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기자】 | 부평구가 수출통상촉진단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일본에 방문해 81건 수출상담으로 108억 원 상당의 실적을 거뒀다. 부평구 수출통상촉진단은 추진단장인 차준택 구청장을 주축으로 해외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앞서 구는 해외시장 판로개척이 필요한 참가업체를 모집공고해 지역 내 기업 중 ㈜아띠셀팩토리, ㈜프로텍메디칼, ㈜쓰리스타, ㈜비바, ㈜글로빅스, 일광표, ㈜대명크렌시아, 케이즈이노텍 등 8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에 수출단은 선정된 업체의 생산품을 적극 홍보하고 일본 내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 상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안마기·찜질기를 제조하는 ㈜프로텍메디칼과 화장품 용기 등을 제작하는 케이즈이노텍은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총 30만 불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차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 ㈜비바에서 샘플 오더를 수주받는 등 참가업체 대부분이 기대할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 박창기 ㈜쓰리스타 대표는 “중소기업의 수출 사업이 혼자의 힘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 부평구가 기회의 장을 만들어 줘 좋은 성과를 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인천관광공사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인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인천투어패스 ‘24시간 이용권’을 출시했다. 인천투어패스는 티켓 하나로 40여 개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으로, 기존 ‘48시간 통합 이용권’에 이어 올해는 당일치기나 수학여행 등의 고객층을 겨냥해 ‘24시간 이용권(15,900원)’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사용자는 위치기반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티켓을 통해 이용 가능 시설을 거리순으로 확인할 수 있고, 월미도ㆍ개항장, 영종도, 송도, 부평 권역까지 추천 코스에 따라 고민 없이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며 맛집, 카페 등의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그 밖에도 강화도의 인기 관광지인 ‘루지’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카페, 로컬 맛집을 연계한 ‘강화 프리미엄 이용권(27,900원)’도 5월 15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여름 휴가 등 시기별 여행 수요에 맞게 인천투어패스 시즌 한정 특별상품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사 한아름 국내스마트관광팀장은 “가정의 달과 여행 성수기를 맞아, 인천투어패스 신규 상품을 개발
【우리일보 김웅렬기자】 | 강화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감사해孝, 아이 Love U’를 추진한다. 우선 5일 어린이날에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계명원 아동․청소년들에게 신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선물은 그 간 일방적으로 전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매장을 직접 방문해 신어보고 본인이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했다. 앞으로도 시설 아동들이 소외감을 갖지 않도록 지속적인 돌봄을 추진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버이날에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카네이션과 쌀국수를 지원해 따뜻한 5월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강화군 저소득 가구를 위해 기부한 강화사랑연합모금 기금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다. 강화사랑연합모금이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을 맺어 강화군을 위한 기부가 지정된 한 계좌로 모아져 모금액 전부가 강화군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모금이다 유천호 군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주위 이웃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강화사랑연합모금을 통한 기부에 동참하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기탁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
【우리일보 김웅렬기자】 | 강화군이 오는 7일 하점면 고인돌광장 일원에서 ‘놀GO!, 보GO!, 배우GO!’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5일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로 인해 7일로 연기했다. 아이들과 가족들이 맘껏 놀고,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해병 군악대의 연주와 어린이집 유아들과 강화여고 댄스동아리가 공연을 펼치며 행사를 시작한다. 이어 표창 수여, 어린이헌장 낭독 등 기념식 후 본격 체험, 놀이, 이벤트가 펼쳐진다. 행사장은 ▲다양한 놀이 체험할 수 있는 놀GO존 ▲각종 공연을 볼 수 있는 보GO존 ▲직업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배우GO존 ▲휴식을 제공하는 쉬GO존 4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놀GO존에서는 △드론 체험 △RC카 체험 △어린이기차 △에어바운스 등 놀이를 할 수 있으며, 보GO존에서는 △마임 쇼 △동춘서커스 △뮤지컬 △샌드아트 공연 등을 볼 수 있다. 배우GO존에서는 △경찰소방서체험 △안전체험 등이 가능하며, 쉬GO존에는 △각종 먹거리 △휴식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풍성하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우리일보 김웅렬기자】 |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과 동서식품주식회사가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동서식품(주)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정부가 지난해 마련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안전 후진국’에서 ‘안전 대한민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법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과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전국 39개 지역에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문화 확산 협력기구로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해 전 국민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동서식품도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여 일상생활 곳곳에 안전 문화를 전파하는 일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식품은 대한민국 대표 커피 브랜드인 맥심 제품 포장 상자에 안전메시지를 담기로 하였다.