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최근 인천시가 인천항만공사와 내항 시설 개방을 합의한 것과 관련, 최적의 시설 활용방안을 찾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김 청장은 지난 3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항동7가 1-59번지에 있는 '구(舊)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을 시찰했다. 이번 시찰은 인천시와 인천항만공사가 제물포 르네상스의 일환으로 구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주차장 부지 7,000㎡를 개방하기로 합의함에 따른 것으로, 시설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해당 시설은 2020년 6월 국제여객터미널이 송도로 이전한 이후 현재까지 유휴 상태로 남아 있는 상태다. 이에 구는 내항 재개발사업 착수 전까지 출입 통제구역이었던 해당 부지를 지역 주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등 주민 편익 시설로 개방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그간 내항 항구 시설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은 만큼, 내항 개방의 최우선 과제를 주민 편익 증진에 둘 것”이라며 “실효성 높은 대안이 나오도록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김정헌 중구청장이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경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중추인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중구 차원의 정책 방향을 고민하기 위해서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4일 제2청 대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관내 기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구가 지역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일자리 채용행사 등과 관련, 참여 구인기업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먼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용 창출과 근로자 복지,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고 있는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기업인들과 일자리 채용행사 운영 방향 등 중구가 추진하는 일자리 정책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고용 등 경영활동과 관련해 기업인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구는 이날 기업인들에게 올해 중점 추진하는 각종 일자리 사업을 안내하며, 관내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고물가와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항공일자리를 비롯해 고용시장이 심각한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들과 같은 차원에서 일하는 행정의 실리성 확보에 주목했다. 조 시장은 8일 주재한 현안업무회의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잘 치를 수 있게 세심하게 준비해달라”며 “무엇보다 안전과 관련한 부분에 빈틈이 없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충주시가 진행하는 행사의 발전적인 변화를 이뤄야 한다”며 ‘주인공’과 ‘목적’을 염두에 둔 기획, ‘식순’과 ‘매뉴얼’의 허례허식 개편 등을 제시했다. 특히 “장황한 멘트, 상황에 맞지 않는 표현, 불필요한 내용 등을 과감하게 정리하라”며 “구태의연함과 권위적인 면을 버리고 돌발상황에도 문제 없이 대응할 수 있는 간결하면서도 창의적인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충주시 홈페이지를 포털 사이트와 같이 만들어야 한다”며 “충주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나 찾고자 하는 정보를 다른 곳이 아닌 시청 홈페이지에서 즉각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지금은 시민들이 온라인 상에서 행정에 접근하는 시대”라며 “공직사회의 관리자들이 오프라인에 머물러서는 제대로 된 소통이 이뤄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평정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다음달 30일까지 디지털 밸런스 게임‘킹BTI 테스트’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B골든라이프X에서 이용 가능한‘킹BTI 테스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나의 리더십 성향과 매칭되는 역사 속 실존 인물을 찾아주는 디지털 밸런스 게임이다. 10문항의 간단한 심리테스트를 통해 도출한 16가지 리더십 유형을 세계 각국의 유명 통치자 16명과 매칭해 보여준다. 또한 테스트 결과를 SNS로 공유하면, 공유받은 지인도 첨부된 링크를 통해 직접 ‘킹BTI테스트’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KB골든라이프X 웹사이트 회원 대상으로 진행되며 PC 혹은 모바일 웹에서 ‘킹BTI 테스트’를 체험하고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당첨된 1천명에게 CU 모바일 쿠폰 3천원권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4일 고객 개별 휴대폰 번호로 안내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킹BTI 테스트는 가족·지인과 함께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이다”며, “간단하게 나의 리더십 성향도 알아보고 이벤트 참여를 통해 행운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KB골든라이프-X 홈페이지 : ww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과 한화가 함께하는 ‘2023 보성 불꽃축제’가 화려한 불꽃으로 보성 하늘을 수놓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2023 보성불꽃축제’는 어린이날인 5월 5일 벌교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 발효로 ‘ K-트롯 콘서트’만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하고, 불꽃축제는 다음날인 6일로 연기해 진행됐다. 6일 개최된 ‘불꽃축제’는 ‘올 댓 보성티(All that Boseong Tea)’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ICT 융합 미디어아트 불꽃 쇼로 진행됐다. 특히, 두 대의 불꽃 드론으로 불꽃 쇼가 시작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불꽃 드론은 불꽃이 장착된 드론이 하늘에서 점화되면서 불꽃을 내뿜는다. 반발력을 통제하면서 비행해야 하기 때문에 기체의 안정성, 고도의 비행 기술 등이 필요하다. 