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인 ‘신기술융합디자인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됐다.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사업은 신산업 분야 등 산업․경제 구조 변화에 대응한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국가적으로 전문 인재양성이 요구되는 신기술 분야의 대학 체질 개선과 특성화 지원을 목적으로 일반재정지원 선정 대학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기술융합디자인 혁신인재양성사업’은 신기술융합디자인 분야의 대학 체질 개선과 특성화를 지원하고, 디자인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계 수요 기반의 학부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통한 신기술융합디자인 역량을 갖춘 인력양성 및 공급을 목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인천대는 2년간 (2023.5월~2025년2월) 국비 약 8.6억원을 지원받아 디자인학부, 안전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와 협업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디지털 공공안전디자인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대학의 발전계획과 연계해 “디지털화 / 산업안전 / 문화·컨텐츠 / 데이터”와 전략적 고려영역 “전문서비스 / 디지털인재 ”에 맞추어 디자인학부의 제품전공과 영상전공의 융합전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 ‘평택엔젤스’가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광역시 수영만 국제요트장에서 열린 2023 부산 슈퍼컵 국제요트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3개 팀이 경쟁하는 크루즈요트 OCR 1 class에 출전한 평택엔젤스는 박주현, 안준성, 이병건, 이원정, 김선호, 송명근 등 7명이 한 팀을 이루어, 1차 경기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했지만 2차부터 5차까지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종합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태정 감독은 “지난 겨울 태국․스페인 전지훈련에서 선수들이 흘린 구슬땀이 이번 대회에서 드디어 결실을 보는 것 같아 기쁘고, 힘든 훈련을 끝까지 견뎌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있을 각종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낼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바닷바람을 타고 나아가는 요트처럼 앞으로도 전진하여 우리 평택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평택시청 요트팀은 감독 1명과 7명의 선수로 구성된 경기도 유일의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으로 현재 6명이 국가대표상비군으로 활동하고 있고, 매년 여름 요트교실을 통해 평택 시민에게 요트․고
【우리일보 힌선희 기자】 | 평택시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시정발전 유공시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그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시민의 날 본행사와는 별도로 시정발전 수상자만 초청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했다. 평택시 관내 활동 중인 솔리스트, 오케스트라 연주자로 구성된 솔리드 챔버 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그리고 법질서 확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평택을 빛낸 유공시민 83명에게 경기도지사,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여하고 동료 및 가족들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주위의 어려운 계층을 도와주고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노력이 오늘의 평택시를 만들어 냈으며, 앞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28회 평택시민의 날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며, 오는 10일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식전공연, 기념식, 초대 강연 등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이 2~5일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서 인천의 우수 환경 기술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총회에는 68개 ADB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등 대표단과 국제기구, 언론계, 학계, NGO 등 각계 전문가 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보부스는 공단과 현대건설, 코웨이엔텍 3개사가 공동으로 우수한 환경기술을 알리고자 마련하였다. 또한,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키홀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ADB는 아시아의 경제 성장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66년 만들어진 국제기구다. 1970년 서울, 2004년 제주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ADB연차총회는 한국이 ADB수혜국 지위를 졸업한 지 35주년이 되는 해에 개최되는 것이기도 하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이번 ADB연차총회를 계기로 공단의 환경기술을 소개하고 경영진 미팅, 신사업 MOU, 공식 오․만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환경 기술 해외사업 및 기술지원 협약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 위탁기관인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달 21일 경기도 청소년육성기금 지원사업인 “2023년 청소년 우수사업”공모에 단체(활동)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 청소년 대상 우수사업의 발굴‧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소년 관련 참여‧활동‧자립‧보호 등의 지원 분야로 나뉘며 청소년 건전 육성에 파급효과가 큰 우수사업을 지원한다. 