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13일 수상레저 성수기를 앞두고 집중안전관리 중 완도 노화읍 대장구도 인근 해상에서 구명조끼 미착용 및 정원초과 선박 A(2톤급, 정원 5명)호를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오전 10시 10분 무렵 해상경비 중이던 완도해경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정원을 초과한 선박 A호 발견하고 즉시 단속에 나섰다. A호는 정원을 5명이나 초과하여 총 10명이 탑승하고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이에 완도해경은 A호를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으로 적발하였다. 수상레저안전법 59조에 따르면, 수상레저기구에 승선정원을 초과해 사람을 태우고 운항하거나 인명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각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레저활동 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기구를 즐기는 레저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안전 불감증으로 인명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움츠렸던 수상레저활동이 일상회복 이후 올해 최성수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장흥군이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의 야간경관 새단장에 나섰다. 군은 60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편백숲 우드랜드가 관광 콘텐츠 보강을 위해 야간경관 콘텐츠 발굴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 이어 5월 3일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자문위원, 부서 관계공무원, 용역사가 참석하여 야간경관 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장흥의 상징인 며느리바위를 어머니로 새롭게 구현해 우드랜드 입구에서 억불산 정상까지 전체적인 야간경관 조성 목표로 한 마스터플랜을 보고했다. 연차별 사업계획에 따라 장소별 스토리텔링을 연계하여 기본구상, 발전 방향과 비전 및 전략 등도 논의했다. 우드랜드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환경 저해 요소 및 빛 공해 최소화, 에너지절감을 위한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군은 편백숲 우드랜드를 ‘어머니 옷깃에 스며들다’ 테마로 차별화하여 이목을 끌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계획을 밝혔다.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야간경관계획을 수립해 경관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장흥의 대표적인 야간경관 명소가 되도록 향후 최종보고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11~12일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신용유치원, 태봉초, 광주체육중 등 동부 관내 유·초·중 29교에서 ‘교원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14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원 소통의 날’은 정년퇴직을 앞둔 원로 교사들을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교직 생활 중 마지막 스승의 날을 맞이하는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원로 교원과 후배 교사 간 간담회로 행사는 진행됐다. 한 자리에 모인 다양한 연령의 학교 구성원은 행사 동안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원로 교원의 풍부한 교육 경험이 담긴 교육과정 운영 요령과 생활교육 방안 등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또 교내 교육 현안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 후배 교사는 “다양한 연령의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주고 받으며 서로 깊게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또 스승의 날을 맞아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여러 선생님들의 한결같은 따스한 가르침으로 우리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가 현실이 되고 있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주시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SBA가 지원한 2020 애니 프론티어 선정작 <뿡뿡빵빵 부부맨>이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차별화된 내용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뿡뿡빵빵 부부맨은 집안일과 육아를 전담하는 초능력 히어로 아빠 ‘부부맨’과 딸 ‘보니’가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문제를 해결하는 에피소드를 담은 26부작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커리어우먼 엄마, 보니의 동생 ‘요니’, 반려견 ‘골디’와 함께 좌충우돌한 일상을 다룬다. 뿡뿡빵빵 부부맨은 SBA, EBS, CJ ENM, 탁툰엔터프라이즈 공동 제작 작품으로, 장르는 유아용 코믹 시트콤 장르이며 에피소드 당 11분 분량으로 제작되었다. 본 작품은 2월 27일 EBS 첫 방영을 시작으로, 현재 EBS 1TV와 투니버스에서 방영되며 EBS 17화 최고 시청률 3.1%을 기록하였다. 어린이 뿐 아니라 부모 세대도 즐길 수 있도록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의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더하여 뿡뿡빵빵 부부맨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개최되는 ‘부기와 함께하는 로리의 생일파티’에 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의 목회자들을 위한 계시록 말씀대성회가 서울 부산 대전에 이어 인천에서 13일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된 말씀대성회에서 목회자 포함 1300 여명을 대상으로 계시록 전반을 풀어주며 바른 신앙할 것을 촉구했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는 기록한 예언뿐만 아니라 그 이룬 실체를 증거한다"며 "계시록을 제대로 배워 성도들을 가르쳐야한다"고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호소했다. 이 총회장은 “한국전쟁에 참전해 살아 돌아온 것을 감사해 매일 기도했을 뿐 전도 받지도 신학교에 다니지도 않았다”며 어느 날 밝은 별의 인도로 성경을 알게됐고 계시록이 실현되는 현장에서 보고 들으며 성경 말씀에 이해가 깊어졌다고 신앙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소개했다. 이 총회장은 "성경에 기록한 해, 달, 별이 어두워지고 떨어지고 난 후 하나님의 씨로 난 자들을 추수하고 인쳐서 12지파를 창조한다고 기록되어 있다"며 "신앙인이라면 말씀이 맞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하늘에 올라가 하나님의 보좌를 보았으며 열린 책의 말씀을 받아먹고 교회들을 위하여 보낸 사자가 계시록에 나오는데, 신앙인이라면 누구인지 알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은천동작은도서관이 ‘관악구 지역 구립 도서관 중 최초로 2023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문화관광부 주최,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며, 장애인의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관악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한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지역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다·다·다 그림책(다채롭게·다양하게·다독하며 즐기는 그림책)’을 추진한다. 