미스터트롯2 ‘하동근’과 팝페라 팀 ‘레디스’, ‘프롤로그’, 보성군립국악단은 공연자로 무대에 올라 불꽃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기상악화로 인해 부득이하게 일정이 변경됐으나 완벽한 불꽃축제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면서 “보성의 이야기로 물든 밤하늘이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되길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지난 4일 ‘2023년 제67회 미스코리아 전남 선발대회’ 진(眞), 선(善), 미(美)로 선발된 김수지 씨, 박나연 씨, 임지원 씨가 상금 전액을 (재)보성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징학금 기탁은 지난 7일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린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폐막식에서 진행됐다. 보성군은 이번에 선발된 미스 전남 진, 선, 미를 보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미스 전남 진, 선, 미는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폐막식에서 보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장학금 기탁식도 함께 치러졌다. 2023 미스 전남 진(眞), 선(善), 미(美)인 김수지 씨, 박나연 씨, 임지원 씨는 앞으로 2023 보성군 관광 캠페인 영상 촬영 등 지속적인 지역 관광 활성화 역할을 하게 된다. 미스 전남 진(眞)으로 당선된 김수지(25, 서경대 공연예술) 씨는“평소 예체능 후배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선(善) 박나연(27, 중앙대 무용학과 졸) 씨는 “미스 전남 선발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보성군장학재단에 상금을 기탁했다.”라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충남 천안 해양경찰연구센터에서 9일과 10일 양일간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드론체험 연구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구센터에 따르면 ‵찾아가는 드론체험 연구실'은 지난해에 이어 체험활동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과 국민 친화적 행정활동 일환으로 천안 병천초등학교와 은석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내용으로는 △드론을 활용한 해양경찰 활약상 소개 △다양한 종류의 드론 소개 및 시연 △드론 레이싱 체험 △토이 드론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학생들에게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융합에 대한 탐구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연구센터 관계자는 ‶바다와 인접하지 않은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해양경찰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첨단 무인 기술에 대한 교육 및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해양환경을 살리고 자원순환에 앞장서기 위해 폐건전지 수거를 통해 해양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여수시는 재활용품 보상사업의 목적으로 다 쓴 건전지 등을 모아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가져가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여수해경은 5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사무실과 파출소 및 함정을 비롯하여 어선들에서 버려지는 폐건전지 수거 운동을 전개하여 해양 종사자들에게 종량제 봉투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어민들이 자주 찾는 어촌계 사무실 등에도 자체 제작한 폐건전지 수거함을 비치해 어민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폐건전지 수거행사는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이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폐건전지 모아 자원순환에 참여하고 어선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되가져오자는 의미에서 선순환 운동과 적극행정 일환으로 시작하게 됐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해양 환경보호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 며, “해양 종사자분들께서도 많이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지역 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기 위한 ‘지역자원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창업 단기 집중교육 과정(부트캠프)을 지난 4일까지 3일간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타 시·도 및 전남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 선정한 100팀 130명 중 1차로 56팀 75명을 선정해 진행한 이번 창업 교육과정에선 새싹기업(스타트업) 전문 최고경영자(CEO) 강사가 창업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전달하고, 창업 동기를 부여하는 강의와 비즈니스 모델 설계·구체화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또 창업가로서 갖춰야 하는 기본 마인드 교육, 자금조달 전략 분석, 리더십의 중요성,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 등에 대한 1대1 멘토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은 ‘창업 교육과정’에 앞서 지난 2개월 동안 전남지역 잠재력 있는 지역 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지역자원 조사 활동을 벌였다. 조사를 통해 곡성 특산품인 토란을 이용한 초콜릿 제작, 신안 해양 폐기물을 이용한 수세미 제조 및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강진 정약용 제다법을 활용한 상품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대축제 상생장터를 통해 받은 350만 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노인·노숙인 시설에 전달해 두 지역의 상생·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물품 나눔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소규모 시설 위주의 노인생활 시설 등 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노인생활시설인 행복나눔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영호남 상생 결과로 기부받은 물품을 전달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사회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헌신하는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 120 운영,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운영 확대, 가사·간병 방문 지원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맞춤형 행복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