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국내 동영상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던 '누누티비' 운영자가 구속됐다.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최근 누누티비 운영자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문체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지난달 9일 검찰, 경찰, 국가정보원, 미국 국토안보수사국 한국지부, 국제형사경찰기구와 협력해 A씨를 검거했다. 체포와 함께 A씨가 운영하던 누누티비와 티비위키, 오케이툰 등 불법 웹툰 사이트의 도메인을 압수하고 접속 차단 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A씨의 고급 차량 2대와 고급 시계 1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도 범죄수익으로 압수됐다. A씨는 2021년 누누티비를 개설한 후, 국내 방송사의 유명 프로그램과 국내외 OTT 플랫폼 오리지널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며 불법 도박, 성인 사이트 광고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적발돼 사이트가 폐쇄되었지만, 도미니카공화국과 파라과이 등 해외 서버를 이용하며 정부의 단속을 피하고 도메인 변경 등의 방법으로 계속해서 재개돼 논란을 일으켰다. A씨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다중 가상사설망(VPN)과 해외 신용카드,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를 사용한 것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과 함께 '2024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을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간, 서울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개최한다. 대한산악연맹과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체육회, 서울특별시산악연맹이 공동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가 공식후원하고 오뚜기, CGV, 코카콜라음료, 에코엔드, 부토라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볼더, 리드, 스피드 세가지 종목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42개국 400여명의 선수단이 대거 참여한다. 대회 첫 날인 2일(수)에는 볼더 예선 경기가, 3일에는 볼더링 준결승 및 결승경기가, 4일 스피드 예선 및 결승 경기가, 5일에는 리드 예선 경기가 그리고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리드 결승 경기가 진행된다. 2024 월드컵 시리즈 시즌 마지막으로 열리는 서울 월드컵은, 전 세계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선수 및 2024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참가하며 2024 시즌 랭킹 우승자가 정해진다. 볼더와
인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2021년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지역과 주민 주도의 관광사업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장과 밀착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확대 발굴과 지속 성장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3개년 동안 총 12억이 투입될 예정으로, 인천형 관광두레 예비PD 발굴 및 육성, 예비 주민사업체 발굴 및 역량강화 등을 통해 주민 주도 지역관광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천관광공사를 운영기관으로 지정해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내 관광두레협력센터를 조성해 지역 내 관광기업, 관광스타트업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도서발전지원센터와 연계해 예비 섬PD 양성 및 도서관광두레마을 조성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관광두레사업은 주민 주도 관광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선정으로 주민 주도의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