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보건소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건강증진사업 신체활동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계양구 보건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지역사회 특성과 구민의 요구를 반영한 비대면 신체활동사업과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프로그램을 추진해 구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에 진행하던 대면 사업을 축소하고 새로운 건강정책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한 온택트 온라인 수업,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걷기 사업 운영 등으로 일상 속 신체활동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지역주민의 요구도를 반영,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4기(2021~2023년) 상급종합병원’에 지정됐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난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을 말한다.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신청 의료기관의 병원 시설, 의료장비, 인력, 의료 질, 중증환자 진료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권역별로 지정한다. 이번에는 전국 11개 진료권역에서 45개 기관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다. 2009년부터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이번 4기 지정으로 2023년까지 15년간 상급종합병원의 지위를 유지하며, 경기 서북부 권역의 중증환자 치료를 책임지는 최상위 의료기관의 역할을 한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경기 서북부권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환자 치료 거점병원의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수도권 민간 상급종합병원 중에 처음으로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에 참여하는 등 국가적 재난 위기 극복에도 앞장서고
국제바로병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 국제바로병원은 지난 10월 27일~ 30일까지 4일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91개기준 515개 조사항목에 대해 3주기 인증조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 지난 27일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로 인해 총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으로 등록됐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0년 12월 27일부터 2024년 12월 26일까지로 4년간 적용된다. 특히 국제바로병원은 인천시민이 참여한 공모전을 통해 새이름으로 변경하고, 2009년도부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해 이번 3주기 평가까지 인증의료기관으로 유지하게 됐다. 의료기관평가인증제는 종합병원이상은 인증기준을 의무적으로 평가받아야 하며 병원급은 요양병원을 제외한 의료기관은 의무대상은 아니다. 하지만 국제바로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관절질환 전문병원으로서 이는 의료기관 인증평가가 의무인정이 되어야 지정이 가능하며, 대학병원 수준의 난이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임을 보여주고 있다. 국제바로병원 관계자는 “국제바로병원은 2009년도부터 환자
【부천=김용찬 기자 】 부천 세종병원이 14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에서 25개 상급종합병원, 28개 종합병원이 최종 선정됐으며, 부천 세종병원은 부천 지역 의료기관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심장질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지속관리가 필요한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의 질환 악화 방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상담, 비대면 모니터링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시행기관 운영방침에 따라 양병원 양병원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은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에게 체계적인 교육상담은 물론 재택 환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서 기기 삽입 심장질환자란 심장질환으로 삽입형 제세동기(ICD), 심장 재동기화 치료기(CRT), 심박기(Pacemaker)를 삽입한 재택환자를 말하며, 시범사업 참여에 동의한 환자만이 해당된다. 세부적으로 의료진은 외래에 내원한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질환 및 치료과정 등을 설명하고, 위급,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 위험인자에 대한 교육 등 안전한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전문적‧심층적 교육‧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의료진이나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미추홀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지역자활센터 간이평가결과 2018년에 이어 2020년도 간이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49개소 성과평가 대상 지역자활센터 중 우수지역자활센터 100개소가 선정됐고 인천미추홀지역자활센터는 도시형50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평가는 자활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중간평가로서 자활근로 참여자 증감률, 수익금 매출액 증가률, 내일키움통장 신규 가입자 증감률 등을 자활정보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평가했다. 강경수 인천미추홀지역자활센터장은 “코로나19로 참여자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사자들에게도 큰 격려가 됐다”며 “인천미추홀지역자활센터는 다음 평가에도 우수한 결과를 내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인천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민관협력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 공모사업에서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살예방 서비스 접근성 향상 및 자살시도 차단, 자살위기자의 생명 보호와 예방활동을 진행하는 자살예방 인식개선사업이다. 이번 자살예방사업 수행기관 선정으로 인천시자살예방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마음에 온(穩), 생명에 on’ 홍보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마음에 온(穩), 생명에 on’은 인천시 자살예방사업 브랜드 네이밍으로 우울감, 자살충동 등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에 따라 시와 센터에서는 자살예방 홍보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부평역사와 자살 사망 다발지역 총 18곳에 생명사랑 라이트(자살예방 인식개선 로고 젝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인천시의 자살률은 2018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27.9명으로 전국 평균(26.6명) 보다 조금 높으며, 전국 중위권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