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부광노인대학 등 10곳의 노인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교통안전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계획했으며, 지난 상반기 실시설계용역을 마쳤다. 이어 지난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번 달 마무리했다. 이번 대상지 10곳(▲뫼골놀이공원 ▲서부동놀이공원 ▲방죽공원 ▲신대리경로당 ▲평화돌봄주야간복지센터 ▲다사랑재가복지센터 ▲현대아파트 경로당 ▲신트리공원 ▲대갈경로당 ▲부광노인대학)은 지난해에 노인 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곳들이다. 구는 사업비 3억을 들여 대상지에 시·종점 통합표지판과 노면표시, 미끄럼방지포장, 자착식 속도제한 표지 등을 설치했다. 대상지 10곳 외에 기존 노인보호구역인 마장공원의 노후된 시설도 함께 정비했다. 앞서 구는 지난 8월 대상지 중 한 곳인 신트리공원에 사업비 4천만원을 들여, 노인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후면단속 무인교통단속장비 1대를 설치한 바 있다. 후면단속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차량의 후면 번호판을 인식해 신호·과속을 단속한다. 또 이륜차 및 안전모 미착용 단속까지 가능해 단속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2024년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센터 사업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시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해당 평가는 치매 예방과 관리·돌봄 서비스 강화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격려하고, 우수 선정 기관의 사례를 여러 군·구와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더 이상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국가 책임제’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역사회 내 치매조기검진 확대 ▲치매예방 및 진행을 늦추기 위한 다양한 인지 강화 활동 ▲치매환자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치매환자 가족 지원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요구에 맞는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치매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관리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살기 좋고, 두려움 없이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13일 부평역사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기념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구 아동복지과, 부평·삼산 경찰서,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천하모니가정폭력상담소 관계자 및 부평1·6동 아동지킴이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역주민에게 아동학대의 유형과 신고 방법을 알리고 아동학대 오엑스(OX)퀴즈에 참여를 유도하며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서 구는 지역 축제 및 아동관련 기관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자로부터 듣고 싶은 말이 무엇인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아동들은 보호자가 ▲사랑해 ▲태어나줘서 고마워 ▲항상 네 편이야와 같이 긍정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말을 듣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해 구는 캠페인 현장에서 아이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로 선택한 ‘사랑해’가 부착된 비누꽃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5일 구청에서 ‘2024년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소통과 공감 교육’을 진행했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백진희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각 사회복지 기관장, 관련 종사자 및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이날 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앞서 지난 5월 처음 열린 ‘부평구 사회복지사 등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워크숍’ 당시 실시한 설문조사(희망 교육 분야 조사)에서 많은 종사자들이 희망해 마련됐다.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자 직장 내 소통과 공감, 4대폭력 예방 전문 강사인 염건령 강사가 이날 교육을 진행했다. 염 소장은 직장 내 ‘소통과 공감’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자율적이고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강조했다. 교육 내용은 ▲작은 것부터 서로 배려하는 자세 ▲직장 내 상하관계를 보여주는 물리적 환경/공간 제거 ▲소통을 위한 자율적 대화 분위기 ▲세대별 문화 및 인식 인지를 위한 문화 체험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워크숍 및 교육 등을 꾸준히 진행해 종사자분들과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가 지역 내 어린이들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초청했다. 문화공간 영성마을 마더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 ‘해봄 in 마을학교 어린이’에 참여하는 초등학생을 비롯해 교사, 센터장 등 30여 명이 지난달 29일부터 이틀 간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 청사를 둘러보았고, 동 직원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안내했다. 권남인 동 주민자치회장은 “삼산1동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김화자 삼산1동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주민자치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청 및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관련 행사는 범죄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에 공헌한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시상 분야는 ▶공동체 치안 ▶사회적약자 보호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올해 240여 개의 단체 및 기관이 공모했고 그 중 부평구를 포함 29개의 단체가 수상했다. 부평구의 경우 ‘안심마을 조성사업’이 범죄예방 환경설계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마을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의 안전한 생활공간을 만들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이다.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로서, 안심마을로 선정되면 구는 ▶태양광 조명등 ▶틈새가림막 ▶안심거울(미러시트) ▶폐가 가림막 등을 설치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또, 폐쇄회로 화면(CCTV) 및 비상벨의 시인성 강화 등으로 누구라도 위급 시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구' 는 지난 2022년 7월부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 구청장은 29일 구청에서 ‘2024년 부평구 중장년 고위험군 대상 통합 사회서비스’ 사업 실무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해당 사업 연합체(컨소시엄) 참여 기관인 인천광역시 사회서비스원,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등 6곳의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교육을 듣고, 동 행정복지센터 및 수행기관의 서비스 제공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진행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이라며 “올 한해도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사회에서 고립된 76명의 남성 1인 가구에게 716회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실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구는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부평구 중장년 고위험군 대상 통합 사회서비스’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 만성질환자, 비주택 거주 등 사회적위험에 처한 중장년 남성 1인가구에게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구는 올해 사업을 다음 달 종료하며, 사업을 보완해 내년 상반기에 3년차 사업을 추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부평5동은 22일 부평5동 분회경로당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354-F) 지구 제6지역(부평)과 함께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무료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촬영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장수사진을 찍기 힘든데 무료로 찍어준다고 하여 너무 고마웠다”며 “내 모습을 아름답게 남길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날 촬영된 장수사진은 인화 후 액자로 제작돼, 10월 중으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녀 라이온스협회 인천지구 제6지역 부총재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중한 순간을 오랫동안 간직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임동춘 부평5동장은 “부평5동 저소득 가정 어르신들의 삶을 기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부평구는 지난 19일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부평나눔장터와 연계해 제9회 부평사회적경제한마당을 개최했다.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 드림필이 섭외한 공연단의 우즈베키스탄 전통악기 ‘깃제크’ 연주와 중국의 민속춤 등 다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부평구 문화재단 뮤직플로우 연계사업으로 지역 예술인 ‘미스터 갓’도 축하 공연을 펼쳤다. 1400여 명이 방문한 이날 행사는 재활용·새사용(업사이클), 공정무역, 도시농업, 생활공예, 식품, 다문화, 목공, 일자리, 건강상담 분야 등 지역 내 24개 사회적경제 기업과 청년 기업,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등이 참여했다. 각 기업들은 참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생산품도 판매했다. 또 구는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가치를 담은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이들의 가치를 지지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의 ‘바이소셜(Buy Social) 캠페인’을 홍보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 퀴즈이벤트를 진행하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짐문을 작성해 인증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행사 관계자는 “환경·사회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15일 청소년의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국민참여 캠페인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시작됐다. 지목받은 기관장 등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사회관계망(SNS)이나 기관 누리집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챌린지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협력해 청소년이 도박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한 차준택 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최철호 인천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건호 부평구청소년수련관장, 이명선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