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고 이용하는 커피믹스 제품에 안전메시지를 담아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안전의식이 고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장은 “한국의 커피시장을 선도하는 시장점유율 1위의 동서식품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조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제19회 어린이주간 및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11시부터 남동체육관에서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인천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행사를 열 계획이었으나, 이날 비가올 확률이 90% 이상으로 예상돼 장소를 남동체육관으로 변경했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모두다(多)!, 즐기다(多)!, 느끼다(多)!, 상상하다(多)!”를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다.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가 마음껏 웃고 즐기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다양한 체험을 하며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웃음 잔치 한마당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밀리언스 댄스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150여 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 공식행사와 하울림 어린이 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 제창과 함께 인천시 홍보대사 축하영상을 사전에 준비해 송출한다. 시간대별로 무대에서는 어린이 댄스, 마술공연 및 버블쇼 , 어린이 퀴즈쇼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행사장 안에서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인천시 캐릭터인 등대를 사랑하는 점박이물범 친구들(버미, 꼬미, 애이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오늘날 핵무기로 대변되는 패권경쟁과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한 기후위기, 종교와 인종 간의 갈등 등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구성 차원의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 각국 지도자들이 한반도에 집결했다. PEACE SUMMIT 2023(이하 피스서밋)이 ‘하늘부모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모토를 걸고 세계적 평화운동을 전개해온 한학자 총재 성탄 80주년을 기념해 2일부터 5일까지 ‘항구적 평화세계 건립을 위한 대륙연대’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피스서밋 개회식에서 한학자 총재는 특별연설을 통해 “오늘날 세계 문제를 놓고 볼 때 종교 간의 갈등과 분쟁, 사상전,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다보니 평화라는 두 글자는 가깝지만은 멀게만 느껴진다”면서 “창조주가 우리의 부모라면 자식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 가만히 보고만 계시지 않을 것이며 하늘부모님의 꿈은 지상에서 참부모를 통해 선한 축복자녀들과 함께 지상천국의 생활을 함께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모인 여러분은 하늘이 축복한 의인이며, 우리가 나서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있어서 하늘부모님을 중심에 모시고 하나가 되는 길만이 미래가 있다”면서 “하늘부모님을 모시는 기적과 같은 시대에 살고 있음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66개국의 경제, 재무 분야 수뇌부들이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에 모여 코로나19 이후 아시아 지역 경제질서에 대해 논의한다. 인천시가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 연차총회가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의 개막식은 5월 3일 개최됐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아시아의 경제성장과 경제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내 개발도상국의 경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금융기관으로, ADB 연차총회는 ADB 회원국을 대표하는 재무장관·중앙은행장 등이 모여 각 국의 경제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권역 내 협력을 도모하는 ADB의 가장 큰 행사다. 기획재정부와 ADB가 주최, 주관하고 인천시가 지원하는 이번 연차총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첫 총회로, ADB 사상 최대 규모인 5,8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매머드급 국제 행사다. 이번 총회는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연대, 개혁(Rebounding Asia: Recover, Reconnect, and Reform)’을 주제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된 경제협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부평경찰서는 ㈜다운포스와 함께 지난 달 21일 십정초등학교에 방문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그림책 제작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 그림책 제작은 가정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자기방어 능력이 없는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찰관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 후 ‘미운 아기 오리’ 동화를 각색한 그림을 아동들과 함께 그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서는 앞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초등학교 두 곳에서 추가로 아동들과 함께 그림을 그린 후, 이를 취합하여 ㈜다운포스의 제작 및 지원을 받아 그림책으로 제작할 예정이며 제작된 그림책은 각 학교 및 도서관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십정초등학교에서는 ‘경찰관이 직접 와서 교육해주니 효과가 좋은 것 같다’, ‘아동들이 그림을 완성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 관계자는 “가정 내 아동학대를 위해 경찰관과 아동들이 함께 제작하는 그림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도 수질·폐기물 분야 측정분석 숙련도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환경 분야 시험·분석 기관을 대상으로 측정의 신뢰도 향상과 정확성 확보를 위해 매년 숙련도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매립지공사는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등 수질 분야 16개 항목과 납(Pb), 크롬(Cr) 등 폐기물 분야 7개 항목 측정분석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았다. 매립지공사 이화균 자원순환기술처장은 “이번 결과를 통해 측정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더 정확한 측정분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