본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과 이용교육 ▲그림책을 동화구연으로 경험하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아트테라피 등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신청 접수는 한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02-842-3773)를 통해 가능하다. 관악문화재단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확대 및 물리적 장벽 해소를 위해,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발달장애 성인 대상 동화구연 책놀이’ 서울대학교 학생사회공헌단과 협력한 ‘배리어프리 북큐레이션’ 등을 추진해온 바 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평등하게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작가 이강연이 ‘With a Dearm’이라는 주제로 초대개인展을 오는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대구 달서구 상인동에 위치한 갤러리위즈아츠에서 개최한다. 이번 작가의 초대개인展 ‘With a Dearm’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 감성이 깃든 가족간의 사랑을 담은 작품들로 마련된 전시이다. 작가의 작품들은 서로 다른 인간과 동물 등 여러존재들과 교감과 소통을 통해서 서로 발전되어가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작품에 담았다. 특히, 아이와의 승마 수업에서 말과 사람이 교감하는 모습을 통해 사랑과 꿈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 작업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아이를 통해 작가는 어머니를 보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작가를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신 엄마의 사랑과 삶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세상에서 가장 간절하고 순수한 엄마의 사랑 같은 밝고 온화한 빛깔로 세상을 물들이고, 또 교감을 통해서 꿈과 사랑을 이어나가고자 하는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작품에 녹아져 있다, 이러한 미래를 향한 희망과 열망을 담은 작품들이 오는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전시된다. 이강연 작가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및 동대학원 회화과 수료 후 20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제주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재제주호남향우회 제55차 호남인의 날 대축제와 호남새마을금고 창립 43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해 고향 발전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식 재제주호남향우회장, 김용석 호남새마을금고이사장과 향우회 회원, 제주도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영록 지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고문, 위성곤·송재호 국회의원, 최영식 전국호남향우회광역시도총연합회장, 전국 광역호남향우회장 등이 참석해 전남·제주와 교류·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정찬식 회장은 “향우회 화합을 위한 호남인의 날 대축제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참석해 자리를 빛낸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우회 교류와 소통을 위해 온 힘을 다하면서 지역사회와 고향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특별한 자리에 초대해주고, 전남과 제주의 가교역할을 위해 애쓰는 재제주호남향우회 향우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미래 전남의 영원한 동반자이자 후원자인 향우들과 더 긴밀히 소통해 전남 발전의 토대를 함께 만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농어업, 제조업, 신산업, 문화관광 등 지역경제 버팀목인 산업역군의 소득 증대와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 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는 전남도 브랜드 인재육성 시책인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중 하나로 국제적 기준 학습 필요에 따라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고일 현재 전남지역 사업장에 2년 이상 종사 중이며,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근로자뿐만 아니라 사용자, 1인 사업자나 경영체로 등록된 농·어업인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300인 이상 대기업 종사자와 공무원, 공공기관 종사자는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2일까지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으로 등기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신청서류를 바탕으로 지원 동, 전문성, 결과 활용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청년후계농이거나 도정 발전 기여 실적자는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가산점이 주어진다. 농업, 어업, 제조업, 신산업, 문화관광 등 5개 분야 각 25명씩 총 125명의 산업인재를 선발해 6월 14일 (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화장품·세척용품 등 천일염을 활용한 수출용 제품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천일염 수출용 제품 개발 지원사업’은 천일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며, 참여 대상은 전남지역 천일염 생산·가공 기업이다. 단순 상품의 포장·디자인 마케팅만 하면 사업자 선정에서 제외된다. 천일염은 그동안 조미료 제품을 중심으로 활용됐다.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제품 개발을 지원해 ‘조미료’에서 ‘생활용품’ 영역으로 확대해 국내외 시장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사업 기간은 선정일부터 최대 2024년 12월까지며, 지원 규모는 2~3개 내외의 천일염 생산·가공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첨일염을 활용한 제품 개발비와 개발 과정 중 발생하는 제품의 안전성 검증, 과학적 효능·기능 및 인증비 등으로 최대 6천만 원을 지원한다. 김현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천일염 원물 제품 생산 위주에서 벗어나 건강기능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확대,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해 세계 시장을 향해 도약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일염 수출용 제품 개발 지원사업’은 오는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