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공모와 관련한 추가 협상이 국제 디자인 공모 등 보다 진전된 내용으로 극적으로 타결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5일 인천시청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블루코어PFV와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이 임석한 가운데 체결 당사자인 김진용 청장과 이동만 ㈜블루코어PFV 대표를 비롯한 컨소시엄 관계자 및 인천시의회 정해권 산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경제청은 민선 7기인 지난해 3월 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를 통과한 협상안을 놓고 지난해 9월 우선협상대상자와 추가 협상에 착수, 8개월여만에 타결을 이뤄냈다. 인천경제청은 이 사업이 지난 2007년 송도랜드마크시티(SLC) 사업협약 기준으로는 16년, 지난 2017년 ㈜블루코어PFV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지 6년째 장기 지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구체적인 개발안이 담긴 이번 기본협상 체결에 따라 6·8공구 개발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이 이번 추가 협상을 통해 보완한 것은 랜드마크 등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가 골자다. 먼저, 랜드마크 건설과 관련해 단순한 높이와 규모만으로는 진정한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이 현장형 국제적 바이오 인재양성을 위해 연세대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K-NIBRT 사업단)과 서면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향후 백신 생산공정 교육을 받는 연세대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의 외국인 교육생은 화순백신산업특구 백신 전주기 기반시설을 견학하고 생산현장에서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은 올해 10월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 교육생 40여 명에게 현장교육을 할 예정이다.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과 연세대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산업 분야 인재양성에 적극 협력하고, 나아가 세계와 국가의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체제를 견고히 할 방침이다. 앞서 두 기관은 코로나19 이후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진 백신 생산공정인력 양성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기관별 특장점을 살려 국내외 백신 생산공정 인재 양성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결합한 현장형 인재양성 협력에 뜻을 모았고, 그 후속 조치로 이번에 협약을 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있는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는 보건복지부 및 지자체 등의 지원을 받아 21세기 대한민국 성장동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2023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전시회(ASD Market Week)’ 참가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 기업이 전남도수출정보망 누리집(www.jexport.or.kr)에 접속해 17일까지 신청하면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6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본사 또는 공장이 전남에 있으며 전남 제품을 생산·유통하는 국세 및 지방세 완납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이번 전시회 관련 타 수출 유관기관 지원을 받거나 타 시·도 제품만 유통하는 기업, 대리 참가 기업, 세금 체납 기업은 신청에서 제한된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부스 임차비와 기본 장치비, 통역비, 1사 1인 100만 원 한도에서 항공료 50% 등을 지원받는다. 다만 물류비, 체재비 등은 개별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오는 8월 20일부터 4일간 펼쳐지는 ‘2023 미국 추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 전시회(ASD Market Week)’는 미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소비재 전시회다. 전시회 참가를 통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및 중남미 지역 소매상, 수입업자, 유통업자 등과 직접 교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는 안전한 체험환경 조성으로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어촌체험휴양마을 대상 집중 안전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는 6월 초까지 추진하는 이번 합동점검은 어촌체험휴양마을 중 숙박시설을 갖춘 11개 시군 26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군 관계자와 소방,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 협조로 첨단 장비를 활용해 건축물 구조체의 상태와 소방시설 사용 가능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관리상태, 전기·가스 공급시설 관련 규정 적합 여부와 사업자 안전교육 이수, 안전관리계획 여부도 확인한다.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관리 주체가 즉시 조치토록 하고, 추가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전문기관을 통한 정밀 안전진단을 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포스터·홍보전단·현수막 설치를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어촌체험휴양마을 종사자, 이용자 안전수칙 교육에 안전홍보 동영상을 상영한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어촌체험 휴양마을 안전 점검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심하고 이용하는 어촌관광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오는 31일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우리나라 자생 희귀식물을 정교하고 아름다운 채색화로 만나보는 국립수목원 순회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반도의 희귀식물’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선 붓순나무, 약난초, 물엉겅퀴, 부채붓꽃 등 국립수목원이 직접 소장·제작한 세밀화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식물 세밀화는 식물의 형태를 관찰해 가는 붓으로 섬세하게 담아낸 그림을 말한다. 이번 순회전은 식물 다양성과 미세구조 이해에 도움을 주고 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석면 완도수목원장은 “녹음이 짙은 완도수목원에서 전시 관람과 산책을 통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수목원 산림박물관은 2009년 국내 최초·유일 난대림 주제 박물관으로 개관해 숲의 역사, 난대림 분포·특성, 자생식물·곤충표본 등을 상시 선보이고 있다. 