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50~60대 미취업 시민과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을 비영리기관의 공익사업에 배치해 인천의 공익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퇴직 후 새로운 역할과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신중년층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 분야는 교육·연구, 상담·멘토링, 행정지원, 사회서비스, 인사·노무 등 총 13개 분야 74개 직무이다. 참여자 자격은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인천시민 중 해당 활동 분야에서 3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거나 관련 공인자격을 가진 미취업자이다. 참여기관은 인천 소재의 비영리법인·단체, (예비)사회적기업, 공공·행정기관 등 공익업무를 수행하는 비영리기관이다. 선정된 기관은 비용 부담 없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신중년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자는 활동시간에 따라 소정의 참여수당과 활동실비가 지급된다. 비록 급여를 받는 근로자는 아니지만, 퇴직 후에도 본인의 전문성과 경험을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이른바 '신중년'을 위한 MBN 건강미 박람회가 14일부터 1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D1홀에서 개최됐다. 올해 열세번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자신을 가꾸고 인생을 행복하고 젊게 살아가는 '신중년'을 겨냥한 건강 분야 제품과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라온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김은선 교수는 '신중년 스타일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신중년의 꼭 필요한 4가지 코디법을 제안해 참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 교수는 스타일 강좌에 이어 한복, 캐주얼, 정장, 드레스 총 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신중년 패션쇼를 진행했다. 이번 패션쇼는 유니크한 감성의 유니섹스 브랜드 방윤구 디자이너의 'WAVE GUN'도 함께 했다. 'WAVE GUN'는 아름다운 상상력을 통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뿜어내는 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라온 시니어모델 아카데미는 각종 시니어모델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니어전문 아카데미이다. 라온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김은선 교수가 '신중년 스타일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