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이하 한전산업, 대표이사 함흥규)이 태안군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다시 한 번 감동을 전했다. 한전산업은 9일 태안군청에서 한전산업 노충호 에너지사업본부장, 태안군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 1천만 원을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 서울 중구에 본사를 둔 한전산업은 발전설비 운전·정비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펼치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자사 태안사업처를 통해 평소 태안군 지역사회를 위한 물품 및 성금 기탁, 취약계층 가정 전기시설 개선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며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전산업 관계자는 ESG 경영 일환으로 사회적 책무와 지역과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는 한전산업은 “태안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선학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존 주차장을 2층 3단 주차 전용 건축물을 새로 건립한 선학동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을 완료하고 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8월 공사에 착수해 지난달 말 공사를 마친 선학동 공영 주차장은 대지면적 1천149㎡에 건축물 총면적 1천960㎡로 사업비는 시비 50%를 포함해 모두 29억 원이 투입됐다. 주차면은 기존 34면보다 40면이 늘어난 74면 규모로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현주 구의회 의장, 구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준공된 선학동 공영 주차장은 경관이 가미된 외관에 부속시설로는 진출입 차단기, 경보등, 보안등, CCTV, 스프링클러 시설 및 자전거 보관대 등을 갖추고 있다. 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이 일대는 오랫동안 심각한 주차난을 겪어 왔고 구는 부지확보가 어려운 원도심 특성을 고려해 기존 지평식 주차장인 선학동 공영주차장과 연수역 북부 공영주차장의 입체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선학동 공영주차장 준공이 그 첫 번째 결실로 현재 입체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200면 규모의 연수역 북부 공영주차장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가 이달부터 만 12개월 이하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영유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이유식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과 발달에 있어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의 건강을 위해 개월 수에 맞는 맞춤형 이유식을 각 가정에 배달한다. 이유식은 별도의 조리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완제품 형태로 제공되며, 영유아 검진 결과 ‘정밀 평가 필요’ 소견을 받은 아동은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구는 이를 통해 이유식 조리에 대한 양육자의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에게 영양 균형이 잡힌 단계별 맞춤 이유식을 제공해 영양부족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경제적 부담과 양육지식 부족으로 제때 이유식을 시작하지 못하거나 부적절한 이유식으로 영양 불균형 등 아이 성장의 악영향을 막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영유아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구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각 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책임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38곳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하고 결과를 환류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 평가는 기관의 실질적 대응·수습 역량평가를 위해 기관장 외, 부기관장 및 책임자급도 평가대상에 포함시켜 상황판단·의사결정 등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기존보다 역량 평가 비중을 강화했다. 남동구는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 전체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행정안전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800만 원을 받게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해 구민의 일상이 안전한 남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10일 장마철 공공하수도시설의 안정적 유지관리를 위한 시설점검에 나섰다. 먼저 공단은 지난 5월부터 2주간 장마철을 대비해 합류식 하수관거의 월류수 CSOs(Combined Sewer Overflows) 처리대책 점검반, 하수유입 설비 점검반, 하수관로 및 펌프장 점검반 총 3개 분야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하수처리시설 11개소와 차집관로 89km, 펌프장 30개소의 특별 점검과 보고서 발간을 완료했다. 이에 이번 점검은 발간한 보고서를 중심으로 지속되는 우천에 시설의 안전을 다시 한번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잦은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함께 안전한 시설 운영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인천의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환경 전문공기업으로서 시민들의 불편함이 발생되지 않게 공공 환경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옹진군)은 10일 오전, 강화터미널에서 강화 3000번 버스(이하 "3000번") 대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3000번은 강화와 서울을 잇는 유일한 직행 버스다. 그러나 최근 배차가 크게 지연되며 주민 불편이 가중됐다. 이번 설명회는 이에 대한 인천시의 대처 방안을 알리고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열렸다. 현장에는 100여 명의주민과 배준영 국회의원, 관계 공무원, 인천시·강화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인천시 버스정책과장은 주민에 사과를 표명하며 "우선 김포시 구간 정류소를 대폭 줄여 운행시간을 단축하고 향후 김포 한강로를 이용하는 급행화 노선을 신설하겠다"라고 말했다. 3000번 문제의 시작은 작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해 5월, 법제처가 김포시 소관인 3000번의 기점을 타 지자체(강화군)에 두는 것이 위법하다는 유권해석을 내놨다. 그대로라면 3000번은 강화군에서 운행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배준영 의원은 상황을 중재해 김포시 3000번 23대 중 8대를 인천시로 이관하게 했다. 당시 인천시는 차량 대수가 줄었어도 김포 구간 정류장을 줄여 실질적으로 주민 불편이 없게 하겠다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과 한전산업개발(주)는 발전설비 분야 기술인재 양성과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폴리텍대와 한전산업이 10일 서울 중구 한전산업 본사에서 기▷업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 개발 상호 지원 ▷재직자 및 퇴직예정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산업은 지역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해 기업 견학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채용 정보 제공 및 특별 채용제도 운용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밖에 두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산업정보의 교류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ESG경영 실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폴리텍대 이철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의 핵심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구직자와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은 물론, 발전설비 분야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인천국제공항경찰단과 한국항공대가 7월10일 한국항공대 이사장실에서 한국항공대 총장, 항공우주정책대학원장,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등 양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항공보안 체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 인천국제공항 4단계 확장 공사가 완료되면 항공기 운항 60만회, 여객 1억여명 시대 도래 등 항공 수요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가중요시설인 인천국제공항의 항공보안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는 시점에서 체결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① 항공보안과 안전에 대한 학문적 연구·분석 활동, ② 항공 관련 현장실무를 공유하기 위한 인적교류, ③ 항공사고 발생 시 기술적, 법률적 자문 등이다. 금번 자리에서는 국내 항공환경변화에 따른 양 기관 간 협력, ICAO조약, 항공 관련 법률 및 실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었다. 더불어, 한국항공대의 부속기관인 항공안전교육원의 보안교육 과정에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지원받기로 하면서 앞으로 더욱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은 “코로나 이후 항공산업의 여객, 화물 수요가 급증하면서 항공 안전 및 보안에 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튀르키예생명공학 특화산업단지(이하 튀르키예바이오테크밸리) 관계자와 ‘2024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주빈국으로 참석한 튀르키예 사절단 일행을 초청, 양 기관 교류 협력과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담은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윤원석 청장과 에르잔 발리바스 튀르키예바이오테크밸리 회장을 비롯한 튀르키예 제약바이오기업 및 의료기기 대표단 등 관계자 20 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고 향후 투자 및 교류 증진 활성화를 목적으로, 각 클러스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투자와 기술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윤원석 청장은 체결식에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지난 20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튀르키예바이오테크밸리와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튀르키예 바이오테크밸리 조성사업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튀르키예바이오테크밸리는 지난 2022년 튀르키예 산업기술부에서 설립허가를 받고, 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군수·구청장협의회가 민선8기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강범석 서구청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 2년간 인천지역 군수‧구청장을 대표해 협의회를 운영하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 현안을 조율하고 인천시와의 원활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도 활동한다. 지난 8일 시청에서 개최된 ‘2024년 제2회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서 강범석 서구청장은 전임 회장단인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박종효 남동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우리가 이 자리에 있는 이유는 인천 시민을 섬기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10개 군·구 단체장님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인천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자체 간 공동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협력방안 모색,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조직된 단체로 인천시 10개 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