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매달 구민들이 가까이에서 최상의 공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 프로그램 ‘스포트라이트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은 5월 17일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을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은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 밀러’의 대표작이자 퓰리처상, 토니상, 뉴욕 연극 비평가상 등 연극계 3大 상을 모두 휩쓴 명작이다. 30년 넘게 세일즈맨으로 일한 윌리 로먼이 대공황이라는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직업과 가족을 잃어 가는 이야기를 통해 ‘아메리칸드림’의 허상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가족 구성원들의 내면을 세밀하게 조명해 삶과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이번 공연에는 매체와 무대를 넘나들며 인상 깊은 연기로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명배우들이 출연한다. 극을 이끌어가는 ‘윌리 로먼’ 역에는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병호가 함께해 무게감 있는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윌리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린다 로먼’ 역에 드라마 ‘더 글로리’, ‘나의 아저씨’, 연극 <햄릿> 등에서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 관객에게 감동을 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사회복지법인 신성재단은 4월 17일과 18일, 이틀간에 걸쳐 제45회 장애인의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차이를 넘어, 마음으로 이어지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용장애인과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샛별주간보호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용자들의 ‘오! 필승 코리아’ 국악 식전공연으로 힘차게 문을 열었습니다. 이어서 개회 선언과 운영위원 등 내빈 소개가 있었고, 신성재단 김남희 이사장이 환영사 및 축사를 전하며 “장애는 차별의 이유가 될 수 없으며, 우리 모두는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이용자들에게 칭찬 메달과 개인사진이 함께 담긴 액자와 선물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활동과 노력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의 원예교환활동으로 장애인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꽃 화분을 내빈들에게 나눠드리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도 이어졌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5일간 ‘기후 변화 주간’을 운영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국의 민간단체에서 제정해 전 세계로 확산한 기념일이다. 올해 기후 변화 주간은 ‘해보자고 기후 행동! 가보자고 적응 생활!’을 표어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적응 역량 강화를 통해 기후 위기를 함께 해결하자는 의미이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수봉공원 송전탑, 공공기관 조명 소등 등 전국적인 소등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며, 공동주택 등에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후 변화 주간을 통해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기후 위기 대응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1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3,815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지역 주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미추홀구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545만 원을 비롯해, ▲미추홀구 통장연합회 1,300만 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추홀구협의회 200만 원, ▲미추홀구단체장협의회 170만 원, ▲미추홀구주민자치협의회 및 미추홀구체육회가 각 300만 원씩 함께 힘을 모아 마련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겪은 영남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 직원과 여러 단체가 하나 되어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짧은 기간임에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과 미추홀구 일대에서 ‘제13회 미추홀 희망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나눔의 재미와 봉사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자 250여 명은 8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210세대를 대상으로 즉석밥, 참치통조림, 냉온 찜질팩 등 17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 꾸러미’를 직접 제작해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축제에는 문학동 자원봉사 거점 등 16개 자원봉사 단체와 개인 후원자 23명이 참여했으며, 인천저축은행과 바른샘내과의원, 디앤소 디자인 등 지역 기업들도 기부에 동참해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깊은 활동에 자원봉사자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미추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인천유나이티드가 4월 18일 인천상공회의소와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 및 기업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인천상공회의소 7층 의원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표 프로스포츠 구단과 산업계가 협력하여 스포츠 문화 저변을 넓히고, 지역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유나이티드는 지역 기업 임직원이 더욱 편리하게 홈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하고,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을 홍보하는 데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상공회의소는 구단의 홈경기 및 연계 프로모션을 지역 기업에 홍보·안내한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의 실질적인 실행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사회 공헌 및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제반 활동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조건도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는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구단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구단이 되겠다”며, “스포츠를 매개로 한 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표 스포츠 구단과 기업이 함께 호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인천남동구와 남동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남동구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35회 인천시 남동구청장기 축구대회가 남동구내 24개팀과 약 1,500 여명의선수들이 참가한가운데 성대히 막이올랐다. 대회사에서 노용호 남동구 축구협회장은 남동구축구는 인천시에서 가장 강팀만 등록되어있으며 전국대회에서도 우승권의 실력을 검증받은바있다며 “대회중 대회운영진을 존중하며 선수들은 정정당당한 경쟁을 펼쳐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으며 구청장 및 관계자에게 남동구내의 체육시설인 축구장 확보에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격려사에서 “남동구는 인천축구의중심지이며 매년 인천시대회를 비롯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는저력으로 남동구의 위상을 드높여왔다며”치하했고 바쁜일상에서 잠시벗어나 축구장에서 동료들과 봄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기쁨을 만끽하였으면한다는 당부의말을 덧붙였다. 행사입장식에는 정태준인천시축구협회장을 비롯 이상원 남동체육회장, 이정순 남동구의회의장 맹성규,이훈기 국회의원등 많은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대부 동부FC우승 20대와 3-40대.50대와 60대부로 나뉘어서 치러진 어제경기에서 20대부는 27일 결승을 치룰예정이었으나 K6경기와 겹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2025년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운영하는 ‘대학 디지털통상 전문강좌 지원사업’에 2023년과 2024년도에 이어 재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기업의 디지털통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5개 대학 및 대학원을 선정하여 관련 강좌를 개설하여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대는 지난 2년 동안 디지털통상 전문 수업 총 2개를 신규 개설했고, 매년 4-5개의 학생 우수 발표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전문 교재 발간 참여, 대학생 소모임 창설 등 매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 재선정을 계기로 인천대는 무역학부 내 디지털통상 교육을 한층 강화한다. 인천대 무역학부는 2024년 1학기부터‘디지털무역론, 2025년 2학기부터 ‘디지털무역규범’ 등 총 2개 과목을 신규 개설하고 운영 중이다. 이 수업들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무역 성장 추세를 대학 수업 활동과 잘 접목시켜, 기술과 무역, 디지털통상 제도와 기술협력 관련 지식과 사례를 자세히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술기업과 해외시장, 국내외 제도와 산·관 협력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실무에 접목할 수 있는 문·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승리 캠프에서 오전 9시 김문수의 GTX,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 한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GTX,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정책으로 180km로 3배 빠른 이동 수단이 될 것을 기대했다. 그동안 수도권만 누렸던 급행혁명, 전국 5대 광역권으로 확대 공약을 제시 함으로써 기존 선로 개량·지자체 제안 기반의 전국 급행철도망 구상을 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발표에서 “GTX는 제가 처음 설계하고 추진했던 국가 교통혁신 프로젝트”라고 밝히며, 수도권 GTX 6개 노선 완성과 연장, 충청과 수도권을 잇는 동탄~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 신설, 부울경·대전충청·대구경북·광주전남 등 전국 5대 광역권 GTX 급행철도망 구축을 대통령 임기 내 확정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지방 GTX 노선은 각 지자체가 추진 중인 철도계획을 바탕으로 설계되었으며, 기존 철도망을 급행화·복선화·직결화하는 방식을 포함하여 비용 대비 효율이 높은 현실적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장관은 대통령에 당선되면 “GTX 전국화 계획을 ‘국토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이라며 중앙정부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하면서 “시간이 곧 경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인천 1호선 계산역에서 한림병원과 공동으로 생명사랑존중 캠페인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교통공사가 한림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에 내원한 자살‧자해시도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상담, 지역연계, 치료비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생명사랑존중 활동에 깊이 공감하여 이에 동참코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자살위험신호 파악하기 ▲생명사랑 가꿈 나무 만들기 ▲안내문구가 새겨진 홍보물품 배부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