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병열)는 시민의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성호로 등 7개 도로변의 노후 가로등 280개를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했다고 8일 밝혔다. 3월부터 4월말까지 진행된 이번 공사는 총 1억 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성호로, 샘골로, 본오로, 오목로, 이호로, 광덕4로, 감골로 도로변 등에서 진행됐다. 기존 등보다 에너지 효율이 40%가량 우수한 고효율 LED등은 균조도가 우수해 운전자 시야확보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밝은 밤거리를 제공하고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병열 상록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통행하는 도로와 골목을 중심으로 에너지절약과 광효율이 우수한 LED등으로 지속적인 교체를 추진해 안전한 밤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오는 6월 개청하는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들어선다. 이로써 인천이 국내외 1천만 시민을 품고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5월 8일 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재외동포청을 인천에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외교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재외동포청을 인천시에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재외동포 지원을 위한 전담 기구인 재외동포청은 지난 2월 관련 법안이 통과돼 외교부 외청으로 신설이 확정됐다. 재외동포청은 151명의 조직규모로 오는 6월 5일 출범할 예정이며, 재외동포 정책 수립·시행과 재외동포 및 재외동포단체 지원, 서비스정책 이행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게 된다. ◈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대한 소회 유정복 시장은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로 ‘1000만이 함께하는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시대를 열어가게 됐다”며, “대승적 판단을 내려주신 윤석열 대통령과 박진 외교부장관을 비롯한 관계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국민의힘 지도부와 여야 정치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유치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고 부침도 겪었지만, 인천시민과 지역사회, 재외동포, 인천시 공직자 전체가 원팀이 돼 모두가 헌신적으로 노력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연말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가속화 되고 있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시민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생활에서 소외받지 않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를 디지털배움터로 지정해 진행되며 온라인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상록구는 컴퓨터 기초, 코딩, 발표자료 만들기, 스마트폰 활용, 금융, 정부24 공공서비스 이용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마련했으며 단원구는 올해부터 원곡동 등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일자리연계교육과 대부도 등 어촌지역 주민을 위한 어업관련 앱 활용교육도 추진한다. 교육신청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과 디지털 헬프데스크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계층별·수준별로 필요한 맞춤교육으로 시민들의 디지털 활용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취약계층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디지털 교육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5일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오월 愛 안산, 얘들아 그냥 노올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선물같은 하루를 선사했다. 안산시세계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신비한 마술쇼와 인형극, 합기도 공연, 댄스 공연, 발달장애인 학생들의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환경을 위한 줍킹캠페인, 기후위기 극복 챌린지, 공정무역 놀이,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함께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신나는 미니올림픽, 보물뽑기 등을 통해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3년 만에 찾아온 어린이날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 산하기관인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代) 고일영)가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하면서 오는 9일 정왕어울림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이전 개소식을 진행한다.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기존에 청소년수련관 별관에 위치해 있어 공간이 부족한 편이었으나 이번에 새롭게 공간(정왕대로 233번길 33층)을 옮기고 단장하면서 학교밖 청소년들의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시는 지난해 7월에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공모사업에 지원·선정돼 지난해 11월부터 약 3개월간 리모델링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2월,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시설 이전 공사는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와 시설공사과, 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시도시공사 등 여러 부처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보다 빠르게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새롭게 조성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교육공간, 활동공간, 학습공간, 나눔공간, 진로공간, 휴게공간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학교 밖 청소년들이 