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옥현)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신안지역 학교와 전라남도교육청 목포도서관을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현황 등을 청취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지 활동은 학교 교육현황을 파악하고 도서관 운영지원에 대한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첫날 도초도에 위치한 비금초등학교를 방문한 위원들은 섬지역 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폐교된 도초서초를 활용해 신안군에서 사단법인 꿈틀리에 위탁 운영 중인 섬마을 인생학교도 방문했다. 다음날은 전남 서부권역 중심 도서관인 전라남도교육청 목포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운영현황과 학교도서관 지원 사항 등을 확인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현지 활동을 통해 섬지역 내 학교 교육과정 운영현황을 더 잘 파악할 수 있었고 섬지역 학생들을 위한 학교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조옥현 교육위원장은 “섬지역 교육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다 보니 교육현장 실정을 절실히 느꼈다.”며 “현지활동 과정에 나타난 문제점과 애로사항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가 중동 최대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현지 여행사와 전남 신규 관광상품 출시를 협의하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사전답사를 계획하는 등 중동 관광객 유치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박람회장에서 지난 4일까지 4일간 열린 중동관광박람회(ATM)에 참가해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중동국제관광박람회는 전 세계 150여 나라의 여행업계와 관광 유관기관, 언론사 등이 참가해 홍보·판촉, 세미나, 문화공연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중동 최대 기업대기업간(B2B) 국제 관광박람회다. 전남도는 전남관광 홍보데스크를 운영해 빈센조, 더글로리, 호텔 델루나, 파친코 등 케이(K)-드라마 촬영지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2023 국제행사 연계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특히 아시아·중동 관광객을 위한 식당, 기도실 현황과 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등을 소개했다. 또한 4일 열린 ‘한국 관광의 밤’ 행사에선 각국 30여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등 각 나라의 여행업계 관계자와 개별 면담을 통해 자연자원,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육성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전라남도 공공·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 기획 분야’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등 2개 분야로 추진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참가를 바라는 국민은 오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50일간 전자우편(kym@jcia.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응모작을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 우수 2, 장려 2작품 등 총 5개 작품을 선정해 7월께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과 우수상엔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상금 각 300만 원과 200만 원, 장려상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상장과 상금 150만 원을 전달한다. 대상작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올해 8월 말 개최하는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전남도 대표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또 사업화를 위한 보완사항 자문, 기술특허 및 저작권 등록 컨설팅, 마케팅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제공된다. 정금숙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매년 반복되는 고수온·적조 등 자연재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완도 보길면 백도리 해역 전복 가두리 양식장에 고수온·적조 방제시스템을 설치하고 시험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고수온·적조 방제시스템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제어로 가두리에 산소를 수시로 공급하는 장치다. 시스템을 설치한 시험구 124칸과 설치하지 않은 대조구 124칸에 양성 중인 전복을 조사해 어장 환경 분석, 성장도, 질병, 폐사율 조사 등 현장 실험을 통해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전남도에서 연간 생산하는 전복은 2만 3천 톤, 6천 913억 원 규모로, 전국 생산량의 99%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소득품종이다. 참전복(북방전복)은 청정 바다에서 자라는 해조류를 먹고 성장하므로 품질이 우수하며 육질이 연하고 부드럽지만 협온성(狹溫性) 생물로 여름철 고수온에 취약하다. 기후변화로 최근 바다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여름철 내만의 경우 고수온 경보 기준인 28℃ 이상 지속되는 기간이 길어져 이로 인한 전복 폐사로 양식 어업인의 시름이 깊다. 이에따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완도지원은 올해 4월부터 1년간 완도 보길면 백도리 시험 어장에서 효과 검증을 위해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남도립대학교는 최근 청년 창업·사업화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담양채움창업지원사업’ 운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담양채움창업지원사업’은 담양지역 자원과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을 바라는 수요자에게 창업교육, 지역자원조사 활동비 및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립대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는 담양 창업 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창업 종합지원 서비스로, 창업 관련 정보 및 지식을 공유하는 공간을 확보하고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기술 및 경영지도, 다양한 분야 창업 전문가의 1대1 멘토링 지도와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광주 근교이면서 담양 관광지 중심에 있는 전남도립대는 청년이 자연스럽게 모일 수 있어 창업 공간으로 큰 매력을 가지고 있다. 대학 기반 시설을 활용한 기숙형 창업사관학교 운영으로 부담 없는 청년창업이 가능하다. 