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경제자유구역 내에 증가하는 교통 수요와 관련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민·관·학·연이 참여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교통대책 테스크포스(TF)’를 이달 중순 발족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는 출퇴근시 도로교통 체증과 시내버스는 물론 광역급행형 M버스,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문제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는 점을 감안한 유정복 시장의 특별 지시 사항을 반영하고 아울러 제2외곽순환도로, 해안도로, 배곧대교 등 도로망 확충, 스마트주차장 및 신교통수단 도입 등 IFEZ 내 교통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번에 발족하는 TF는 김진용 경제청장을 단장으로 시 교통국장, 인천경제청 본부장, 인천발전연구원, 교통전문가, 송도, 영종, 청라 주민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TF 회의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내 교통 불편 해소와 대책 마련 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진용 청장은 “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은 IFEZ가 많은 성과를 거두며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했지만 세세한 생활과 활동 측면에서 주민들의 불편이 적지 않다”며 “이번 교통 대책 TF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에듀버스’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에듀버스는 미니버스에 기자재를 탑재해 경로당, 마을회관, 전통시장, 복지시설, 축제·행사장 등에서 디지털기기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이동형 교육장이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충청북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충주시는 장소제공 및 체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에듀버스 방문교육은 스마트폰 기능과 영화·버스예매, 음식주문, 민원서류발급 등의 키오스크 주문을 실습을 통해 알려주고 VR증강현실, 3D프린팅 체험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기기 활용법을 1:1 맞춤교육 형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8일 노인복지관 본관을 시작으로 9일 호암동더베이스에서 에듀버스를 운영하고 체험을 원하는 마을 및 단체의 신청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에듀버스 외에도 시민정보화 등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정보화 사업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문의 및 에듀버스 체험신청은 충주시청 정보통신과, 디지털배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립도서관(관장 어갑용)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20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자인 백희나 작가의 '이상한 엄마' 모형 순회 전시를 오는 6월까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본관, 서충주도서관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또한 이미숙 독서치료 전문강사를 초청해 ‘이상한 엄마’ 그림책을 읽고 누군가의 엄마, 아내, 며느리, 딸로 살아가는 우리의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는 독서토론 시간도 준비됐다. 독서토론은 오는 10일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 후 참여 가능하다. 본관에서는 도서관동아리인 동화읽는어른모임과 함께하는 '평화를 생각하는 그림책 100선' 전시 및 책 읽어주기와 '개를 보내다' 도서 일러스트 전시가 진행된다. 아울러 서충주도서관에서는 어흥냠냠코코 원화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제1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제59회 도서관주간(4월 12일-18일)에 도서관을 찾아주신 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5월 가정의 달에도 의미 있는 행사를 가득 준비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5월에도 도서관에서 가족, 친구들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가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도시 실현을 위해 25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한 평 정원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읍면동 한 평 정원 조성사업은 쓰레기 투기지역, 자투리땅 등 유휴부지에 시민들이 정원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직접 참여하는 민간 주도의 공동체 정원을 조성해 시민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민정원사가 조력자로서 함께 참여해 정원 조성 방법과 식물 분야 지식 등을 전달하며 한 평 정원의 완성도와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중 한 평 정원 콘테스트를 통해 읍면동 별 특색있는 정원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정원 관리에 힘쓴 우수 읍면동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제일 먼저 한평정원 조성을 완료한 지현동의 한 참여자는 “쓰레기가 방치돼 보기 싫었던 공간을 이웃들과 힘을 합쳐 꽃이 있는 정원으로 조성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한평정원 조성을 시작으로 우리 동네 곳곳이 예뻐지고 나아가 충주시 전체가 아름다운 정원도시로 변화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한 평 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미관을 강화해 환경친화적인 정원 도시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남구 양림동 10년후그라운드에서 열린 폴란드 파빌리온 개관식에 참석해 전시 운영을 축하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전시 큐레이터 세바스티안 치쵸키(Sebastian Cichocki)와 마리안나 도브코프스카(Marianna Dobkowska), 전시 작가 올가 미친스카(Olga Micińska)·말고자타 쿠시에비츠 (Małgorzata Kuciewicz)·시몬 드 야코비스(Simone de Iacobis)·파웰 쿨친스키(Paweł Kulczyński)·알리샤 치첼(Alicja Czyczel), 아담미츠키에비츠문화원 관계자, 폴란드 유학생,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지역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 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큐레이터 전시 소개, 표트르 오제프스키(Pi-otr Ostaszewski) 폴란드 대사와 바바라 샤보브스카(Barbara Schabowska) 아담미츠키에비츠문화원 관장의 인사말(대독), 작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강 시장은 “폴란드와 광주가 비엔날레를 통해 만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 파빌리온이 폴란드와 광주를 잇는 문화대사관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이정선 교육감이 지난 4일 아동복지시설인 ‘무등육아원’을 방문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무등육아원’을 방문해 각종용품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무등육아원은 운림동에 위치하며, 미취학아동 10명, 초등학생 17명, 중학생 15명 등 총 45명의 아이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용품들은 그동안 시교육청을 방문한 각계인사들이 선물한 각종 물품들을 모은 것이다.