 운영,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