전남도립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대학 생존 방안으로 담양군과 연계해 지역 상생 발전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는 등 담양 청년 인구 유입 및 대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영상회의실에서 해양경찰의 주요 정책을 알리고 소통‧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완도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는 완도군 등 관내지역에 기반을 둔 다양한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양경찰 정책 실현될 수 있도록 분석, 의견을 제시하는 등 국민평가자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정관영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18명의 위원이 참석하였으며, 신규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23년 주요업무 추진방향 발표, 정책토론회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해양경비‧안전 분야를 비롯하여 해양경찰의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특히, 올해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추진하는 다양한 업무를 위원들에게 알리며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위원분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에 감사드린다”며 “해양경찰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소통‧친화적인 완도해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11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관련기관·학계·기업·연구원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에너지 전환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시의 2045 탄소중립 전략 비전 선포로 공단의 탄소중립 실천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인천 에너지 현황 분석 및 에너지 시스템 전환 연구를 위한 특별 심포지엄이다. 인천대 전기공학과 김의경 교수가 ‘국내·외 에너지 환경변화와 탄소중립 추진방안’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인천연구원 한준 박사가‘인천의 에너지 현황과 과제’, 한국탄소금융협회 김효선 부회장이 ‘탄소중립과 국제에너지시장’으로 발표를 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유문무 미래탄소중립포럼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 인천대 경제학과 강희찬 교수, 인천일보 박정환 편집국장, 인천경실련 김송원 사무처장, 인천녹색연합 박주희 사무처장이 참여했다. 신영희 의원은 “수산업과 어업인의 공존 및 지역 상생을 위한 해상풍력 발전 모델 확보 필요”, 강희찬 교수는 “인천시 에너지 수요에 맞춘 인천시 주도의 에너지기본계획 수립 필요”, 박정환 국장은 “인천시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의 실현가능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가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9일까지 지역 내 사회배려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꼼지樂(락) 교실’의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2023 꼼지락 교실은 사회 배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미래과학, 매듭공예, 팝아트, 미니어처 활동으로 운영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모집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사회 배려 청소년이 소속된 유관기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전자우편(bpy2200@daum.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 누리집(https://portal.icbp.go.kr/bpy) 열린마당에서 확인하거나 전화(☎500-2235)로 문의하면 된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학업으로 인해 여가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해 정서적 만족을 느끼고 개인의 잠재역량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부평구 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 동행축제’에 동참한다. 11일 부평구에 따르면 동행축제는 시장별 10일부터 12일까지 부평깡시장, 11일부터 12일까지 부평종합시장, 11일부터 13일까지 진흥종합시장에서 진행한다. 부평깡시장은 마늘, 새우젓, 채소 등 싱싱한 산지 직거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산지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구매고객 대상 룰렛이벤트, 수공예 프리마켓,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깡시장 판매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경매잔치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부평종합시장에서는 물품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응모권을 지급해 추첨을 통해 대형 TV를 증정하고, 진흥종합시장에서는 화장지 30% 할인판매, 에코백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2023 동행축제 참여를 통해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부평구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이 인천대 미추홀 캠퍼스에서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와 ‘강소특구 내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은 창업기업의 정책자금 확보와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스트타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확대하고 투자유치 지원에 노력할 계획이다.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은‘ICT융복합 환경오렴 처리 및 관리’를 특화분야로 강소특구를 지정하였으며 △환경오염 측정 및 관리 △폐기물자원화 및 대체물질 개발 △AI기반 환경관리를 3대 세부특화분야 기업육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희관 단장은 “강소특구 내 기업들에게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사업을 소개, 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며, 추후 신용보증기금과 해외진출 사업에도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 체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헌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소특구 내 혁신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특구 내 스타트업과 녹색환경 관련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