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소래포구 축제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소래포구 스토리북’을 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스토리북은 소래포구 축제의 입체감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 축제의 새로운 원천콘텐츠 발굴을 목적으로 제작된다. 책자에는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한글 자음별 50여 개의 키워드를 선정해 집필될 예정이며, 키워드 별 소개 글과 사진, 일러스트, 고지도, 옛사진 등이 함께 수록될 계획이다. 제작된 책자는 남동구 관내 도서관 등에 배포돼 초·중·고등학생의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전망이며,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에도 게시해 소래포구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관광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에 제작될 스토리북을 통해 소래포구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 자원이 목록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관광객들이 소래포구 축제를 보다 완벽하게 즐기도록 돕는 안내서가 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070-8820-40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11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예술적 경험을 주고자 계양구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클래식 악기놀이터’ 음악회를 개최했다. ‘클래식 악기놀이터’는 클래식 공연의 대부분이 ‘8세 이상’ 또는 ‘미취학 아동 불가’ 등 연령을 제한함으로 인해 공연장을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련한 공연이다. 정서 안정과 창의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는 클래식 음악을 흥미로운 구성과 재미있고 상세한 해설로 엮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췄다. 이날 공연에서는 지휘자 김현수 계양구립교향악단 연주와 아동 음악 전문 교육가 남옥선 교수의 즐거운 해설로, 익숙하고 쉬운 곡들을 연주해 어린이들에게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했다. 또한 이번 음악회의 주제인 ‘클래식 악기놀이터’에 맞춰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악기를 소개하고 소리를 들려주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이 됐다. 연주곡은 어린이와 클래식 초보자들이 즐겁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익숙한 주페의 ‘경기병 서곡’,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오펜바흐의 ‘캉캉’과 다양한 연주기법으로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모차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군·구와 협의해 호텔 , 민간숙박시설 등을 "재해구호법"상 임시주거시설로 지정, 이재민 발생시 안락한 임시주거시설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와 군․구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폭염, 정전사태 등으로 이재민 또는 일시대피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숙박시설과 사전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우기 전에 이재민 긴급구호에 대비한다 것. 그동안 시와 군·구가 확보해 놓은 이재민들의 임시주거시설 총 493개소, 17여 만을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중에는 학교가 278개소(수용인원 12만명)로 전체 시설 수의 56.3%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마을회관 41개소(2,600여명), 경로당 75개소(3,650여명), 관공서 30개소(2,770여명), 기타 69개소(3만7천여명) 순이다. 그중 호텔 등 민간숙박시설은 2개소(동구 IMT호텔, 부평구 토요코인 인천부평점)가 전부였다. 임시시설의 대부분이 공동생활을 해야하는 곳이다 보니, 그 동안 이재민과 일시대피자들의 사생활 보호와 위생관리,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독립적인 임시주거시설이 제공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재난으로 주거시설의 피해를 입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 영흥면은 지난 10일 십리포 해수욕장 해변과 내1리 삼박골 주변에서 영흥면사무소, 이장협의회, 자율방범대, 한국남동발전, 십리포영어조합법인, 119안전센터, 영흥파출소, 주민자치회, 선재도상인회, 내1,2리 주민 등 130여 명이 클린업데이를 실시하고 총 1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업데이는 ⌜범군민 참여 Clean-up day⌟를 통하여 365일 깨끗한 영흥환경을 조성하고, 청소구역 거주 주민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함께, 방치된 쓰레기 집중 수거와 상습 투기지역 내 폐기물 처리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상하는 협력의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삼박골 입구에 장기간 적치되어 있던 폐기물이 처리돼 내1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최철영 면장은 '우리 군 범군민 참여 Clean-up day' 실시에 따라 지속적으로 클린업데이에 동참해 주신 유관기관 및 내1,2리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5월 2회차 선재도에서 예정된 클린업데이에도 적극 참여를 부탁드리며 우리면에서는 클린업데이를 통해 쓰레기 없는 청정 영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연수구가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안전한 개인정보 처리 및 관리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전국 799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구는 지난해 61개 법적 의무 사항 이행에 대한 정량지표와 5개 혁신‧정책업무의 적절성에 대한 정성지표를 진단해 5개 등급(S, A, B, C, D)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연수구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위탁업무 점검, 개인정보보호 교육,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점검 등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결과를 