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해 손흥민 축구공, AI페퍼스 배구단 배구공, 커피 등을 전달함으로써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단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우리 교육청의 슬로건처럼 광주 모든 학생들의 행복을 찾아 나가는 데 온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2023 꿈타래엮기>의 예술 프로젝트를 오는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공개 모집한다. 마포문화재단은 2016년부터 지역 청소년의 창의적 예술 경험을 위해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공모하고 선정된 양질의 프로그램을 학교에 공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사업을 관내 학교에서 청소년 기관까지 확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지난 7년간 마포구 총 28개교 12,000여 명 청소년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웠다. 이번 공모 대상은 청소년 예술교육에 관심 또는 경험이 있는 예술가 및 단체이며 청소년에게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해 줄 참신하고 독창적인 예술교육 프로젝트를 모집한다. 장르나 주제, 형식은 제한이 없지만 기존 방과 후 프로그램과의 차별성을 확보하기 위해 단순 기량 연마 방식의 프로그램은 지양한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쇼케이스를 통해 마포구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기관과의 매칭 과정을 거친 후 청소년을 만나게 된다. 동 기간에 꿈타래엮기 예술 프로젝트 학부모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게 될 <맘스아트살롱> 7기 참여자도 모집한다. 청소년 예술교육에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의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서울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신규 유통채널 진입 지원을 위한 ‘버티컬커머스 플랫폼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2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버티컬커머스 플랫폼’은 특정 카테고리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온라인 종합 오픈마켓보다 스타트업 제품의 특성을 반영할 수 있어 카테고리별 집중 마케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창업허브 창동은 이와 같은 집중 마케팅이 가능한 국내 대표 버티컬커머스 플랫폼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리빙·인테리어 분야는 오늘의집(버킷플레이스), 뷰티·헬스케어 분야는 올리브영 글로벌몰(CJ 올리브영), 패션 분야는 지그재그(카카오스타일), 뷰티 분야는 화해(버드뷰)와 협력하여 플랫폼 입점 및 집중 마케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 우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기업 모집은 4. 28.(금)부터 5. 22.(월)까지 서울스타트업플러스(hubchangdong.startup-plus.kr)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신규 판로개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오는 5월 25일(목)까지 2023 꿈의 댄스팀 ‘관악 으라차찬’ 단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8세 이상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으로, 취약계층을 포함하여 총 40명을 모집한다. ‘2023 꿈의 댄스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지역별 거점기관 20개소에 5년간 총 4억 원 이상을 연속 지원하는 국비 공모 사업이다. 이에 관악문화재단은 지난달 지역별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가치관, 정체성 등 전인적 성장을 주도하는 ‘약자 프렌들리’ 교육 제공의 포부를 전한 바 있다. ‘관악 으라차찬’은 전 과정 무상으로 지원되며, 연습실, 공연복, 간식 등이 제공된다. 올 11월에는 각 지역의 꿈의 댄스팀 아동.청소년들이 모두 나서는 ‘꿈의 무대’까지 참여한다. ‘관악 으라차찬’의 무용감독은 대한민국 현대무용계 대표 안은미(안은미 컴퍼니 대표)가 맡았다.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라는 비전 아래 아동.청소년의 눈높이로 풀어낸 현대무용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안은미 무용감독은 2022 꿈의 댄스팀 앰배서더로 위촉되어 꿈의 댄스팀 시범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캐딜락(www.cadillac.co.kr)이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을 하반기에 국내 출시하기로 하고 스페셜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릭은 GM의 전동화 전략을 선도해 나가는 상징적인 모델로, 1912년 첫 전기 트럭 생산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GM의 112년 전기차 헤리티지가 집약된 첨단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탄생한 최초의 모델이다. 북미시장에 먼저 공개된 리릭은,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듀얼 모터를 탑재한 사륜구동(All-Wheel Drive, AWD)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최대 출력 약 500마력, 최대 토크 약 62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 캐딜락 자체 테스트 결과 완충 시 약 494km의 주행거리(북미시장 인증 기준)를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리릭의 상징적인 블랙 크리스털 그릴은 수직으로 배열된 슬림 LED 헤드 램프와 조화를 이루어 캐딜락의 차세대 브랜드 스타일링을 가장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화려한 라이팅 퍼포먼스를 통해 리릭만의 차별화된 EV 디자인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캐딜락은 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