편하고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설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보다 넓고 쾌적한 전용 공간이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내가 보는 시흥(I SEE 흥)’ 전국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흥의 흥을 담은 노래 ‘I SEE 흥’을 활용해 각자가 느끼는 시흥의 매력을 담은 참신한 영상을 발굴함으로써 시민들과 온라인 양방향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혹은 팀(3인 이내)으로 참여 가능하며 공모 영상은 시흥의 특색과 매력을 표현하는 자유 주제로 한다. ‘I SEE 흥’ 원곡 또는 MR, 편곡, 가창본 등을 배경음악으로 활용해 2분 이내의 숏 드라마, 뮤직비디오, 패러디, 애니메이션, 댄스 영상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영상 공모전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내부위원을 위촉해 1차 심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선정된 후보작을 시흥시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2차 전 국민 시민 참여 심사를 거친 뒤 1, 2차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총 5편의 영상을 선정해 대상 1편(200만원), 최우수상 1편(100만원), 우수상 3편(50만원)으로 나눠 시상한다. 수상작은 시흥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아웃도어 액티비티 종주국 캐나다에서 K-아웃도어를 즐기러 한국을 방문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캐나다 사이클링 동호회‘티디에이 글로벌 사이클링(TDA Global Cycling, 이하 TDA)’ 회원 72명의 방한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3일부터 12일, 6일부터 15일, 총 2차례에 걸쳐 한국을 방문해 자전거로 서울, 여주, 안동, 경주, 부산 등으로 이동하며 주로 전국의 강과 호수 주변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통해 한국을 여행한다. 공사는 K-아웃도어 관광의 매력을 북미 지역에 알리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유치를 위해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동호회 측과 소통하며 항공편 알선 및 입국절차 안내, 자전거 운반 및 전문 가이드 지원에 이르기까지 맞춤 지원을 실시했다. 티디에이 글로벌 사이클링 투어단장 마일스 맥도날드(Miles Mcdonalds)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한국에 다시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 한국의 자전거길은 평야, 산지, 해안, 도시 등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경험하며 국토를 종주할 수 있고 시설 인프라나 치안이 좋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코로나 기간 중 캐나다에서도 K-컬처의 인기가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지청장 양승준)과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는 지난 3일 표면처리(도금) 직종에 대해 구직자의 인식 개선을 통해 빈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자 구직자 신청을 받아 표면처리 직무 현장 견학 및 면접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표면처리센터(요진코아텍)로 이동해 현장에서 표면처리 직종 특강(장석복 이사)을 시작으로 3개 구인 업체(영준금속 등)의 직무 현장을 보고, 면접을 진행했다. 행사 참여한 최모(여, 62년생)씨는 현장에서 취업이 확정돼 8일부터 출근하기로 했다며 “본인이 원하던 꼭 맞는 일자리를 찾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기쁨을 감추질 못했다. 또한 최모(여, 62년생)씨는 인천내일채움공제 지원대상이 돼 본인 납입금 200만원을 1년간 적립하면 추가로 인천시 적립금 400만원을 지원받아 만기시 600만원을 받는다. 인천내일채움공제사업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천소재 뿌리기업(근로자 5인이상)에 올해 3월 1일이후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혜택을 준다. 표면처리 현장을 직접 살펴본 구직자의 90.9%가 표면처리 직종임에도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 놀랐다며 기존의 부정적 인식을 바꾸고 앞으로는 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최근 인천시 부평구 소재의 ㈜에듀윌 부평센터에서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과정으로 전기기능사 국가자격과정 교육 입교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전기기능사 국가자격과정은 국가보훈처에서 제대군인의 취·창업역량을 강화해 원활한 사회 복귀를 도모하기 위한 전문위탁 교육과정 중의 하나로 지난 3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180시간에 걸쳐 전기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장(전보순)은 “이번 교육과정은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평생직업을 갖는데 필요로 하는 국가기술자격증 취득과정으로 많은 분들이 자격증을 취득하여 제대군인의 취업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관을 발굴하는 등 제대군인들의 전직에 필요한 각종 교육정보는 물론 일자리 채용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연구회’는 지난 3일 ‘영세사업장 ESG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연구회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에 따른 직매립 금지 조치에 따라, 종량제 폐기물의 처리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수도권 매립지 사안, 더 나아가 서구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자 조직되었으며 지난 3일, 연구의 일환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연구회의 제1차 정례회의는 1부 자문위원 위촉식과 2부 학술 세미나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총 5명에 대한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그 후 간단히 연구회의 향후 연구 활동에 대한 세부 계획을 논의하고 이어진 2부에서는 이주경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대외협력실장의 ‘영세사업장 ESG와 탄소중립’ 주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학엽 인천 서구의회 운영위원장 ▲유은희 의원을 비롯해 이날 위촉된 5명의 연구회 자문위원과 서구청 클린도시과장, 기후에너지정책과장, 자원순환과장이 참석해 인천 서구의 쓰레기 처리 문제와 영세사업장 ESG 경영,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