높이 평가 받아 최고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 이 밖에도 연수구는 ▲최신 보안 업데이트 적용 ▲불법 접속 접근 통제 ▲중요 전산 자료 암호화 등 보안정책을 올해 더욱 강화하며 개인정보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개인정보 침해 위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구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을 맞아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환경부, 민간전문기관, 지역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과 수도권매립지 주요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가 핵심기반시설인 제3매립장을 포함해 침출수 처리장, 50MW 발전시설, 정보화시설 등 5개 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매립장 제방 침하·균열·파손 등 관리상태, 소방·전기시설, 유해·위험기계 관리상태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매립지공사 김재원 재난안전부장은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은 정부·공공기관·국민 모두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는 대국민 안전 캠페인으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61일간 실시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경영대학원에서는 5월 10일 오후 5시 인천대 교수회관 대회의실에서 최고경영자과정 제19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대 박종태 총장, 인천대 평의원회 임경환 의장 및 인천대 경영대학원 이기동 원장을 비롯해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진명창 회장, 현 MBA 총동문회 이헌구 회장, 대학원 총동문회 송인석 회장, 지난 CEO 18기 홍필기 원우회장 등 외빈들과 제19기 입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19기 입학생들은 인천지역뿐만 아니라 폭넓은 지역에서의 산업체와 공공기관 등에 재직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로 구성돼 최고경영자과정의 성공적인 운영과 적극적인 사회 참여 및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인천에서 글로벌 경영인 및 기업인을 양성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4년 개설해 현재까지 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경영, 과학, 인문 IT 교양 및 현재 사회적 관심이 높은 EGS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으로 1년 과정의 수업을 이룰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은 5월 10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각계 관계자와 시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 대통령께 바랍니다’라는 제목으로 ‘제7차 자유민주주의와 국가안보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연맹 신동혁 사무총장의 토론회 진행 배경 설명을 시작으로 주요 분야별 시민 연사들의 대표 발언, 현장 참여 시민들의 ‘대통령에게 바랍니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맹 강석호 총재는 사전 배포된 토론회 진행 배경 설명을 통해 “연맹은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다시금 돌아보고자 대국민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대통령 취임 1주년을 축하드리며, 오늘의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토대로 자유민주적인 의사결정에 기반하여 현시점에서 우리의 나아갈 길을, 대표 국민운동단체인 연맹이 솔선수범해 찾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 연사 발언의 시작을 대통령 취임 1주년을 기념하는 글로 채워준 전여옥 전 국회의원은 5월 24일 토론회에 직접 참여할 것을 밝히며 연맹의 토론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밖에 30년 이상 미국에서 거주 중인 재미교포, 공직과 무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2일 서구청에 따르면, ‘탄소중립 실천, 지구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탄소중립의 이해, ▲탄소중립 추진 배경 및 개념, ▲국내외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현황과 정책 동향, ▲서구 2050 탄소중립 대응 현황 등이 다뤄졌다. 구 기후에너지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의 목적으로 서로 협력하길 바란다”며 “작은 것부터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기후변화는 결국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이제는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할 때”라며 “작은 부분에서도 정책과 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5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14일간 관내 폐수처리업 38개소에 대해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폐수수탁 및 재이용업체의 고의·부주의로 인한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자율적 폐수처리시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서구 가좌공공하수처리시설 인근 지역은 폐수처리업체가 밀집돼 있고, 고농도 유입수로 하수처리에 어려움이 많은 점을 감안해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폐수처리업 등록기준 및 준수사항, 방류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폐수수탁처리업체 폐수 방류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수질원격감시체계(TMS)* 설치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상담 및 기술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대상인 38개 폐수처리업체 중에는 타 사의 폐수를 위탁받아 처리하는 폐수수탁처리업체가 17개소 있다. 3종 이상의 사업장 3개소는 2021년 수질TMS를 의무 설치했지만, 나머지 14개소는 의무설치 대상이 아닌 자발적 설치 대상이다. 14개소 중 무방류 업체 1개소 등 3개소를 제외한 11개소 중 7개소는 현재 설치 진행 중이고, 4개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