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12일 오전 IPA 사옥에서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카마존 주식회사와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PA는 지난해 10월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의 재공모를 실시, 지난 1월 카마존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총 12차례에 걸친 우선 협상을 진행했다. 카마존 컨소시엄은 신영(40%), 중흥토건(20%), 오토허브셀카(20%), 신동아건설(10%), 리버티랜드(10%) 등으로 구성됐다. IPA에 따르면 카마존 컨소시엄은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8일 특수목적법인(SPC) 카마존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이번 사업추진계약 체결을 통해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의 운영사업자 지위를 공식 확보하고 오토밸리 1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관련 설계, 인·허가,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스마트 오토밸리는 인천남항 역무선 배후부지 일대에 조성되며 총 4천370억 원을 투입해 두 단계에 걸쳐 개발된다. 주요 시설은 ▲중고자동차 2만 대 이상 수용 가능한 옥내·외 전시장 ▲중고자동차 수출상사 입주 시설 및 지원 시설 ▲정비소 ▲튜닝클러스터 ▲테마 공간 등으로 국내 자동차 문화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12일 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서 치매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치매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사업을 담당하는 치매안심센터,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 정책홍보팀에서 근무하는 김철 씨를 강사로 초빙해 치매전문인력의 역량, 치매관련 정책·연구 동향, 인지선별검사(CIST) 실시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 노인 인구수와 추정 치매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1차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양질의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 앙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태철)는 12일 주민자치위원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화십리길에 무궁화 및 꽃잔디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앙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충주시에서 시행하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다. 앙성면 시화십리길은 2021년 앙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참여 시화 공모전을 개최해 우수작품을 비내길 및 앙성천 둑방길에 전시하며 조성된 길이다. 앙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무궁화 및 꽃잔디 식재 이후 매월 ‘플로깅 데이’를 운영해 시화십리길을 산책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걷기 및 환경정화 활동으로 관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주민자치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신태철 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이 앙성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조성한 시화십리길을 걷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앙성면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 좋은 길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광재 앙성면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직접 나서서 걷기 좋은 길을 만들어 주민들이 사용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해주시는 앙성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충주시는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지난 5일부터 5일간 경상북도 예천군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된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감독 안경기, 코치 황진욱)의 성진석 선수와 임예진 선수가 입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자 멀리뛰기에서 성진석 선수가 1위를 임예진 선수가 여자 5000m, 10000m에서 각각 2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성진석 선수는 지난 4월 익산에서 열린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1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연속대회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안경기 감독은 “육상팀을 응원해 주시는 충주시민 여러분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전국체전 등 하반기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육상의 도시‘충주’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이용성 교수)는 12일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임춘건 기획훈련이사가 방문해 캠퍼스 운영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 이사는 남인천폴리텍의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기술교육과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이에 남인천폴리텍도 “재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남겼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는 대국민 공공인프라 개방 서비스 차원에서 각종 기술 전공 학과의 시설과 장비들을 민간에 개방한다. 초·중·고학생, 기업체 재직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일반인, 교직원, 공무원, 대학생 등 비고용보험 적용자, 현역군인 및 군 전역 예정자, 민간직업훈련기관 훈련생 등 대한민국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기업체 대상 시제품 제작 지원, 재직근로자 체험 및 직무교육, 초·중·고학생 직업진로체험, 확장현실(XR)을 활용한 산업안전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 가상체험 기회제공 등이다. 이를 위해 남인천폴리텍은 파이썬프로그래밍, CO2 용접을 이용한 캠핑용품 제작하기, 귀금속 표면처리 체험하기, 항공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남동구 화해 농원에서 큰 불이 나 비닐하우스 5개동 대부분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불은 오전 7시 56분께 남동구 남촌동 농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발생, 비닐하우스 8개동 가운데 5개동이 불에 탔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비닐하우스 4개 동이 모두 타고, 1개 동 일부와 1t 화물차 2대가 화재 피해를 입었다. 화재가 발생하며 검은 연기가 치솟자, 인근 주민들의 119신고 83건이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84명과 장비 30대를 투입해 46분 만에 오전 8시 42분께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에서 시커먼 연기와 함께 불꽃이 올라왔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화재 직후 남동구청은 화재 지역을 우회하거나 주의운행할 것을 알리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2일 강화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개교 5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삼량고에서 셰프고로 대전환하며 아주 근사하고 멋진 학교로 성장했다”며 “글로벌셰프고 학생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인천 아이들뿐만 아니라 미래 젊은이들의 큰 희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채용시장은 학벌을 넘어 역량 중심의 채용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글로벌셰프고 학생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교법인 삼랑학원은 학생수가 줄어들자 삼랑고에서 한국글로벌셰프고로 전환해 외부의 학생들을 받고 있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공사(1공구) 사업이 올해 5월 말 중앙분리대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11일 시에 따르면 인천대(구,경인고속도로)로 일반화 사업은 지난 50여 년간 도시를 단절시켰던 인천대로의 옹벽과 방음벽 등을 철거하고, 중앙부에 공원·녹지 및 여가공간을 조성해 인근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인천 원도심의 획기적 재생과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착공하는 구간인 1공구(인천대로 인천기점~독배로(인하로), 1.8km)는 지난해 1월 시공사가 선정, 착공될 예정었으나, 당시 인천역 주변의 우회고가 철거공사와 공사기간이 겹치면서 주변 지역의 극심한 교통난이 우려돼, 시는 관계 기관 합동 회의 등을 거친 끝에 공사기간 중 운영 차로 수를 확대해 공사키로 결정했다. 공사 중 운영 차로 수를 당초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대하고, 교통처리계획을 크게는 3단계로 나눠 추진하고 세부적으로 10단계까지 세분화해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설계(안)을 마련했다. 현재 진행 중인 관계 기관 협의 등이 마무리되는 이달 말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며, 공사기간은 40개월로 2026년 하반기 완료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인천시청 애뜰 광장에서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식품 안전의 날’을 맞아 관내 식품업계 및 식품위생 공무원, 시민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식품 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식품 분야 업계 및 식품위생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각계의 자율적 노력을 통해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식품 안전의 날’로, 전후 2주간(5.7. ~ 5.21.)을 ‘식품 안전 주간’으로 정하고 있으며, ‘범국민적 참여를 위한 기념식 및 유공자 포상, 전시·홍보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 22주년을 맞았다. 이날 기념식은 ‘함께하는 식품 안전, 건강한 인천’이라는 주제로 △식품 안전 유공자 포상(시장상 10명, 시의회의장상 3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3명) △식품 안전 다짐 퍼포먼스 △인천 우수식품 홍보·판매전 △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인천 우수식품 홍보·판매전에는 ㈜cj제일제당, ㈜동서식품을 포함 36개 식품제조업체에서 200여 품목을 시중보다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인도네시아 KB부코핀은행과 현지 에너지 기업인 인디카 에너지 그룹(회장 아르샷 라싯)이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KB부코핀은행은 1970년에 설립되어 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은행으로, 인도네시아 내 115개 상업은행 중 자산 규모 순위 19위의 중대형 은행이다.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당국인 OJK가 부여하는 은행종합건전성등급(RBBR, Risk Based Banking Rating)에서 사실상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부여 받은 바 있다. 또한 인디카 그룹은 인도네시아 거래소 상장사인 인디카 에너지를 중심으로 물류, 캐피탈 등 13개의 자회사로 구성된 대형 그룹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의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열렸으며,‘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열린 ‘K-Finance Week In Indonesia 2023’(이하 ‘K-Finance Week’)의 공식 행사로 진행 되었다. 협약식에는 국내를 대표하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 이우열 KB부코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