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그레고리 힐)는 23일 SSG랜더스와 함께 야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학생과 교직원 500여 명은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 간의 경기를 단체 관람했다. 경기에 앞서 그레고리 힐 대표와 김채영, 강배현 커뮤니케이션 학과 학생은 각각 시구와 시타, 시포 행사를 가졌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수건 1000장과 유니폼 400장, 팔찌 200개 등 기념품을 인천 시민들에게 전달했으며 밋지 몬토야 유타대 부총장과 SSG 랜더스 민경삼 대표이사 간의 선물 교환식을 진행했다. 또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야구단인 데블스 선수들과 관중들 간 풍선 터뜨리기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그레고리 힐 대표는 “SSG 랜더스와의 파트너십에 감사하다”며 “학생과 교직원들이 인천 시민들과 함께 야구 경기를 즐기며 멋진 저녁을 함께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173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세계 100위권(글로벌 대학 평가기관 QS 선정) 연구 중심의 미국 유타대의 확장형 캠퍼스로 지난 2014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개교해 운영 중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적 소비촉진 행사인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해 부평 문화의거리에서 프리마켓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그리고 부평 문화의거리 상인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프리마켓 행사와 더불어 온누리상품권 할인 구매 캠페인도 전개한다. 부평 문화의거리 프리마켓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잡화, 뷰티, 식품 등 60여개의 소상공인 우수제품을 판매하고, 통기타 및 발라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온누리상품권은 지류, 모바일, 카드형 3가지 종류가 있으며, 2023년 12월까지 모바일 및 카드형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월 최대 1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 소득공제 비율이 기존 40%에서 50%까지 확대되며, 카드형의 경우 카드사용 실적에 합산하여 반영된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는 부평 문화의거리 프리마켓 행사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야외활동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도서지역에서 뱀 물림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방문객과 섬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5월 3째주 뱀 물린 사고로 해양경찰이 이송한 환자는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해경청은 지난 16일 저녁 8시 30분경 완도 노화도에서 마을길을 지나다 뱀에게 발등을 물린 40대 남성을 육지로 이송했으며, 18일 오전 6시 30분경에는 여수 거문도에서 독사에 손을 물린 70대 여성을 경비함정으로 이송 후 119에 인계했다. 뱀 물림 사고는 매년 이맘때쯤 자주 발생하는데, 이들 두 사고와 같이 뱀이 주로 먹이활동을 하는 저녁과 햇볕을 쪼이며 체온을 덥히는 아침시간에빈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도서지역 등으로 야외활동을 나갈 경우 뱀 물림 사고에 대비해야 하고, 특히 아침·저녁시간 햇볕이 잘 드는 풀숲이나 바위주변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영암군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이 이달 19~23일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열린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최고 씨름단의 명성을 다졌다. 이번 대회의 백미는 대회 마지막 날 열린 단체전 결승전. 영암씨름단은 라이벌 울주군청(감독 이대진)과 마지막 판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두 팀의 승부는 영암씨름단 차민수 장사의 포효로 마무리됐다. 차 장사의 승리로 영암씨름단은 최종 스코어 4:3으로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영암씨름단이 올해 단체전에서만 두 번째 타이틀을 따내는 순간이었다. 같은 날 백두장사 결정전에서는, 영암씨름단 소속 백두급 선수 3명이 모두 8강에 오르며 국내 중량급 씨름 최고 강팀임을 과시했다. 결승에 오른 김민재 장사는 수원특례시청 서남근 선수를 3:0으로 압도하며 개인 통산 5번째 타이틀을 차지하기도. 이 밖에도 영암씨름단 장사들은 한라급 2위 최성환, 3위 차민수, 금강급 3위 최정만, 백두급 4위 윤성민 등 각 체급 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기태 감독은 “영암군민과 함께하는 영암씨름단은 늘 최고의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영암군민의 응원 속에 대한민국 최고 씨름단의 이름을 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오는 6월 1일 저녁 7시 30분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보성군과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2023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선정작이다. 2010년 첫 출간 이후 현재 초등학교 필독 도서이자 2019년 가장 많이 팔린 아동도서 1위로 선정된 김리리 작가의 원작을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만복이네 떡집’은 주인공 ‘만복이’와 친구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에서 겪는 일들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우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공연은 조명과 영상, 무대, 주요 배경이 되는 떡집의 세트까지 신비롭게 구현해 60분 동안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예매는 보성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1만 원, S석 8천 원, A석 6천 원이다. 기타 문의 사항은 보성군 문화예술회관(061-850-8660~3)을 통해 가능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와 해양경찰청이 지난 2022년 12월 12일‘학술교류 확대 및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5개월여 경과한 현재 가시적 성과가 도출되고 있어 양 기관 간 우호 증진의 훈풍이 불고 있다. 당시 협약을 통해‘해양경찰학 등 학술분야 발전 및 우수인재 양성·취업 정보 제공·보유 물적자원 및 시설 이용’등을 약속한 양 기관은, 인천대학교 법학부와 해양경찰청 교육훈련담당관실이 파트너가 되어 후속 결과물을 성취해내고 있는 것. 