본 문화의집에서 선정된 단체(활동) 내용은 '청소년 성장 생활 운동 ‘쑥쑥 쏙쏙 점핑’' 활동으로 참여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점핑 댄스를 배우면서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자신의 체중을 감량하고 여러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배울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 청소년 우수사업 공모에 선정이 되어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활동에 참여하고 문화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주인이 되어 주체적인 자신으로 성장하고, 서로가 소통‧협력하는 프로그램 활동을 운영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용찬 기자】 |혜원의료재단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임직원들이 잇따라 권위적인 수상을 휩쓸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세종병원은 장현근 대외협력본부장이 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 본부장은 인천시 역점사업인 도서 지역 의료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세종병원이 참여하고, 정기적으로 의료봉사단이 방문해 무료 진료하게끔 앞장서는 등 도서 지역 주민 건강 증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그는 또 국내외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나눔사업에 있어 지원절차를 간소화해 효율성을 늘리고, 심폐소생술(CPR) 교육전담팀을 구성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및 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수십 차례 전문 교육을 진행하며 헌신한 공로도 반영됐다. 장현근 세종병원 대외협력본부장은 “세종병원 소속 모든 의료진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변함없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은 대한병원협회와 JW중외제약이 공동 제정한 ‘제31회 JW중외박애상’을 수상했다. 박 이사장은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병원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경제적 어려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의료사회봉사회가 지난 30일 의료취약지인 연평면 주민들을 위해 연평면주민체육센터에서 건강취약계층 109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2019년 인천의료사회봉사회은 옹진군과 업무협약 이후 2022년 덕적도 주민69명을 시작으로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피부비뇨기과, 안과, 한방과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에 따른 진료내용으로는 진료 및 투약, 영양수액, 검사(혈압, 혈당, 혈액, 초음파, 골밀도, 심전도)를 실시했으며 연평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4월 30일 의료봉사와 더불어 연평종합회관에서 자장면 300인분 식사봉사, 연평면 장학생 선발(연평고 2학년, 장학금 50만원 수여) 등 연평면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하였다. 군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인 옹진군의 건강증진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료진 38명과 식사봉사를 위해 도움을 준 옹진군 연평면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무료진료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며 옹진군민의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해 각 종 지원 사업을 추
【우리일보 구광회기자】 | 연수구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도서관으로 탄생할 연수구 송도국제도시도서관이 2일 토지매입 4년 만에 기공식을 갖는다. 연수구가 장기간 활용되지 않던 송도동 115-2 도서관 부지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로부터 사들여 구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의 중심이 되는 지역의 대표 도서관으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5년 3월 완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9천427㎡에 사업비 477억여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연면적 8천197㎡) 규모로 건설하는 지역을 대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지상 1층에 유아 및 어린이자료실과 강당, 북카페 등이, 2층에는 일반자료, 학습공간, 문화교육강의실, 동아리실, 전시공간 등이 들어서고 3층은 사무실과 동아리실, 멀티미디어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19년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지난 2021년 2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국내 선건축사사무소와 미국 펜타토닉사(Pentatonic LLC)의 공동 작품을 선정한 바 있다. 당초 국비 114억 원의 확보를 전제로 추진 중이었으나 균형발전특별회계의 정책변화로 국비를 확보할 수 없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남동산업단지 가로 경관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최근 남동산업용품상가에서 ‘2023년 남동국가산업단지 간판개선사업 디자인 및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남동산업용품상가(남동구 은청로 4-7)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3억 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회의는 디자인 설계 업체와 주민협의체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는 디자인·설계 완료 후 8월 기존 노후 간판을 철거하고, 10월까지 건물 입면 개선 및 지역 특성에 맞는 개성 있는 LED 간판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설명회와 디자인 컨설팅 등을 통해 ‘산업용품 마을공동체’라는 디자인 콘셉트에 맞게 지역적 특성이 살아있는 공간으로 개성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다양한 연계사업들과 함께 추진하는 만큼 그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과 건물의 특색에 적합하도록 디자인 설계에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만수동 장수천에서 인천시와 합동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탱크로리 차량의 전복사고로 유류가 장수천으로 유입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남동구 환경보전과, 인천시 수질하천과 등 관계부서 담당자 16명은 오일펜스, 흡착포, 유처리제, 수질 측정 장비 등을 동원해 방제작업을 하고, 상황전파 보고 처리 등 사고 현장 수습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구는 현재 드론을 활용한 3차원 환경감시망을 운영 중으로, 이번 훈련 시 장수천 중·하류에 대한 수질오염 사고 대비 항공감시도 병행했다. 또한, 방제 훈련 후에는 ‘지구의 날(4.22)’을 기념해 남동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보호남동구협의회, 환경모니터링봉사단과 함께 장수천변 정화 활동 및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수질오염 사고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평소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경각심을 갖고 환경오염사고 예방과 방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