또 매년 지역 향토작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다양한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13일 수상레저 성수기를 앞두고 집중안전관리 중 완도 노화읍 대장구도 인근 해상에서 구명조끼 미착용 및 정원초과 선박 A(2톤급, 정원 5명)호를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오전 10시 10분 무렵 해상경비 중이던 완도해경은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정원을 초과한 선박 A호 발견하고 즉시 단속에 나섰다. A호는 정원을 5명이나 초과하여 총 10명이 탑승하고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이에 완도해경은 A호를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으로 적발하였다. 수상레저안전법 59조에 따르면, 수상레저기구에 승선정원을 초과해 사람을 태우고 운항하거나 인명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각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본격적인 레저활동 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기구를 즐기는 레저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안전 불감증으로 인명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움츠렸던 수상레저활동이 일상회복 이후 올해 최성수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장흥군이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의 야간경관 새단장에 나섰다. 군은 60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편백숲 우드랜드가 관광 콘텐츠 보강을 위해 야간경관 콘텐츠 발굴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 이어 5월 3일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자문위원, 부서 관계공무원, 용역사가 참석하여 야간경관 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장흥의 상징인 며느리바위를 어머니로 새롭게 구현해 우드랜드 입구에서 억불산 정상까지 전체적인 야간경관 조성 목표로 한 마스터플랜을 보고했다. 연차별 사업계획에 따라 장소별 스토리텔링을 연계하여 기본구상, 발전 방향과 비전 및 전략 등도 논의했다. 우드랜드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환경 저해 요소 및 빛 공해 최소화, 에너지절감을 위한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군은 편백숲 우드랜드를 ‘어머니 옷깃에 스며들다’ 테마로 차별화하여 이목을 끌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계획을 밝혔다.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야간경관계획을 수립해 경관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장흥의 대표적인 야간경관 명소가 되도록 향후 최종보고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11~12일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신용유치원, 태봉초, 광주체육중 등 동부 관내 유·초·중 29교에서 ‘교원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14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원 소통의 날’은 정년퇴직을 앞둔 원로 교사들을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교직 생활 중 마지막 스승의 날을 맞이하는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원로 교원과 후배 교사 간 간담회로 행사는 진행됐다. 한 자리에 모인 다양한 연령의 학교 구성원은 행사 동안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원로 교원의 풍부한 교육 경험이 담긴 교육과정 운영 요령과 생활교육 방안 등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또 교내 교육 현안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 후배 교사는 “다양한 연령의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주고 받으며 서로 깊게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또 스승의 날을 맞아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여러 선생님들의 한결같은 따스한 가르침으로 우리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가 현실이 되고 있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주시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헌신
【우리일보 박노충 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SBA가 지원한 2020 애니 프론티어 선정작 <뿡뿡빵빵 부부맨>이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차별화된 내용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뿡뿡빵빵 부부맨은 집안일과 육아를 전담하는 초능력 히어로 아빠 ‘부부맨’과 딸 ‘보니’가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문제를 해결하는 에피소드를 담은 26부작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커리어우먼 엄마, 보니의 동생 ‘요니’, 반려견 ‘골디’와 함께 좌충우돌한 일상을 다룬다. 뿡뿡빵빵 부부맨은 SBA, EBS, CJ ENM, 탁툰엔터프라이즈 공동 제작 작품으로, 장르는 유아용 코믹 시트콤 장르이며 에피소드 당 11분 분량으로 제작되었다. 본 작품은 2월 27일 EBS 첫 방영을 시작으로, 현재 EBS 1TV와 투니버스에서 방영되며 EBS 17화 최고 시청률 3.1%을 기록하였다. 어린이 뿐 아니라 부모 세대도 즐길 수 있도록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의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더하여 뿡뿡빵빵 부부맨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개최되는 ‘부기와 함께하는 로리의 생일파티’에 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의 목회자들을 위한 계시록 말씀대성회가 서울 부산 대전에 이어 인천에서 13일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진행된 말씀대성회에서 목회자 포함 1300 여명을 대상으로 계시록 전반을 풀어주며 바른 신앙할 것을 촉구했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는 기록한 예언뿐만 아니라 그 이룬 실체를 증거한다"며 "계시록을 제대로 배워 성도들을 가르쳐야한다"고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호소했다. 이 총회장은 “한국전쟁에 참전해 살아 돌아온 것을 감사해 매일 기도했을 뿐 전도 받지도 신학교에 다니지도 않았다”며 어느 날 밝은 별의 인도로 성경을 알게됐고 계시록이 실현되는 현장에서 보고 들으며 성경 말씀에 이해가 깊어졌다고 신앙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소개했다. 이 총회장은 "성경에 기록한 해, 달, 별이 어두워지고 떨어지고 난 후 하나님의 씨로 난 자들을 추수하고 인쳐서 12지파를 창조한다고 기록되어 있다"며 "신앙인이라면 말씀이 맞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하늘에 올라가 하나님의 보좌를 보았으며 열린 책의 말씀을 받아먹고 교회들을 위하여 보낸 사자가 계시록에 나오는데, 신앙인이라면 누구인지 알