구체적으로 인천대 2023학년도 1학기에‘해양경찰학개론’이 신설돼 인천대 학생 30명이 수강 중이며, 현장 견학이 2차례 실시된 바 있다. 이어 해양경찰청에서 인천대 학부생 대상으로 직무 특강을 2차례 실시했으며, 인천대 스포츠센터를 이용한 해경 소속 공무원 대상 수영 프로그램이 신설돼 현재 운영 중이다. 이 밖에 해경 관현악단이 인천대 학내 행사에 2차례 초청돼 열띤 찬조 공연을 실시한 바 있고, 해경 소속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실행의 청사진이 현재 그려지고 있다. 이렇듯 양 기관의 협력 프로그램과 우호 증진 분위기가 무르익는 가운데 지난 5월 24일 1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이해 희귀·난치성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우 및 가족을 위한 지원사업 후원금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이하 연합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연합회 정진향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고가의 치료비 부담으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환우 가정의 안정적인 치료환경을 조성하는데 사용된다. 또한 건협은 환우의 치료와 간병으로 일상적인 삶 영위가 어려운 가족 구성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23일부터 6월 9일까지 메디체크 건강방학을 지정하고 전국 17개 시·도지부 건강검진센터를 통해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통해 선정한다. 건협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총 4억 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여 179명의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의료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 “완치가 어려운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처한 환경에 공감하고 이런 사업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환우와 가족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올해 튀르키예·시리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종호)은 23일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에서 지역 내 중소 수출 AEO*와의 현장 소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경영여건이 악화된 중소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추진했던 지난 1차 세미나 후속 행사로, 당시 수렴한 애로사항과 관련해 그간의 진행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국제 무역시장에서의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국 AEO 진흥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최근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국제 동향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 그리고 공인혜택 보완, 공인심사 절차 간소화 등 관세청에서 추진 중인 중소‧중견 수출 AEO의 제도 활용 확대 방안에 대한 안내 및 이에 대한 의견수렴 시간도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 대표자들은 애로사항 해결방안과 관련한 진행 경과에 대해 만족을 표했으며 향후 개선될 예정인 AEO 제도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정기섭 인천본부세관 심사국장은 “AEO 제도 개선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이번 AEO 제도 활용 확대 방안이 중소 수출기업의 AEO 제도 활용에 대한 어려움을 상당부분 완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교수학습 활동 지원과 미래형 학습공간 조성 등을 위한 2023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 1,105억 원을 편성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경 예산안 5조 4,646억 원은 2023년 본예산 5조 3,541억 원보다 1,105억 원(2.1%) 늘어난 규모로, 추경 재원은 ▶중앙정부이전수입 556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145억 원 ▶기타이전수입과 자체 수입 404억 원 등 총 1,105억 원이 증액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시기 미도래 시설 사업 등 545억 원을 감액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과 돌봄교실 운영에 61억 원, 방과후 학교 운영과 학비 지원에 33억 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학습결손을 포함한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 건강 등을 위한 ‘읽‧걷‧쓰’ 문화 확산 21억 원 ▶인정도서 개발보급 12억 원 ▶국제이해 교육 13억 원 ▶유아교육 75억 ▶미래형 학습공간 구성과 디지털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한 학교 정보화 여건 개선 67억 원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전자칠판 245억 원 등을 편성했다. 안전한 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해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사업 8억 원 ▶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외국인들의 지방세 체납세액 납부를 독려하고, 지방세 납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3일 보산역 일대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지방세 납세 홍보 활동은 동두천시 관내 주요 외국인 밀집지역인 보산역 일대에서 지역 내 외국인 및 상점을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방법 및 체납시 불이익에 대한 영문 안내문, QR코드를 활용한 고지서 번역 앱 ‘보이스 아이’ 설치 방법이 수록된 안내문 등을 배부하였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체납자들의 대다수는 납세에 대한 이해 부족과 언어장벽, 주소지 불명확 등으로 지방세 부과사실 자체를 모르거나 이를 알고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납부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소액체납이 누적되어 불필요한 제재를 겪는 경우가 많기에,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납세의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지방세 납부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세무과(☎031-860-27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